양심은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원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원해

그렇게 결혼해서 무엇을 하느냐? 피를 통하게 한다구요. 생명이 통하게 한다구요. 사랑이 통하게 한다구요. 이렇게 되면 전환이 이루어진다구요. 달라진 차원에 자기 자신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나쁜 편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가득 찬 기쁨과 더불어 변해 가는 것입니다. 결혼하고 1주일 후, 한 달 후에 모두 울어요, 기뻐해요? 마음속에 비밀의 기쁨의 세계가 모여 오는 것입니다. 남자 하나 안음으로써, 여자 하나 안음으로써 자기도 모르는 기쁨의 세계가 모여 오는 거라구요. 그것을 생각하면 어머니도 잊고, 아버지도 잊고, 언니 친척 등 자기를 사랑해 준 모든 사람을 잊는 거예요. 그것만 생각하면 혼자서도 기쁨이 넘쳐난다 이거예요.

그게 왜 그러냐? 여기의 모든 것이 반대편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여자를 찾으면 여자가 있는 곳에 자기가 가서 여자의 세계를 점령한다구요. 여자는 남자의 세계를 점령합니다. 반쪽이었던 것이 완전한 것이 되게끔 상대를 점령하게 하는 그런 힘을 누가 갖게 해 주느냐 하면, 바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어제도 말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기쁘다 이거예요. 남편을 위해 고생을 하고 해도, 몇 달 계속 잠을 자지 않아도 힘들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 체험을 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재미를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무엇을 하느냐? 남편의 세계를 빨리 점령하고 싶다는 거예요. 점령해 간다구요. 남편도 자기의 모든 비밀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남편이 아내에 대해 자기의 비밀을 자기 주머니 속에 넣고 열쇠를 채우듯이 단추를 채우고 보여 주지 않으면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나쁘다구요. 가정의 비밀, 자기 마음의 비밀을 모두 공개해 주기를 원해요, 비밀의 보따리를 남기기를 원해요? 어때요?「공개하기를 원합니다.」오늘날 일본 여자만 그렇게 바라요? 옛날엔 안 그랬어요? 미래에는 안 그럴까요? 같다구요.

여자는 반밖에 안 되는데 남자의 세계를 점령함으로써 완전하게 된다구요. '아, 남자는 이러한 것입니다.' 하고 결혼을 함으로써 알게 된다구요. 성격부터 전부를 알게 된다구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의 세계는 이렇다.' 하는 것을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알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양쪽 모두의 세계를 잡고 서로가 두 개의 것을 얻은 거와 같은 가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의하여 상대의 세계가 점령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된 경우에는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평면만으로는 안 됩니다.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입체의 세계를 연결해 가고 싶어하는 거라구요.

왜 부부가 하나되어야 하느냐? 입체적으로 하나님과 연결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결혼은 무엇이냐 하면, 미완성한 반쪽이 완성권의 남녀의 세계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수수작용이 이루어진다구요. 그래서 돌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냐 하면, 축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사랑의 축, 사랑의 수직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혼하기 전에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에 의한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같이 돌려면 양쪽이 모두 안고 아무리 돌아도 말리지 않을 종적인 사랑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기둥이 아무리 길어도 위쪽에서 지탱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그냥 지탱만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이 서로 수수작용을 해서 일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아래가 줄어들면 위도 줄어들고 이렇게 해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구요. 상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입체적인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도 양심은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