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선생님이 하는 일을 믿어 주는 세상이 되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0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선생님이 하는 일을 믿어 주는 세상이 되었다

이번에 고르바초프가 왔다 갔지요? 이번에 내 동생이 되어서 갔어요. (박수) 아, 가만히 있어요. 이번에 회합을 가졌는데, 본회의 끝나고 한남동에서 둘이 만나 가지고 비밀 얘기를 했는데 그 가운데는 세계사적인 비밀이 많다구요. 그거 얘기해 주면 좋겠지요? (웃음) 이번에 의동생을 만들었어요. '너는 나보다 10년 이상 아래니까 동생 중의 동생이다.' 하니까 '아,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 거예요. 차 타고 가면서 박보희보고 '나는 레버런 문의 동생이다. 형제다!' 하면서 좋아하더라는 거예요. 그 사람이 소련에서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는 내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7대 정상 국가들이 전부 다 화합해서 소련 도울 수 있는 일을 계획하자!' 한 거예요. 이제 내 말만 들으면 유명해질 것입니다.

이제 내 말을 들어서 남북총대회를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삼팔선 완충지대에서 미군, 인민군, 한국군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양국 연합대회를 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통일이 가까워 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그래서 그에게 '당신 내 말대로 하면 영웅 됩니다.' 한 거예요. 노벨 평화상을 타 가지고 그걸 안고 죽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써먹고 죽어야지.

그런 일은 내가 잘 한다구요. 그거 알아요? 나라도 없고 혼자밖에 없지만 그런 일을 잘 하게 되어 있어요. 왜? 이제는 문총재 하는 일을 세상이 믿어 주려고 합니다. 그야말로 이제, 선의 사기도 칠 때가 됐어요. (웃음) 아니예요. 사기 칠 줄만 알면, 세계를 주머니에 몰아넣을 수 있는 끈을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거 흥미진진해요? 미국 대통령도 내 손에 놀아나고, 미국 상원의원들도 내 손에 놀아나고, 한국 대통령도 이제 두고 보라구요. 내가 '노' 하면 끽이고, '예스' 하면 키익입니다. (제스처를 해 보이심) (웃음과 박수)

일본 정부도 그래요. 요전에 내가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일본 천황은 평성(平成)이기 때문에 땅에 가깝게 붙고, 일본 수상은 호소카와(細川)니 끝장났다!' 했어요. 이제 끝장난 것입니다. 수습할 도리가 없다구요. 이번에 나카소네를 김일성을 만나게 하기 위해서…. 북경을 통해서 수상들이 김일성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그 녀석들한테 말을 시켜야 됩니다. 세계의 난다긴다하는 녀석들을 데려다가 말을 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자유세계에 비밀얘기가 나옵니다. '이 녀석아! 왜 원자고 핵이고 무엇이고 해 가지고 야단이야? 남북한의 7천만을 다 잡아먹으려고 그래? 이 독재자, 살인마.' 하면서 들이 죄기는 겁니다. '아니야, 아니야!' 해도 그냥 그대로 발표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워싱턴 타임스]에 발표하는 거예요. 공석에서 얘기해서 세계 나발을 통해 들려오는 그 말을 듣고 행동 안 할 수 있어요? 몰아넣어야 된다구요.

김일성도 남북통일 못 하고 여기 남한도 남북통일 못 합니다. 내 힘을 빌려야 돼요. 여기 있는 사람은 국회의원들인가?「지부장들입니다.」지부장? 그러면 내 부하들이네. (웃음) 부하라는 말 듣기 싫어요, 좋아요?「좋습니다.」얼굴이 나보다 잘생겼는데 뭐 좋을꼬? 남자들이 그거 좋아하면 문선생을 타고 올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