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사람은 중심이 되고 대표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0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사람은 중심이 되고 대표가 돼

여러분의 가정에서 아버지면 그 아버지가 전체 여덟 식구를 대표했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술을 먹고 들어와 가지고 여편네를 때리고 아이들까지 발로 차고 말이에요. 대표가 그래야 돼요? 대표자는 책임을 져야 돼요. 보호해야 돼요. 육성해야 됩니다. 중심자는 대표자와 마찬가지입니다. 중심자는 책임을 져야 돼요. 중심자는 전체를 보호해야 되고, 전체를 발전시켜야 된다구요.

그런 대표개념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대표개념. 세상에 어려운 것이 있으면 '내가 할 일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내가 해야 할 텐데, 내 손이 가지 못했는데 내 대신 해주니 고맙다.' 하고 하나님과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대표자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려고 하듯이 위하고 위하는 사람은 중심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대표자의 자리에서 그 대표의 자리를 잡아 가지고 그 중심존재까지 되기 위해서는, 대표의 자리에서 인류를 대표해 가지고 하나님이 인류를 구하겠다고 하듯이 하나님 대신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밤낮 정성들이라는 거예요. 남들은 밥을 먹고 쉬고 놀고 자고 하지만 놀거나 자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금식하면서, 남이 흘리지 않는 피땀을 흘려 가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틀림없이 중심, 하나님의 대표자인 동시에 중심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뭐라구요?「대표자입니다.」통일교회의 대표자인 동시에 중심존재가 됩니다. 대표자라는 관념을 가져야 됩니다. 대표자는 전체를 책임져야 되고, 보호해야 되고, 육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중심의 자리에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심존재는 전체를 책임져야 되고, 전체를 보호해야 되고, 전체를 키워야 됩니다.

그러니까 대표적인 자리에서, 중심의 자리에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기가 앞장서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대표의 자리, 중심의 자리에 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양심은 우주의 중심에 서려고 합니다. 우주의 중심에 서려고 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전부 다 대표의 자리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자리와 중심자리에 서서 일생을 그렇게 위해 살아야 돼요. 하나님이 위해 산 거와 마찬가지로 위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것이 돌아가 가지고 딱 들어맞는 거예요. 나는 시작이요 끝이다 이거예요. 처음과 나중이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재출발하게 되면 더 크게 되어서 또 딱 들어맞아요.

'나'를 중심삼고 개인이 들어맞고, '나'를 중심삼고 가정이 들어맞고, '나'를 중심삼고 민족이 들어맞고, '나'를 중심삼고 국가가 들어맞고, '나'를 중심삼고 세계가 들어맞고, '나'를 중심삼고 천주가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대표자가 되는 거예요. 이걸 쭉 하게 되면 하나님과 개인적인 친구가 될 수 있고, 하나님과 가정적인 친구도 될 수 있고, 하나님과 국가적인 친구가 될 수 있고, 하나님과 세계적인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천주와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결혼할 때 보면 '나는 6천만 일본 남자 가운데 하나다.' 하고, '6천만 일본 여자 가운데 하나다.' 그럽니다. 그게 아니예요. 이게 타락한 세계입니다. 본연의 세계 사람이라면 '나는 6천만을 대표한 남자다. 6천만을 대표한 여자다. 둘밖에 없다. 남자 하나, 여자 하나다. 챔피언이다'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챔피언이냐? 사랑의 챔피언입니다. 그것이 바로 결혼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인간이 최고 대표자로서 그 자리에 올라감으로 말미암아 그 위에는 아무도 없고 하나님만 있습니다.

산봉우리 중앙에, 가운데 하나님이 이렇게 계시면 천지의 모든 것이 중심에 다 달리는 것입니다. 내가 대표자다 이거예요. 전부가 사랑하는 거예요. 나로부터, 이 중심 꼭대기로부터 축이 밑창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이 대표의 자리에 있으면 전체가 '만세, 만세, 만만세!' 하고 환영하는 것입니다.

여자 25억, 남자 25억, 50억 인류가 저 밑창에 다 깔렸다는 거예요. '저놈의 자식, 꼭대기에 올라가. 저놈의 욕심쟁이!'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딱 한 명의 대표 되는 사람이 하늘을 모시고 '휙!' 꼭대기부터 밑창까지 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밑창에서부터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해 가지고, 아담 해와도 '만세!', 하나님도 '만세!' 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다 끝나고 나서는 저녁에 들어가서 둘이, 결혼식을 한 처녀 총각이 붙안고 하나님하고 사랑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과 인간이 첫사랑을 맺으면 천지 완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랑의 세계를 찾아서 오는 거예요. 그 사랑의 상대가 인간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