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단체를 여성연합과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묶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여러 단체를 여성연합과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묶어야

박보희 안 왔나? 종합적인 보고를 해 봐요, 뭐 어떻고 어떻다는 것. 이렇게 만나기는 처음이잖아요? 활동보고를 해요. 어떻게 어떻게 움직였다는 것 말이에요. 총괄적인 것을 자기가 책임졌잖아? (일본여성수련회와 한일여성자매결연에 대한 곽정환 협회장의 보고가 있었음. 남북대학생 북경세미나 준비와 세계평화청년연합 결성 준비에 대한 김봉태 부협회장의 보고가 있었음.) 석박사! 석박사가 소련에서 지내온 것, 지금 현재 돌아가는 것을, 보고했던 내용을 좀 얘기해요. 소련에 대한 얘기 좀 하라구요. (독립국가연합(CIS)에서의 활동에 대한 석준호 대륙책임자의 보고가 있었음.)

이젠 내가 얘기하자구. (웃음) 우리 산하에 있는 모든 단체장들이 모였네. 내가 목이 좀 쉬었어요. 지금까지 내가 한 일이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많은 단체를 거느리고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그 단체들은 종적인 활동을 해 나왔습니다. 횡적인 연락을 안 했습니다. 그러나 때가 이제 되니만큼 남북통일을 촉진해야 될 시대가 왔고, 국내의 정세가, 국내에 있어서 외국을 대할 수 있는 준비 터전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 단체들을 묶는 데 있어서 말이에요, 이걸 어떻게 묶어야 되느냐 이렇게 생각할 때에 묶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부인들과 학생들입니다. 부인들과 학생들을 묶는 것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여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라든가 승공연합이라든가 피 더블유 피 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든가 이게 전부 다 자기들 주관이 딱 서 있어 가지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는 자기들이 측정한 외의 관점에서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구요.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해서 하나 만드느냐? 가정을 중심삼고 묶어 가지고 하나 만드는 거예요. 지금까지 다른 관으로 활동하던 모든 것을 종합적인 실적을, 하나의 목적달성을 위해 투입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가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모이게 한 것은 통일교회의 제반 단체들에 남자를 중심삼고 모든 속해 있는 가정들, 부인들도 그렇지만 전부 다 앞으로 여성연합과 관계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학생들은 카프(CARP;전국대학원리연구회)가 있고 하프(HARP;전국중고등학교원리연구회)가 있어요.

앞으로 가정에 제일 문제 되는 것이 남편보다도 아내하고 자식들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묶음으로 말미암아 그 주변 동지들 혹은 주변에 있는 모든 가정들 앞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통일교회가 세계적으로 기반을 가지고 있고, 일본이라든가 한국의 모든 지식층들이 이제는 통일교회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걸 다 알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주변의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이런 시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핵심 요원, 하나의 점 조직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핵심 요원의 활동 기준을 만듦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다녀간 수고한 것을 중심삼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 돼 가지고 연합적 체제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성연합이 주로 해야 할 것은 여성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데는 통일교회 원리는 물론이고 승공이론이라든가 통일사상을 가르쳐야 됩니다. 그래서 이론적인 면에서 그들을 교육할 수 있는 실력을 어떻게 배양하느냐 하는 게 급선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