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만물은 주체 대상 관계로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피조만물은 주체 대상 관계로 되어 있어

피조만물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하기 전에 무엇을 먼저 지었느냐 하면, 환경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뭐냐 하면, 이 모든 원료, 만물을 지을 수 있는 원료입니다. 그런 원료를 먼저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환경은 뭐예요? 태양, 태양이 없으면 생명이 존속할 수 없어요. 그 다음엔 공기, 공기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물입니다. 살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뭐예요? 이빨이 왜 있어요? 씹어먹기 위해서입니다. 이 만물입니다. 땅 위에서 모든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이 4대 원소를 지었습니다, 4대 원소. 이것이 환경 창조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환경을 창조했는데, 이 환경은 뭐냐 하면 혼자 있게 안 돼 있어요. 플러스 마이너스, 주체 대상으로서 이 상대세계는 관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의 공식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반드시 환경 가운데서는 플러스 마이너스, 주제 대상 관계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만물 가운데 뭐가 있느냐 하면 광물이 있고 식물이 있고 동물이 있습니다. 이 전체는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혼자 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분자면 분자를 보더라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주체 대상 관계로 축을 중심으로 운동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식물도 뭐냐 하면, 수술 암술의 주체 대상 관계예요. 또 동물을 보게 되면 뭐예요? 암놈 수놈입니다. 사람은 뭐예요? 여자 남자입니다. 전부 다 왜 이렇게 돼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우주 창조원칙이, 모형이, 모델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환경은 반드시 주체 대상 관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질이 존속하고 모든 만물이 존속하는 그 목적이 뭐냐 이거예요. 그 목적이 어디냐? 근원과 통하는 것입니다. 결과에 있어서는 근원과 통해 가지고 순환운동을 해야 영존 영속하는 것입니다. 순환운동하지 않으면 안 돼요. 돌아가야 돼요. 운동해야 된다 이거예요. 위에 있던 것은 아래로 내려가야 되고, 아래 것은 위로 올라가고, 오른쪽은 왼쪽으로 왔다갔다하고, 전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운동을 해야 영속하는 것입니다. 운동이 끊어지면 전부 다 끝나는 거예요. 거기서 존재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별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주체의 입장에서, 전우주의 주체자로서 상대적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에 상대를 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도 혼자 있으면 불쌍한 사람이오, 행복한 사람이오? (웃음) 뭐 잘하고 뭐 잘하고 해도 다 쓸데없는 것입니다. 뭣 때문에 했느냐 이거예요. 뭣 때문에 했느냐? 자기 때문에 해요? 혼자 있어서 외로운데 자기 때문에 해서 뭘 해요? 전부 다 상대와 대상적 세계에서 기뻐하고, 같이 그들이 기뻐하니까 그들이 기뻐하는 것이 나에게 주체와 대상 관계의 상호 수수작용을 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서로 자극하고 격려해 가지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면 뭐냐? 전부 다 수평선에서 정지하는 것은 인간세계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움직이는 물건은 발전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정지하는 날에는 퇴화와 멸망과 지옥입니다. 이것은 사탄권 내에 속해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러나 발전하는 것은 하늘과 번영과 천국과 함께 돌게 마련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