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세상이 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망하는 세상이 된 이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될 때, 맨 처음 원리말씀을 듣고 다 미쳤지요? 부웅 떠다니는 거예요, 미쳐 가지고. 미쳐 가지고 떠다니는 것입니다. 그런 뭐가 있습니다. 안 가려고 해도 다리가 자꾸 그리 가요, 다리가.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런 것이 왜 그러냐 이거예요.

남북으로 통하는 극이 있지만 남북의 극이 보여요? 안 보이지만 지남석은 영원히 남북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남북으로 통해 있기 때문에 남쪽 북쪽에 플러스가 있고 마이너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대과학자들은 우주는 힘으로 돼 있다고 말하는 거예요. 이것은 문제가 되어 있는 거예요. 그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여자 남자는 결혼하기 전에는 그래요. 여자가 볼 때 많은 남자 가운데 자기 이상형의 남자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디서 갑자기 자기가 이상으로 생각한 남자 이상의 남성이 나타났다 할 때는 눈이 쓰윽 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관심을 갖지 말래도 그리 가는 거예요. 그리 그리 그리 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눈이 맞게 된다면, 여기서 남자가 윙크하게 되면 여자는 뺑긋 웃는다구요. (웃음) 웃고 그러면 그 다음에는 싫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기를 바라는 거예요. 가만히 서 가지고 마음으로는 '오라, 오라!' 그런다는 것입니다. 오면 '와 가지고 서 있지 말고 이 녀석아, 나를 만져 줘!'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점점 그런 작용이 필요해 가지고 서로가 눈이 맞고…. 눈이 맞는다고 그러지요?「예.」눈이 맞고, 코가 맞고, 입이 맞고, 귀가 맞고, 몸뚱이가 맞으면 그 다음에는 부처가 되고 될 대로 되라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까 작용이 하나 둘 가해지게 된다면 생명을 포기하더라도 '놓고 못 살겠다. 너 놓고 못 살겠다.' 하는 거예요. 부모가 반대하면 '에이, 그럼 나도 싫다!' 해서 밧줄로 동여매 가지고 한강 다리에서 투신 자살하는 거예요. 엉망진창이 되는 거지요. 파괴되는 거예요.

그러니 양심은 '그러지 말라!' 그럽니다. 부모들이 걱정하고, 일가 친척, 친구들이 전부 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 양심도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 사랑에 끌려 들어가게 되면 양심보다 강한 힘으로 몰아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오늘날 우리 인간 생활에 있어서 사랑의 힘이 그렇게 강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인간 자체의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몸뚱이가 양심을 끌고 다녀요, 양심이 몸뚱이를 끌고 다녀요? 여기에서 비례의 차이에 있어 가지고 선악의 사람 등급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어때요?

이것 중요한 문제입니다. 레버런 문이라는 남자가 탈을 쓰고 앉아 가지고 뭐 하느냐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영계에 가서도 비판을 받고, 판정을 받아야 할 숙명적인 과업이 남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걸 충고하는 거예요. 땅 위에서 해결해야지 안 그러면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생애를 고생하고 별의별 핍박받으면서도 이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노라리 가락으로 하는 놀음이 아니예요. 필사적으로 해결하지 않게 되면 저 영원한 세계에 가서는 시정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어때요? 양심이 몸을 끌고 다녀요, 몸뚱이가 양심을 끌고 다녀요?「양심이 몸을 끌고 다닙니다.」와! (웃음)

아까 악한 세계라고 하는 건 싸우는 세계라고 그랬습니다. 싸우면 악한 세계라고 했는데, 싸우게 된 동기가 뭐냐 하면 몸뚱이라는 거예요, 몸뚱이. 본래 존재세계에는, 환경에는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다고 했는데, 플러스 되는 마음 앞에 마이너스 되는 몸뚱이가 하나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게 하나돼야만 자기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눈도 둘, 코도 둘, 다 이렇게 하나돼 있는 거예요. 창조의 공식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나쁘게 되는 건 몸뚱이 때문이에요. 몸뚱이가 양심하고 싸우지 양심이 몸뚱이하고 싸우자고 해요? 그러니까 몸뚱이가 나쁜 거라구요. 싸우는 것은 양심 기준이 현재의 입장에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끌려가서 떨어졌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싸울 때는 양심이 상처를 받아 가지고 고민하잖아요? 고민하는 것은 그마만큼 소모의 자리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악입니다.

「몸뚱이가 양심보다 만일 힘이 약하면 어떻게 됩니까?」약하면 문제가 없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이걸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수리해 나가고, 어떻게 고치고 치료하느냐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러자니 병의 근원을 확실히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왜 이렇게 됐느냐 그거예요. 본래는 양심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중간에서 타락하지 않았다면 이 몸뚱이 같은 것은 백 퍼센트, 180도 끌고 다니는 것입니다. 달려서 가게 돼 있어요. 힘 있는 남자 앞에 여자가 별수 있어요? 끌려 다니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양심보다도 몸뚱이의 힘이 강하게 된 것이 인간 세계를 망하게 만든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것은 왜 그렇게 됐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