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제는 혈통과 관계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생명문제는 혈통과 관계되다

생명 문제는, 나라는 것의 생명 문제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혈통을 중심삼고 사랑을 통해 가지고 출발한 나입니다. 사랑이 정상적이면 하나되게 돼 있는데 사랑이 그릇되어서 갈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 몸 마음이 갈라진 것은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오목 볼록, 부부가 성관계한 데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근본 문제예요, 근본 문제.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바라는 본연적 남자와 본연적 여자가 참된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몸 마음이 갈라질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갈라지게 한 게 뭐냐? 그릇된 사랑 외에는 갈라지게 할 아무 것도 없다 이거예요. 그릇된 사랑과 그릇된 생명과 그릇된 혈통이 없이는 갈라질 법이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거 이론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를 먹고 이렇게 갈라졌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거짓 생명과 거짓 사랑을 중심삼고 여기에 하늘이 개입하기 전에 거짓 사랑이 동기가 돼 가지고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거짓 사랑은 뭐냐? 사랑은 사랑인데 본연의 하나님 사랑 앞에 180도 다른 사랑입니다. 타락원리를 깨치기 전에 이 칸셉(concept)이 있으면 거짓 사랑으로 말미암아 타락했다는 말을 부정할 길이 없어요. 왜? 내 자신이 몸 마음이 갈라져 싸우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하나님의 사랑에 하나되어야 할 것인데 하나님의 사랑에 배치되는 입장에 있었다는 거예요. 이것이 완성하였더라면, 완성에 도달하였더라면 자동적으로 하나님과, 몸 마음이 하나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중심삼고 인간이 하나돼 가지고 그냥 그대로 전수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간에 도달하기 전에 원치 않는 불법적인 사랑과 불법적인 생명과 불법적인 혈통적 결연이 맺어짐으로 말미암아 그 결연의 터전을, 사탄도 아는 것입니다.

우리 본래의 양심은 하늘과 직결되게 돼 있어요. 양심 기준은 하나님이 점령할 수 있는 기지가 돼 있지만, 양심 주체 앞에 상대적 자리에 선 것이 천사장이라구요. 그러니까 천사장은 몸뚱이에 거짓 사랑의 뿌리를 박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사랑과 거짓 사랑이 플러스 플러스로서 영원히 반발하는 것입니다. 또 논리적으로도 이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랑으로 타락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부정할 수 없어요.

그래, 타락의 동기는 어디냐? 내 생명의 근원에서부터 연결돼 있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생명의 근원. 이런 문제가 돼 있기 때문에, 하늘은 사탄세계의 생명권과 180도 반대이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사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를 죽이지 않고는, 이 자체를 죽여 버리지 않고는 살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핏줄, 사탄의 사랑으로 태어난 것은 죽여 버리고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난다는 중생의 논리도 다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할 때는 그는 자기 생명을 걸고 승패를 가려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걸 부정하지 않고는 긍정적인 생명의 본연에 하나님과 같은 통일적 자아를 찾을 길이 없다는 이런 결론이 깨끗이 나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몸 마음이 통일돼요?「안 됩니다.」그 기독교는 앞으로 다 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필요 없어요. 그래서 그것을 아는 하나님은 끝날에 있어서 다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림주를 보내 줘 가지고 다시 구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가르쳐 준 그 예수가 와 가지고 혁명할 수 있어요? 그 성경 가지고 혁명 못 합니다. 불가능한 것입니다. 신·구약 가지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신·구약의 역사시대에, 구약에 나타난 조상들 중에 훌륭한 사람, 신약에 나타난 세례 요한과 예수를 합한 그 모든 것 가지고도 심신일체 이상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걸 밟고 통일하지 않고는 하늘 편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분석해 볼 때, 마음은 하늘에 속해 있습니다, 본래 마음이 하늘에 속했는지 어떻게 알아요? 마음은 선한 일을 하라고 그럽니다. 싸우지 말라고 그래요. 마음과 몸이 다르다구요. 마음은 '싸워선 안 돼. 싸우지 말라. 사람을 위해서 네가 희생하고 봉사해라!' 그러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정반대입니다. 마음은 높은 데 올라가려고 그러는데 몸뚱이는 낮은 데 내려가려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