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그러면 하나님이 이 천지를 창조하게 될 때, 왜 창조했을까요? 사랑 때문에 지었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혼자는 외롭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신들도 혼자면 외로운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외로운 거라구요. 외로움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된 데서 소망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제일 문제가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에서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주체가 되면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이 피조세계 전체는 인간이 중심이고 만물은 대상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이 탄식한다는 것은 뭐냐? 주체 되는 인간이, 주체가 없기 때문에 그 대상의 존재는 자연히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주체가 없는 한 대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전기로 말하면 플러스가 있으면 반드시 마이너스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마이너스가 되면 플러스가 있게 돼 있는데 피조세계가 대상의 자리에 있으면 이 플러스 되는 인간이 자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런 내용이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주체가 없는 한 대상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한 환경에는 반드시 중심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중심이 필요합니다. 그 중심이라는 존재는 나와 더불어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예요. 철학이 요구하는 것, 종교가 요구하는 것, 역사가 요구하는 것, 모든 우리 인간들이 이상으로 요구하는 것은 중심을 어디서부터 세우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그 중심은, 인간들이 생활할 때 자기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제일 되고 싶다 이거예요. 여러분 그렇지요, 마음이? 되고 싶은데 어느 한계까지 되고 싶으냐? 최상의 기준 이상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가 있는데, 우리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점령하고 피조세계를 점령해도 거기에 만족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상대적 관계에서 대상적 입장에 섰다 하더라도 우리 마음은 만족하지를 않아요. 주체 되는 하나님의 내적 기준과 외적 기반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내적 기반과 외적 기반이 하나된 그것이 모든 전체의 중심으로 서게 될 때 하나님이 창조이상으로 세운 본연적 중심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발견했다 해서,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그게 다 된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도 마음이 있고 몸이 있습니다. 그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마음이 있고 몸이 있는데 하나되어야 돼요.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왜 그러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안팎이 하나되고, 상하가 하나되고, 전후·좌우가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주체의 것이 내 것이 되고, 내 것이 주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완전히 하나가 될 때는 이것은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돼 있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분립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부터 출발하느냐 하면, 세계가 아닙니다. 내 몸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모든 걸 가졌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이상이 오늘날 창조세계 이상의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까지도 갖고 싶어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