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상대적 존재는 해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상대적 존재는 해와

신인관계(神人關係), 알겠어요? 이것은 전부 다 횡적관계이고, 신인관계는 종적관계라는 것입니다. 종적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종적 중심이 있어 가지고 거기에 달린 360도가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중심이 떠돌이하면 이것도 떠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니 중심이 이동하면 안 된다구요. 중심이 고착해 가지고 돌아야만, 자기 방수를 결정해 가지고 방향성을 일정하게 해 가지고, 목적을 찾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이동적인 기준에 있어서 안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습니다. 이 지구상에 지금까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을 중심삼은 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 축이 내려졌으면 그것을 중심삼고 자기가 존재하는 각도에 따라 가지고 완성할 수 있는 가치를 그 처한 자리에서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축이 이동되기 때문에 이것이 정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체가 없기 때문에 자기가 가치적 존재, 정착 기준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사랑답게 하기 위해서는 몰라야 된다는 논리를 알았어요. 아시겠어요?「예.」이와 같은 이치를 하나님 앞에 적용하더라도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상대가 없을 때는 사랑을 갖고 있고, 생명을 갖고 있고, 혈통을 갖고 있고, 양심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격동시키고 폭발시킬 수 있는 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것을 폭발시킬 수 있는 작용을 일으키는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은 불가불한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이건 절대적인 이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 상대적인 존재가 누가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해요, 안 해요?「필요합니다.」상대가 없으면 그 사랑은 해서 뭘 하며, 그 생명을 가져서는 뭘 하며, 혈통이라든가 그 양심 가지고, 절대적 권한 가지고 뭘 하겠느냐구요? 소용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상대가 필요하다!「아멘!」안 필요하다, 필요하다?「필요합니다.」그러면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상대적 존재가 누구일 것이냐, 무엇일 것이냐가 문제예요.「해와입니다.」원숭이한테 물어 보지. (웃음) 원숭이 족속들은 전부 다 원숭이라고 할 텐데. 원숭이는 네 발로 땅을 대고 걸어다니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서 다니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어요. 종적인 세계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과의, 주체 될 수 있는 종적인 자리를 점령한 것이 인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서 다니는 물건이 없습니다. 전부 다 네 발로 걸어 다녔지요. 네 발로 걸어다니는 것은 영원이 없어요. 알겠어요?「예.」종적 기준, 영원한 존재의 그 인연을 못 갖는 거예요. 네 발로 걸어다녀 보지요. 그렇게 되면 땅을 바라보고 사는 거예요, 땅을.

인간은 가슴을 펴고 90도 이상을 바라 봐라 이거예요. 여자에 대한 얘기가 아니에요. 이거 남자 대한 얘기예요. 남자들은 '가슴을 펴고 높이 바라보고 다녀라!' 이러는 거예요. 여자는? 여자가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애기까지 낳아 두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애기를 깊이 품고 품어야 되기 때문에 '땅을 바라 봐라!' 그런 거예요. 섭섭하지요?「아닙니다.」

그러니 남자 궁둥이에 붙어 다녀야지. 붙어 다니면 되는 거예요. 날아 가는 비행기에 붙어 있는 파리는 하루에 미국도 가고 영국도 왔다갔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붙어 다니는 게 나쁜 게 아니에요. 그게 부처(夫妻)끼리는 붙어 다녀야 됩니다. 떨어져 다니게 되면 손해가 많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딱, 붙어 다녀라 이 쌍것들아.「예!」그래, 좋잖아요. 딱, 붙어 다니면 싫어요, 나빠요?「좋습니다.」좋아하니까 그 균형을 이루려면 '쌍것들아!' 그래야지요.「예.」그렇지 않으면 기울어 가지고 뒹굴어 떨어져 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고 말한다는 얘기인지 몰라 가지고 욕했다가는 벌받는다는 것입니다. '시장 가시죠.' 그래요, '시장 가 사시죠.' 그래요?「'시장 가시죠' 그러지요.」시장은 가 사시지요 그렇지 않고 '가시죠.' 그래요? 뭘 사러 가고 싶지 않아요? 여자들은 사러 다니는 것이 취미 아니에요?

자, 이제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하다는 걸 다 알았어요?「예.」하나님도 하나되어 있을 때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자극 주어 가지고 기쁘게 만들어 주어야 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면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되는 하나님 대상적인 존재에게 있느니라. 그 대상적인 존재가 누구냐 할 때, 원숭이가 아니고 필시, 찾아보고 찾아 봐도 사람, 이 못된 사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