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하나님을 해방해 드리려고 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6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하나님을 해방해 드리려고 하는 것

인류 역사는 전쟁역사로 엮어져 왔고, 대한민국 역사도 그렇고, 어느 나라 역사나 전쟁역사로 엮어져 왔습니다. 여러분의 생활도 일생 동안 전쟁역사로 엮어져 갑니다. 내 개인이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일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없습니다. 전부 자기 중심삼고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이게 타락입니다. 자체 자각, 자기 절대 중심주의를 생각하면 틀림없이 지옥 가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기를 배척하는 자리에 서면 부모가 어떻고, 동생이 어떻고, 누나가 어떻고, 오빠가 어떻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는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타락한 후손이기 때문에 자체 자각을 제일주의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게 타락의 후손입니다.

하나님이 지을 때 자체를 먼저 안 지었습니다. 환경을 지어 놓고 사람을 지었습니다. 환경이 그 모든 자체와 화합할 수 있는 여건, 도와줄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못 되면 파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환경마저도 피해를 입힘으로 말미암아 환경과 실제의 주체와 대상을 지은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까지도 침범시킬 수 있는 무리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은 분쟁을 촉진화시키기 때문에 악마는 지옥과 통하고, 평화는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양심은 평화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은 그렇잖아요, 마음은. 언제나 싸우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를 위하지 말고 환경 전체를 위하라고 합니다. 나라가 있으면 나라를 위하는 가정, 나라를 위하는 개인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가 있으면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이 있으면 하늘땅을 위하라는 것입니다. 더 높은 것을 위해서 대상적 가치를 촉진화시키라는 것이 양심의 명령입니다. 여러분이 양심 명령을 듣는다 하게 되면 불쌍한 대한민국이라면 대한민국 4천만, 더 나아가서 북한까지 7천만을 전부 다 도와주었다 하더라도 양심은 말하기를 '야야, 한국만이 아니다. 아시아에 일본도 있고, 중국은 한국보다 더 불쌍하니 또 도와주어라' 하고 무한한 명령을 하는 거예요. 세계 인류를 다 도와주었더라도 또 도와줄 수 있는 것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도와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은 영계가 얼마나 비통해 하고 얼마나 기가 막히고 슬픈 자리에 있는가 하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양심은 불쌍한 영계의 하나님을 해방하라고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