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체는 어떠한 표면에서도 90각도의 수직을 맞출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6권 PDF전문보기

원형체는 어떠한 표면에서도 90각도의 수직을 맞출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은 뭐냐? 인류 25억 대표 남자, 25억 대표 여자가 모든 초월적인 자리에서 1대 1로 약속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여러분은 50억 분의 1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어요, 50억 인류를 초월한 자리, 25억을 넘어선 남자, 25억을 넘어선 여자가 되어 결혼하고 싶어요?「넘어선 자리입니다.」넘어서서 결혼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넘어서서 결혼한 사람은 역사에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문선생의 가르침은 위대한 가르침입니다. 안 따라가려야 안 따라갈 수 없는 진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50억 인류를 넘어선 남성 대표, 완전한 표제로서 나는 이렇게 완성하여 하나님이 내 안에 있고, 내가 하나님 안에 있고, 우주가 내 안에 있고, 우주 가운데 내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안이 되고 저렇게 보면 겉이 되어 가지고 꼭대기도 되고 아래도 되고, 오른편도 되고 왼편도 되고, 앞도 되고 뒤도 되어 둥글둥글 돌아가며 전부 내 것이다 할 수 있는 것이 좋아요, 반듯하여 사방에 동서남북만이 있는 게 좋아요? 반듯한 판자 같은 사람과 둥글둥글 볼 같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좋아요? 판때기 같은 사람?「아닙니다.」그건 아무 곳에도 못 써요. 놔두면 돌지도 않아요. 둥글둥글 하면 바람만 불어도 운동하는 것입니다. 둥글면 밀고 다니기도 좋잖아요. 그리고 어디 가서 서게 되면 언제든지 수직을 향해 서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수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형은 어떠한 표면에서도 90각도의 수직을 맞출 수 있다 이겁니다. 천상세계의 도리는 사랑의 수직이 흐르는 그 수직 앞에 언제나 상대적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볼을 차 놓으면 어디 가든지 표면과 수직으로 서요, 횡으로 서요?「수직으로 섭니다.」어느 점에도 수직을 갖출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이 없다구요. 판때기는 수직이 중앙 한 점밖에 없잖아요.

그러나 원형체는 언제든지 수직을 갖추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 세계에 상대권을 갖춘, 상대적 가치를 지닐 수 있는 대상의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가라사대, 종교를 통해서 인간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인간을 구할 수 있는 선무공작(宣撫工作)을 하려는 것입니다. 선무공작은 군대에서 쓰는 말이지만 말이에요. 스파이 공작 해 가지고 공격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