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장에서 모든 걸 자급자족 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7권 PDF전문보기

우리 농장에서 모든 걸 자급자족 할 수 있어

그래서 이번에 땅 산 데가 한 2천 에이커, 2천 헥타르 되는데 한 7백만 평, 천만 평 가까운 이것만하게 되더라도 모델 농장…. 지금 농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거기서 살게 된다면 전부 다 자급자족 할 수 있어요. 지금 현재 전부 다 그러고 있으니까 자급자족 할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 참 놀라운 것이, 열대지방의 과일 나무는 안 되는 것이 없더라구요. 와! 아까도 여기 파인애플은 삐쭉 하고 이러잖아요. 이래 가지고 이렇게 홀쭉하지만 둥그래 가지고 이렇게 생겼어요. 이게 자라지 않은 시퍼런 것을 잘라다가 전부 다 덥게 해 가지고 생으로 익힌 거예요. 그 현지에서 익힌 것은 누런빛이 나고 잘 익은 건 그 옆에 가면 향기가 얼마나 진동하는지 몰라요.

우리 집 농장 산 그 농장에 일하는 사람이 있을 때 주인은 주로 없던 때 주로 갔었는데 뜰에다 심어놓아서 그것이 전부 다 닭들이 밟고 다니는 마당에 심어 놨더라구요. 이거 무슨 냄새인가, 무슨 향기로운 냄새인가? 그 파인애플 냄새가 향기롭더라구요. 그런데 안 익었어요. 이거 파인애플인데 왜 이렇게 내버려두느냐고 그랬더니 그냥 내버려두긴 왜 내버려 두냐 하는 거예요. 먹을 수 있게 되면 잘라서 먹는다고 그러더라구. 그 현지에서 잘라 가지고 말이에요, 이걸 먹으니까 얼마나 맛있는지 신맛이 하나도 없어요. 파인애플 하면 신맛 이러고 먹는 것이 원칙인데, 신맛은 하나도 없어요. 단맛인데 물이 얼마나 많은지 이게 옆으로 자꾸 흘려 내려서 못 먹겠더라구. (웃음) 이래 가지고 이거 뭐 덥고 땀 흐르는데 종일 앉아서 그걸 먹어야 되겠더라구.

그리고 바나나 같은 것도 말이에요, 요만 요만씩 하고 큰 바나나는 거기서 바라보지도 않아요. 맛있는 바나나 가지고 오라고 하면 조그마한 것, 요런 것 가지고 오는 거예요. 그 바나나 익은 그 아래 가니까 향기가 얼마나 나는지 몰라요. 먹을 것은 앉아 가지고 자연히 생긴 그 열매만 따먹어도 얼마든지 굶어 죽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런 환경에서 굶어 죽는다는 그것이 수수께끼예요. 그건 지도자가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또, 만주카라는 것은 푸푸라고, 아프리카에서는 푸푸라고 그러는데 만주카라고 그러더구만. 내가 그래서 말은 많이 들었지만 말이에요. 이번에 가 가지고 먹어보진 못했어요. 내가 특별히 그걸 시장에서 사오라고 했다구요. 그게 여러 가지예요. 그 종류가 말이에요, 붉은 것도 있고 흰 것도 있더구만. 고구마 모양으로 말이에요. 종류를 다 해 가지고 전부 다 덴쁘라 모양으로 튀기던가 무엇이든 너희들이 맛있게 하는 방법으로 해 가지고 가져 와라 해서 먹어보니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그거 식량하고도 남겠더라구. 거기에 전분이 얼마나 좋은지 국수를 해 먹을 수 있고 전부 다 떡 해먹을 수 있고 무엇이든 다 해먹는 것입니다. 감자보다 낫다고 많이 평하더라구요.

만주카라는 그것은 말이에요, 감자 같은 거나 고구마는 고구마 자체에서 순을 내 가지고 하지만 이건 나무 가지 툭툭툭 잘라 가지고 쪽 대가 있는데 눈 있는 데를 잘라다 꽂으면 전부 다 그것이 그냥 그대로 열매가 맺히더라구. 농사하기 쉬울 것이 그거고 말이에요. 나, 그런 것을 놔 놓고 굶어 죽는다는 건 으레 죽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웃음) 그거 앉아 가지고 더우니까 낮잠만 자고 말이에요, 벌써 12시만 되고 열 한 시에서부터 두 시까지는 자는 시간으로 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이 자는 시간을 철폐해 버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