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실천운동으로 통일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실천운동으로 통일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사랑하는 세계평화청년연합 회원 여러분! 이러한 한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본연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한 심정문화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청년시절 하나님을 알게 되어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지치지 않고 인류구원을 위한 노력과 열정을 투입해 온 본인은 우리 젊은이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상속받아 참부모를 닮아 나갈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주의와 두익사상으로 세계평화와 조국통일을 지향하며 인류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통일에 대한 문제는, 그런 면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민족이 해방된 지 50년이 지났건만, 한반도는 여전히 허리 잘린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 이념의 상징이라고도 불리워지는 한반도의 분단은 이제 우리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문제로 확대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일을 성취해 낼 힘과 방도는 준비하지 않은 채 구호로만 외쳐서는 안됩니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진 것은 우리 민족이 원해서가 아니라 미, 소 양대국가와 중국, 일본 등의 주변 강대국들의 영향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남북통일은 미국, 소련, 중국, 일본 등이 우리나라를 분단시켜 놓은 채 국제질서를 주도해 나가는 기존의 상황을 바꾸어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즉 한반도를 통일시키는 일에 주변 강대국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한국의 주체적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1991년 12월초 본인이 평양 방문을 한 연유인 것입니다. 이제 남북통일은 이 문총재가 닦아놓은 국제적인 기반과 영향력을 빼놓고는 논의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왜냐하면 북한도 이런 본인의 활동 역량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요즘엔 북한 당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통일에 대한 다방면의 신뢰를 쌓아 오고 있습니다. 민족에 대한 하나님주의와 참사랑으로 북한 동포를 형제처럼 대하고, 부모의 심정으로 그들이 필요한 경제원조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강산개발계획, 경공업산업 육성지원계획, 정주평화공원 조성계획 등 모두가 우리 민족의 통일을 위한 기반을 쌓아 가기 위한 것들입니다. 특히 정주평화공원 조성계획은 본인이 태어난 생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인데 북한 당국은 이미 이곳을 성지로 지정하고 엄청난 크기의 땅을 빌려주는 등 성역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연합 회원 여러분! 통일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참된 사랑을 중심으로 상대방과 조건 없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참사랑의 실천운동을 통해 통일로 향한 가장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처럼 우리 민족의 통일도 하나님의 절대적 참사랑을 통해 남과 북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여 하나되는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북한에 대한 조건 없는 투자와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본인은 또한 중남미 수십 개국을 방문하여 각 국가 정상들을 만나 남미 통합과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이것은 남북미를 통합, 구교와 신교를 통일, 세계평화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