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예술화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1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예술화하자

그래 미남 미녀의 사랑은 골치 아파요. 며칠 안 가면 싫어지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그저 한 가지밖에 생각 안 하거든. 예술적인 배경이 없어요. 못난 사람은 아름다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그럽니다. 폭이 넓어요. 잘난 사람은 그걸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폭이 좁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폭이 높고 깊고 거기에 울툭불툭 하기 때문에 예술적인 소용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게 된다면 곰보 얼굴이 왕미인 얼굴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어머니 닮고 아버지 닮았으면, 결혼 당시에 자기 아버지 얼굴같이 생겼으면 가서 면회하게 된다면 백발백중 결혼상대로서 오케이 하는 것입니다. 자기 삼촌이라든가 어머니라든가 가까운 사람을 닮으면 처음 만나지만 가깝기 때문에 '야, 우리 삼촌 닮았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난 남자 못난 남자 전부 다 결혼하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누구 닮았기 때문에? 자기 어머니와 사랑하는 가정의 누나라든가 삼촌이라든가 삼촌어머니(외숙모)라든가, 자기가 틀림없이 그걸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누구나 다 시집 장가갈 수 있다는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전부 다 그런 것이 꿈같지요? 이제라도 해봐요. 여편네가 싫다고 도망가더라도 살살 약을 사 먹이고 좋은 요리집에도 가면서 '자자자자,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 있는 얘긴가, 아닌가 한 번 실험해 보자!' 해서 해보고 싶으면 해 보라구요. 싫으면 그만두고. 할 거예요, 말 거예요?「하겠습니다.」

잘생긴 여자들이 그것까지 하게 된다면 날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천사도 하나님도 구경하러 온다고 생각하라구요.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귀한 것이 사랑의 상대입니다. 어머니하고 같이 살고 싶어요, 사랑의 상대하고 같이 살고 싶어요? 어머니와 같이 살고 싶어요, 자기 여편네 남편하고 살고 싶어요? 답변해 봐요! 어머니가 암만 좋더라도 사랑의 상대는 못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와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게 천리원칙입니다. 하나님도 아버지인데 아들딸이 사랑의 상대가 되면 아들딸하고 같이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원칙입니다.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예술화! 내가 무슨 얘기 하나, 오늘? 외도를 하고 있어요, 외도. 그렇지만 외도도 멋진 꽃이 피어서 향기가 나면 지나가던, 잠자던 행객(行客)이 일어나 가지고 축하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한 번 잘…. 전부 축복 받았지요? 재미있게 잘 살아요. 얼굴이 곱다고 미인이 아닙니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얼마나 깊으냐 하는 것입니다. 꽃으로 표현하면 향기가 깊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아름다운 꽃잎은 자기 포켓에 집어넣고 싶은 것입니다. 향기를 가진 꽃잎은 깊은 포켓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러한 향기를 풍길 수 있는 것입니다. 깊은 향기를 서로가 나눌 줄 알아야 된다 그 말입니다.

이번에 축복받은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그 동네에 소문나고 그 마을과 그 도시에 명문 가정의 아들딸보다도 유명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부부가 될지어다. 아멘!「아멘!」(박수)

여기 기록한 것이 있는데 복잡해지기 때문에 다 그만둡니다. 오늘 말 한 것과 마찬가지로 '내 책임'이다 그거예요. 실감나지요?「예!」그 이상 말할 무엇이 없어요. 내 책임입니다. 나 때문에 세계가 이렇게 되니 이런 일을 지나 버릴 수 없어요. 내 책임으로서 내 마을과 내 나라가 여기에 가담해 가지고 협조시킬 수 있는 것이 내가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마을을 데리고 가야 되고, 나라를 데리고 가야 됩니다. 그런 일을 안 해 가지고는 나라를 데리고 갈 수 없고 그 마을, 도시를 데리고 갈 수 없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결의 밑에서 내 책임 완수로써 대신해서 말뚝을 박고 하늘 앞에 맹세하고 달려보자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말뚝을 중심삼고 로프를 얼마만큼 넓히느냐 이거예요. 십리를 할 거냐 백리를 할 거냐, 그건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도 할 수 있고, 자동차를 타고 가서도 할 수 있습니다. 섬나라에 한 일주일 이주일 가서는 전부 다 일해 가지고 결혼 후보자 명단을 써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이번에 명단을 쓸 때는 그냥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만 1만 원씩이라도 받아라 이거예요. 최소한도에서 10만 원까지 받아 두어라 그거예요. 참석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해서 싫든 좋든 1만 원씩을 받아 두라는 것입니다. 그것 따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전부 다 입금해서 길을 잡아 줘야 된다구요. 그러면 조건에 걸려 가지고 부정할 수가 없어요. 그래 가지고 계수로 쳐 가지고 몇만 쌍 했다는 실제 상대적 기준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