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결혼하고 나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2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결혼하고 나서부터

그래서 종교에서는 출가를 명령하는 것입니다. 집을 떠나라 이거예요. 거지부터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거지도 상거지예요. 옷도 입지 말라는 겁니다, 사탄세계의 것이니까. 옷도 입지 말라 해서 벌거벗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끝날에는 벌거벗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미국에 스트리킹(streaking;나체질주)이 있습니다. 벌거벗고 뛰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오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벌거벗으라고 하면 벗겠어요? 벌거벗으라면 벗겠어요, 안 벗겠어요? 아버지 앞에서 벌거벗는 것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구요. 그게 어디에서 나왔어요? 타락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인데 하나님 앞에 있는 해와가 벌거벗고 있었을 때 수치스러웠겠어요, 아무렇지도 않았겠어요? 어땠어요? 수치스럽게 생각했어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벌거벗었습니다. 아담은? 해와 앞에 벌거벗어서 수치스러웠어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제로예요. 수평입니다. 거기서부터 사랑이, 아무렇지도 않은 질서가 생기는 것입니다. 남자의 도리, 여자의 도리가 어떻다는 것, 그때부터 자기를 알고 자기를 생각했다는 겁니다.

사랑은 결혼하고 나서부터입니다. 그 길은 어머니가 되어 가는 길입니다. 아들딸의 길, 형제의 길을 통과한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무슨 생활을 해야 하느냐 하면 아내로서 출발하는 거예요. 그러면 아들딸의 때보다도, 형제의 때보다도 높은 사랑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거기서는 하늘을 모셔야 됩니다. 시집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늘 가정의 이상을 꾸며 가는 겁니다.

별다른 세계, 차원이 다른 세계의 생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멀리 가도 가깝게 있고, 가까이 있어도 멀어질 수 있는 거라구요. 남편도 그래요. 아내가 그렇다구요. 멀리 가도 가까이 있고, 가까이 있어도 멀리 내보내려 하는 거예요. 공적인 일은 멀리 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니까, 큰 것을 점령해야겠으니까 말이에요. 가정을 점령하는 것만으로 나라와 세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상속적 인연을 맺을 수 없겠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자기 기반이 되어 있으면 이것은 세계로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하는 아내를 추수할 때는 추수하는 일꾼으로 봐야 되고 일할 때는 일하는 일꾼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게 섭리사의 관입니다.

자기 여편네, 아내와 제일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되어서 아들딸을 낳고, 하나 둘을 낳아서 자연 번식했다면 거기서 되는 것이지만 타락한 세계로 사탄권이 기승을 부리면서 하늘편 야곱을 파탄시키는 것을 봐 가지고도 자기 편한 것을 취하겠다 하면 전부가 하루아침에 다 없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방어선을 가지고 싶은 것입니다.

남편 사랑하는 이상, 아내 사랑하는 이상, 아들딸 사랑하는 이상 방어선을 쳐야 거기에서 남편의 사랑이 안식하는 거예요. 앞으로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안식,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안식, 더 나아가 그 이상까지 내가 울타리가 되어야 하나님도 그 가운데 들어와 살 수 있는 안식권을 만든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자, 부부가 축복결혼해서 세계의 일등 부부가 되고 싶어요, 가정 안에서, 전부 다 갇힌 감옥 같은 그 안에서 일등 부부가 되고 싶어요? 어떤 거예요?「세계의 일등 부부입니다.」정말이에요?「예.」여자라는 동물은 그렇게 요구하는 것이 존재의 정상적인 인식이다, 맞아요?「맞습니다.」그러니까 남편 사랑하던 이상의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남자는 아내 사랑하는 이상의 나라를 찾지 않으면 자기 가정이 안식할 길이 없습니다. 그걸 모르고 있어요,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지금까지는 제멋대로 내버려뒀습니다. 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장성기 완성급 고개를 못 넘었기 때문에 완성한 부모로서 치리하지 않아요. 간섭하지 않는다구요. 이제는 때를 넘어갔습니다. 40년 고개를 넘어 가지고 36만쌍을 돌파를 했다는 것은, 3만쌍으로부터 시작해서 소생, 장성기를 넘어갔다는 것은 사탄세계의 그 누구도 통일교회를 막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고개를 넘은 것입니다. 반대했지만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빼내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를 넘어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자리에서 섰다 할 때는 무슨 자격으로 국가를 넘어서느냐? 내 남편보다도 내 종족을 사랑했고, 민족을 사랑했고, 국가를 사랑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넘어서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에 대해서 가정에 있는 것보다도 종족을 사랑하는데 있어 선두자가 되어라, 민족을 사랑하는 데 선두자가 되어라, 나라를 사랑하는데 선두자가 되어라' 해야 되고, '됐다'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