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목적은 사랑의 정착지를 찾아가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3권 PDF전문보기

자녀들의 목적은 사랑의 정착지를 찾아가는 것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면 자기 아들딸보다도 손자 손녀가 더 예쁘고 더 귀여워 보인다구요. 자기들이 아들딸을 낳아서 기를 때는 직접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 안 됐겠지만, 아들딸을 지나서 손자가 되게 되면 한 단계를 넘어서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대상이 누구냐 하면, 아들딸보다도 손자라구요.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렇게 되어 가지고 아들딸은 정(正)에서 나누어지지만 전부 다 이게, 이게 3대라구요. 그래서 3대를 거치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시부모를 모시고 살아야 돼요, 비둘기 모양으로 짝짝이 살아야 돼요?「모시고 살아야 됩니다.」모시고 살아요?「예.」시부모를 천대 안 했어요? 가만 있구만. 시부모가 빨리 죽는 게 좋아요, 오래 사는 게 좋아요?「오래 사는 게 좋습니다.」

시부모가 뭐냐 하면, 하나님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담이 1대고, 2대, 3대입니다. 3대를 거쳐서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머니 아버지는 과거와 현재의 입장입니다. 2대가 상·중·하 중에 가운데라구요. 좌우 할 때 가운데입니다. 전후 할 때 가운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운데가 중요하다구요. 가운데가 누구냐 하면, 부모의 자리입니다. 시집을 가게 되면 시부모고 집에 오게 되면 부모입니다. 부모가 뭐냐 하면 아담 해와의 자리입니다.

이 종적인 것을 횡적으로 놓아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거꾸로 돼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하·전후·좌우로 자르면, 사과를 자르면 열두 조각이 나는 것입니다. 그건 어디든지 상현(上弦) 하현(下弦), 우현(右弦) 좌현(左弦), 전현(前弦) 후현(後弦), 어떠한 조각을 갖다 맞춰도 다 맞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운데서 복판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복판이 뭐냐 하면, 어저께 얘기한 자녀들의 이상사랑이 완성하는 자리입니다. 자녀들이 난 목적이 뭐냐 하면, 나도 하나님같이, 어머니 아버지같이 사랑의 정착지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사랑의 정착지가 어디냐 하면, 중앙입니다. 이렇게 갈라졌던 것이 여기 오고, 이건 내려오고, 여기서 올라가 가지고 사방이 합하는 것입니다, 중앙에서. 그렇기 때문에 소년 소녀들의, 자녀들의 이상적인 사랑이 완성하는 자리가 어디냐 하면, 그것이 결혼하는 자리입니다. 남자 여자가 만나는 자리라구요. 남자 여자가 만나는 것이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또 그 다음엔 형제들이 자라 가지고 형제들의 사랑이 완성하는 그 정착지가 어디냐 하면, 결혼하는 자리입니다. 남자 여자가 비로소 태어나 가지고 하늘땅을 대표하는 거예요. 모든 존재세계는 이런 주체 대상입니다. 주체 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