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양심의 뿌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양심의 뿌리다

여러분 가운데 결혼할 때,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혹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열 배 낫기를 바라느냐, 백 배 더 낫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어 보면 서슴지 않고 백 배, 가능하다면 천 배, 만 배, 억만 배 더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의 욕망은 최고의 참사랑을 구하고 절대적 중심자를 점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우리 후손들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하나님 앞에 해 보아도 같은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욕심과 욕망을 다 이룬다는 가망이 없지요? 한국의 한 국회의원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고, 아시아 전체, 더 나아가 세계의 제일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것이 양심의 욕망인 것입니다.

역사이래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양심의 욕망은 달성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서 있는 레버런 문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의 보자기가 얼마나 큽니까? 양심의 크기가 얼마나 커요? 양심이 하나님을 점령했다 할 때, 그것으로 끝날 것 같아요? 하나님보다 더 큰 것이 있다면 더 큰 것을 점령하고 싶어하는 것이 양심의 욕망이겠어요, 아니면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욕망이겠어요? 하나님보다 더 큰 것이 있다면 더 큰 것을 점령하고 싶어하는 것이 양심의 욕망인 것입니다.

그러면 양심의 욕망이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우주의 최고의 것이 있다면 그 최고의 것도 점령하고 또 점령하려고 하는 방대한 큰 보자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양심의 보자기는 얼마나 크겠어요? 인간의 양심의 보자기와 하나님의 양심의 보자기를 비교하게 되면 어느 것이 더 크겠어요? 하나님의 양심의 보자기가 인간 것보다 크다면, 그 보자기로 무얼 할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점령하고 싶은 것은 크나큰 인간의 참사랑에 대한 욕망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