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참사랑을 원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참사랑을 원한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분이시라면 혼자 있어서 외롭겠어요, 행복하시겠어요? 여러분이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혼자 살게 되어 아내가 없으면 불쌍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대상이 없으면 불쌍해지는 거예요!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하겠어요, 필요치 않겠어요?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혼자는 외로운 겁니다. 인간은 돈이 없어서 외롭고, 지식이 없어서 외롭고, 권력이 없어서 외롭지만, 하나님은 돈이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창조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뭐라고 해요? '하나님은 참사랑의 왕이시다! 참사랑의 주인이시다!'라고 합니다. 만일 참사랑의 왕 되시며 신랑 되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상대자 되는 황후가 필요하다는 말이 절대적 원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그분 앞에 '참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 분이 누구겠느냐?' 하고 묻게 된다면 그것은 참된 인간이에요! 하나님의 참사랑에 일체가 된 아담 해와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돈을 필요로 하고, 지식을 필요로 하고, 권력을 필요로 하지만 아내가 없다면 다 허사예요! 남편에게는 아내가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하고, 아내는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 참사랑의 대상이 사는 곳이 참된 가정이라는 곳입니다.

양심의 욕망을 꽉 채울 수 있는 참사랑의 주체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그 하나님의 참사랑의 대상인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그 참사랑에서 아들딸을 가져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참된 가정이야말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지상천국의 첫 출발의 기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몇천만 배, 무한대의 가치의 존재로 나타나기를 소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자기의 참사랑하는 상대가 무한한 가치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참된 인간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런 남자와 여자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해야 할 아담과 해와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높은 양심의 욕망이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대상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체이면 인간이 대상의 자리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분신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또 다른 별개의 인격자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대상 앞에 하나님이 몇천만 배 기대할 수 있는 가치적인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욕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들에게 허락해 준 양심의 참사랑에 대한 욕망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