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은 하나님과 하나돼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7권 PDF전문보기

자기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은 하나님과 하나돼 있다

여러분이 그런 마음 갖고 길을 가게 되면, 맨 발 벗고 가게 되면 이 땅이 '여기를 밟아 주소. 여기를 밟아 주소.' 그러는 것입니다. 발이 이렇게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체험을 해야 됩니다. 참 재미있는 것이 낚시질을 가더라도 오늘 기분이 복잡하면 고기가 안 물어요. 안 문다구요. 일심, 모든 것이 초점이 맞아야 됩니다. 사방이 말이에요. 기후가 맞아야 되고, 물의 속도가 맞아야 되고, 갖춘 기구가, 밑감이라든가 모든 것이 맞아야 돼요. 모든 것이 사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히 위하지 않고는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진정히 대해 주지 않는다구요. 선생님이 지금 그렇잖아요. 선생님에게 경제적 문제가 제일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이여, 나에게 돈 주소.'라는 기도를 해본 적이 없어요.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해 주소.'라는 기도를 절대 안 해요.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이 알아요. 거기서 뭘 해야 되느냐? 이런 환경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할 것이냐 이거예요. 도와주고 싶은 데는 돈이 아니예요. 정성이에요, 정성. 돈이 아닙니다. 정성입니다.

사랑의 마음이 앞에 서야만 경제도 따라오고 모든 축복도 오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설명이 필요 없어요. 나 알아 달라는 것이 필요 없어요. 보면 알아요. 괜히 그 사람을 아침이나 밤에 만나면 마음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에 전부 어울린다구요. 거기에는 담이 없어요. 자연스럽다구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자연스럽지요? 환경이 자연스럽다는 거예요. 어색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은 하나님과 하나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당기면 힘줄과 같아서 나뭇가지만 하나 잡아당기면 전부가 '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꺾으려고 할 때 '아이구!' 이런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랑이라든가 생명이라든가 혈통을 중심삼고 움직이면 하나님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생활에 하나님만이 관심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일들을 남기고 하나님이 나 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리는 그런 입장에 서면 효자의 길을 가고, 충신의 길을 가고, 성자의 길을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충신은 군왕을 밤이나 낮이나 눈물짓게 하는 것입니다. 효자는 자기 부모를 밤이나 낮이나 눈물짓게 하는 것입니다. 성자는 밤이나 낮이나 하나님을 눈물짓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성자의 길입니다. 자기가 있어 가지고는 언제든지 그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래요. 어디 나타나게 될 때는, 세상으로 말하면 내가 성공한 사람입니다. 누구한테 존경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있지만 자기가 나타날 때 그 기준이 어느 상대의 기준이냐 이거예요. 높은 상대가 아닙니다. 낮은 데서 크게 돼 있다구요. 큰 데서부터 낮은 데로 가는 것이 아니예요. 그건 죽는 것입니다. 낮은 데서 커 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대할 때는 아무리 자기 높더라도 낮은 데서부터 친구를 삼아 가지고 낮은 데서 끌어 올려야 된다구요. 높은 데서부터 더 높은 데를 올라가는 것도 좋지마는 높은 데 한계선은 모든 것이 포물선입니다. 인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포물선을 그리기 때문에 그냥 높아질 수 없는 것입니다. 높아지면 반드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데서 하나님은 내려올 수 있는 길이지 내려왔다가 낮은 데서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인물이고, 훌륭한 인물, 이름 있는 사람은 높은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원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원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낮은 데 있으면 친구가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