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의 길에는 가식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7권 PDF전문보기

진정한 사랑의 길에는 가식이 없어

그래서 우리가 사랑완성이라는 것, 남자는 여자를 완성시키고, 또 남자는 여자를 사랑을 중심삼고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완성이 없어요. 태어나기를 그렇잖아요? 남자도 여자를 완성시키고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그 해방시키는 게 뭐냐 하면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남자 여자가 완성되고, 남자 여자가 사랑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근본이 그래요. 하나님의 완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담 해와가 이성성상이 되어 가지고 종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을 해방시키는 게 인간이라는 거예요. 또, 인간을 완성시키고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떨어질 수 없다구요. 그 자리에서 살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사랑의 길에는 가식이 필요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여행 갔다오면 옷 벗기 전에 가 가지고 키스하고 다 품어주고 그러는 거예요. 거기에는 소개가 필요없어요. 과정도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타나는 환경에는 그림자가 없고, 시공을 초월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이 되면 해 난 날과 같이 모든 것이 깊이 넓게 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 아침이 되어 태양 빛이 올라오면 모든 동물들의 생명선이거든.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이 태양과 같은 입장에 있으면 하나님이 생명선이라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면 찬양하고 싶고, 감사하고 싶고, 그것이 언제나 사무쳐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자기가 혼자 은혜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도 은혜 생활을 어떻게 환경적으로 하나 만들어 가지고 취미 환경을 생애를 통해서 확대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확대된 환경이 그냥 그대로 천상세계에 자기 머물 수 있는 계열이 되는 것입니다. 급이 되는 것입니다. 위치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한 것입니다. 손 안 댄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바다에 대해서도 오대양을, 육지에 대해서도 육대주를 다 거친 거예요. 바다고 그렇고, 육지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원래 이 자연의 친구도 되고, 자연의 아버지도 되고, 자연의 주인도 되지만 전부 다 친구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기 친구도 되고, 청년 친구도 되고, 중년 친구, 노년 친구, 영원한 할아버지 친구도 돼요. 그게 사랑관계입니다.

동물도 보더라도 말이에요. 강아지도 그 집안에 열 식구가 산다고 해도 아무리 주인이 훌륭하고, 아무리 주인 마누라가 훌륭하고, 아들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관심 갖지 않는 그런 주인 아버지, 형님을 따르지 않아요. 애기들이라도 자기만 사랑하면 그걸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게 교재입니다. 제1 교재라구요.

그래서 새들도 사람 집을 따라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추울 때는 먹이를 주어야 되고 없을 때는 헛간을 열어 놓아야 됩니다. 거기서 추울 때는 문을 열어 놓고 들어와 자게 만들어야 됩니다. 집을 지어주고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사실이 그래요. 새들이나 동물들은 전부 다 사람 가까운 동물입니다. 사람이 사랑 안 해서 그렇지요. 사랑하면 지붕에 와 사는 것이고 헛간에 와 사는 거예요. 소들과 같이 살고 말들과 같이 산다는 것입니다. 약할수록 무시하면 멀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전부 다 가깝게 됩니다.

새 소리를 듣고 자기를 위해 축하한다는 인간이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사람을 주인으로 모시고 싶어서 노래한다는 그걸 생각하는 사람이 없거든. 날아가는 새가 나를 찾아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오게 되면 잡으려고 한다는 거지요. 반대라는 거예요. 이 새들을 다 누구 때문에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곤충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