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5권 PDF전문보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

그래서 '이 근처의 모든 동물을 내가 사랑하고 산다. 우리 아들딸과 같이 산다.' 하는 관념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구요. 몇 마리의 곤충을 기르며 '곤충세계의 전부에 관심을 갖는다.' 하는 것입니다. 달 밝은 가을날 곤충의 오케스트라, 얼마나 멋져요? (웃음)

그때 여러분이 그 소리에 맞춰서 톤을 맞추어 이러면 사람이 얼마든지 코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점점 크게 하면 크게 되고, 작게 하면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한번 해 보라구요. *환경 가운데 그런 놀라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어요.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 아멘!「아멘!」(웃음) 하나님의 축복이에요. 영원한 축복에 감사 드려야 돼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보라구요. 내가 이번에 남미에 가서 놀란 것이 곤충도 많지만 개구리만 해도 몇십 종류인지 몰라요. 개구리가 울기 시작하는데 '왕왕' 하고 황소 소리를 내는 것도 있고, 음음 하기도 하고, 강아지 소리, 별의별 소리를 다 내더라구요.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말이에요. 그런 것을 한바탕 들어보니 북반구의 한국 같은 나라에서 개구리가 우는 것은 너무나 처량하더라구요. 한 가지 소리밖에 없어요. 여기는 어떻게 많은지 개구리 오케스트라가 멋지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신을 벗어 들고 딱딱딱딱 하니까 소리를 맞추더라구요. (웃음) 그렇더라구요. *하나님이 그런 분위기를 만드시는 것입니다. 신기, 신기, 세 배는 더 신기하다는 것입니다. 경이롭다는 것의 100배는 더 경이롭다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설교를 해도 이렇게 하면 몇 시간 했는데도 피곤하지 않다구요. (웃음) 여러분도 재미있지요? '아이구, 더 들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것입니다. 문을 철문으로 잠가 놓아도 담을 넘어서 오는 것입니다.

새들도 그렇다구요. 내가 낚시질을 가게 되면 하루종일 12시간 의자에 앉아서 꼼짝 안 하고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지루해요? 그렇게 지루한데 친구가 새예요. 새소리가 어떤 때는 '짹' 한다구요. 답이 없으면 계속 '짹' 하고 기다리는 거예요. 한 시간 이상 두 시간 세 시간 이상을 하는데 다른 한 마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짹' 하면 '짹' '짹' '짹' '짹' 하고 자꾸 울어요. 이래 가지고 열 마리가 되고 백 마리가 되는 거예요. 떼거리가 와 가지고 '와와와와' 하고 전부가 날개를 치면서 노래하니까 오케스트라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재미를 몰라요.

별의별 새소리가 난다구요. 어떤 것은 '캬라캬라캬라' 하고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상대를 찾거든. 한 30분 이내에 모여 들어온다구요. 그거 얼마나 재미있어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피곤하겠어요, 재미있겠어요?「재미있겠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꽉!' 하면 이상한 소리가 나니까 깜짝 놀라서 새들이 다 멎는다구. (웃음) 또, 가만히 있으면 한 놈이 '짹' 하면 다른 놈도 '짹' '짹' '짹' '짹' '짹' '짹' '짹' '짹'… 한다구요. (웃음) 결론이 그거예요. 나는 하루종일 얘기하면 지루해서 도망갈 텐데 이것들은 지루해 하지 않아요. 하루종일 그러고 있더라구요. 왜 피곤하지 않느냐? 사랑노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다가 여기로 왔다갔다 왔다갔다한다구요.

따라오던 수놈이 안 따라오면 돌아서서 '짹짹짹짹' 하고 부르고, 암놈이 안 따라오면 수놈이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자연의 사랑과 같이 부부가 하모나이즈가 되어 가지고 오케스트라와 같이 박자를 맞추어 사는 사람은 절대 이혼할 수 없겠구나.' 하는 것을 내가 거기서 배웠습니다. (박수)

자연을 보게 되면 전부 다 쌍쌍이 되어 있어요. 그러니 파리새끼도 죽이지 못해요. 파리가 양반 파리입니다. 나쁜 것이 아니라구요. 어디 가든지 먼저 빈다구요. '용서하소서.' 하고 빈다구요. (웃음) 그래서 수놈 암놈이 오게 되면 인사성이 있더라구요. 서로가 먹을 것이 있으면 기다리고 돌아보면서 이러지, 이러지를 않아요. 이렇게 꿀을 발라 가지고 갖다 대면 한 마리가 와서 맛을 보고 다른 놈을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발을 들어서 먹게 된다면 손으로 한 쌍을 잡는 것입니다. 그 재미는 형무소 생활을 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웃음) 그래 가지고 날개를 5분의 1정도 둘 다 잘라요. 그러면 날지를 못 하니까 기어다니는데 같이 다니더라구요. '야, 원더풀 커플!' 한 것입니다. 한 3, 4일, 1주일 그냥 두고 먹을 것을 주면 도망 안 가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재미있어요.

그런데 동물보다 못한 인간이 얼마나 많아요? 그러니까 우리 통일교회의 만물의 날이 좋은 날이에요, 나쁜 날이에요?「좋은 날입니다.」모든 동물, 과거에 왔다 갔던 동물이 '아멘' 하고, 지금 살고 있는 동물이 '아멘' 하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동물세계가 '아멘'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여, 영원히 번성하라!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