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주인은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주인은 하나님

그래,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되어 있습니다.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하면, 하나님적 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되어 있다는 거예요. 본래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고 있는 모든 곤충도 그렇습니다. 아마존강 유역의 곤충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3천만 종의 곤충이 있다는 거예요. 3천만 종의 곤충이 가진 개성이 그 종별로 전부 달라요. 인간이 전부 다 얼굴이 다른 거와 마찬가지로 그 많은 종류의 곤충이 전부 다 자기 삶을 살아가는데, 자기 종을 보존하고 종을 번식시켜서 종의 한계를 확실히 해 가면서 그 많은 종을 누가 종합시키고 화합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기원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느냐 하면, 각자 각자가 갖고 있는 참사랑에 관계된 변치 않는 한계성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참사랑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만물도 갖고 있다는 거예요, 만물도.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자연 가운데 수많은 종류의 생물이 있습니다. 곤충도 그렇지만 새도 1천5백 종 이상 됩니다. 여러 가지예요. 또 고기로 말하면 3천6백 종류가 있어요. 수많은 별의별 종의 그 모든 만물이 있지만, 그 만물 자체들이 자기들이 가진 하나님의 사랑, 그 방향이 절대 변하지 않는 불변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헤쳐 버릴 수 없다구요.

그 새면 새, 참새면 참새 조상으로부터 연결되어 가지고 세계에 뻗쳐진 참새의 모든 종류들은 참새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심어 준 참사랑의 줄에 전부 다 매여 있기 때문에, 이것을 쪽 빼놓으면 참새만 빠지게 되어 있지 여기에 멧새라든가 다른 새가 합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종의 구별이 확실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원한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가 자기 종을 영원히 보존한다 이거예요. 이 만물은 그렇다는 거예요.

이 참사랑의 주인, 참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인데 참사랑의 하나님도 사랑을 느끼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안 됩니다. 참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다구요. 참사랑의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러한 사랑적 모든 만물을 연결시켜 가지고 사랑의 주인인 인간을 창조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었다 하는 것은 불가피한 결론입니다.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적 관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다 이거예요. 천지(天地)입니다. 천(天)만 해 가지고는 몰라요. 천지(天地) 해야 이 우주를 아는 거예요. 부모(父母), 부모도 한 쌍이 되어 있다구요. 형제도 한 쌍, 부부도 한 쌍입니다. 전부 다 쌍쌍이 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