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과 영생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과 영생문제

그러면 그 짧은 기간에 하나님을 사랑해 봤느냐?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과 사랑을 하고 싶은데 사랑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은 사랑하라 하시는 거예요. 인간세계에 사는 동안 모든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 소개시키기 위해 24시간 정성들여 퍼부어 봐라 이거예요. 그렇게 살다 죽으면 그것이 영원한 생명의, 거기는 주체가 된다구요,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그 말이 그 말이고 어렵기 때문에 재산으로 갈았어요.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은 몇 살까지 살다가 가겠어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당장에 죽을 자리로 나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뭘 남겨야 하겠지요. 하늘이 나를 칭찬할 수 있는 뭘 남겨야 하는데 자신 있어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문총재는 바빴어요. 일생이 바빴어요. '세월아 가지 마라. 밤아 전부 다 밝아라.' 이거예요. 뭘 남겨야 하는데 자신 있어요? '자는 시간이 아깝고 먹을 시간이 아깝게 생각된다구요.

걱정하려야 걱정할 새가 없다는 것입니다.』안 그래요? 심각하다구요. 심각하다구요. 심각하다구요.『일생과 영원의 문제인데 그 일생을 짧게 잡을수록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개인을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느냐. 그 다음에 가정을 얼마나 사랑했느냐, 씨족을 얼마나 사랑했느냐, 이렇게 개인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씨족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냐? 온 인류를 사랑하기 위한 재료(材料)인 것입니다.』가정을 사랑하고 종족·씨족을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재료로써 사용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전체를 사랑하기 위한 교재(敎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건 절대 우리 일생에서 손해 안 보는 거라구요. 지극히 지혜로운 생각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영원한 생명과 더불어 영원한 사랑과 일치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기쁨과 나의 기쁨이 만나 둘의 기쁨이 아니라 하나의 기쁨으로 느낄 수 있는 결착점을 찾아가는 것이 신앙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개체가 얼마나 전진적인 사랑과 생명을 지니고 사느냐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오관을 통하여 느끼는 감각의 일체를 통합하여 이 생명 또는 참사랑과 어느 정도로 관계를 맺고 사느냐 하는 데에 따라 인간으로서의 얼마만큼 가치를 지니고 있느냐 하는 문제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들이 생명력과 가중된 참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대인관계를 맺고 사회생활을 해 나왔느냐 하는 문제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러한 자리에 서 있지 못하다 할진대 그것은 정지하는 것이 아니면 후퇴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일생(一生)만이 아니라 영생(永生)한다는 것입니다. 종교는 지금까지 지구성에서 없어지지 않고 문화배경과 풍습이 다른 모든 환경을 거쳐오면서 세계적인 판도를 확대시켜 나왔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일생이 문제가 아니라 영생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더불어 생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일생이 100년 이내의 짧은 생애이지만 생애를 한계로 하여 그냥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한계선을 극복해 가면 한계로 삼던 이 모든 지구촌의 생활을 넘어 초연한 자리에서 생존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계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세계는 엄연히 실재하지만, 없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고통 가운데서 신음하며 사는 인류를 동정하고 돕기 위해서는 가상적인 영생론을 주장해야 하고 그것이 만약 없다면 가상적으로 만들어서 위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가상적인 신(神)을 중심삼은 이상국가 형태를 추리해 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고 해도 종교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도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상적으로 추리된 종교이론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누가 만족을 느끼겠습니까? 있다고 단정할 수 있어야 돼요. 그것이 '있다' 하는 것이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다' 하는 그 정함은 영원 전부터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근본부터 그렇다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밝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영생문제와 더불어 종교문제를 중심삼고 신 문제(神問題)까지 해결해야 됩니다. 이런 제반문제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어떻게 어떠한 존재로 지었느냐? 하나님의 절대 유일의 가치가 될 수 있는 참사랑의 대상자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지금 인간의 한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됩니까? 몇 푼이나 돼요. 그런 무가치한 인생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앞에서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 참사랑의 대상권을 갖추어 남자를 지었고 여자를 지었다는 놀랍고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