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속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속성

그러면 그러한 주인이 누구냐? 사람은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지정의(知情意)를 갖추고 진선미(眞善美)를 존중하는 인격적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도 동기가 되기 때문에 그분도 지정의를 가지고 진선미를 사랑하는 인격적 신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우리 마음 자체는, 여러분은 모르지만 마음 자체는 알아요.

지금 선생님이 말하는 것이 전부 다 방송국의 전파와 같이 세계에 꽉 차고 저 무한한 세계에까지 연결되는 것을 알아요? 수많은 말이, 부딪치고 노래도 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있는 말들이 세계 혼란상 이상의 공간에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전파를 통해 무한한 세계까지 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전파보다 더 빠른, 전파보다 더 위대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것은 우리 심장을 놓고 얘기해도 되겠어요. 우리 심장의 고동소리는 우주와 박자를 맞추고 있어요. 일신이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무한한 세계에 통할 수 있는 우리들의 욕망이 그치지 않고 자고로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은 그런 동기적 내용이 있어서 그렇게 되든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동기가 되어서 상대적 무엇이 주고받을 수 있는 인연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런 작용이 그치는 것입니다. 완전한 플러스가 있으면 완전한 마이너스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 주체세계가 있으니 상대세계에 반응적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은 자기 상대가 얼마만큼 낫기를 바라요? 못생긴 여자들이라도 '내가 일본의 수상의 부인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고, 더 큰 무엇이 있으면 그거 되겠다고 생각하지요? 해요, 안 해요? 어때요?「합니다.」지지리 못생겼더라도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의 상대가 그렇게 훌륭하기를 바라면, 나도 훌륭한 남편을 맞게 된다면 나도 틀림없이 훌륭하게 된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우리 원리로 보게 된다면, 참사랑과 하나되게 되면 동위권에 선다, 같은 자리에 간다는 것입니다. 또 동참권을 갖는다, 어디든지 떨어지지 않고 밤이나 낮이나 같이 참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가나 낮은 자리에 가나, 사랑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대통령의 퍼스트 레이디로서 그가 빈민굴을 찾아가더라도 갈 수 있고 어디든지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상속권이 있습니다. 이게 우주 만민 앞에 공통적으로 부여된 법입니다. 공식입니다. 법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법이 그러니까 우리 마음도 자연히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이치이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는 소망의 뜻을 이룰 수 없는 것이 아니고 이룰 수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니 함부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시집가서 사는 데는 우주의 제일 큰 사랑의 대상, 몇천만 배의 사랑의 대상의 존재를 찾아가려니 내가 그 상대적 자리에서 몇천만 배의 몇 분의 일이 되려고 해요? 몇 분의 1 될래요, 몇 배 되고 싶어요? 몇억만 배 사랑하는 남편을 찾아나간다면 그를 모실 수 있는 상대가, 그런 욕망을 가진 상대가 몇천만 분의 일이 될 거예요, 몇천만 배가 되고 싶어요? 몇천만 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런 욕망이 우리 마음속에서 꺼지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 그 위대한 사랑의 주체를 대하여 대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현재 입장이 얼마나 작은가를 알고 큰 것만큼 상대 될 수 있는 배포를 가져야 되고, 그 확장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