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통일의 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1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통일의 집

이게 통일교회 교회가 아니고 통일교회 통일의 집입니다. 내가 집의 큰아버지지요?「예.」주인 아버지지요?「예.」그러니까 졸개 새끼들 훈련시키자니 '이 놈의 간나 자식들, 벼락을 맞을 놈!'이라고 해서 별의별 욕을 많이 하면 인상에 남아요. 할아버지 아버지는 엄격하고 인상을 많이 남겨야 놔야 됩니다. '에헴!' 한 마디 하게 되면 지나가던 고양이도 딱 서서 인사하는 거예요. (웃음) 고양이는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데 '에험!' 하면 딱 서서 인사하고 '무슨 얘기했나?' 해서 주목할 수 있게 되면 왕초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스트 가든에서 각 국의 수십 명의 젊은 사람들을 데리고 살아요. 거기에는 고급 손님이 오기 때문에 그릇 하나에 2백 달러, 3백 달러 짜리가 있다구요. 그런 것을 처음 듣지요? 귀빈들을 모시려니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철모르는 여자 식구들이 와서 배운다고 해서 번번이 깨트려 버려요. (웃음) 누가 무엇을 깼다 해서 하나 깨고 둘 깨니 한 십 년 되면 열 아무개 깨는 것입니다. 아무 말도 안 해요. 아무 말도 안 하지만 다 알고 있어요. (웃음) 언제 무슨 그릇 깨고 무슨 그릇 깨고 3백 달러 짜리가 열 개면 얼마예요? 3천 달러가 되고 그 이상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훤히 알면서도 얘기 안 해요.

그릇을 깨면 '야, 너 발 다치지 않았니?' 하는 것입니다. 절대 얘기를 안 해요. 수십 년이 되어도 내가 불러다가 큰소리하고 욕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제일 선생님이 좋지만 제일 무서워요. 여러분도 무서워요, 좋아요?「좋습니다.」아니예요. 무서운 것이 먼저야 됩니다. 그리고 좋아야 이것이 떨어지지 않지, 무서웠다가 좋으니까 무서울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생겨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았다가 무서우면 떨어질 수 있다구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선생님이 먼저 무서운 게 좋아요, 먼저 좋은 게 좋아요?「처음부터 좋은 것이 좋습니다.」좋던 녀석은 무서우면 떨어진다니까? 무섭다가 좋아야 그 이상도 날아가지요. 생각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좋기는 좋지만 한번 자리를 잡고 심각하게 되면 전부 다 압력이 내려온다구요. 쭉 경로를 통해서 압력을 주면 아무리 자유스러운 사람도 손이 맘대로 안 움직여요. 이렇게 하려던 것이 이리 가고 이리 가려던 것이 이렇게 된다구요. 인사 안 하겠다고 한 녀석들이 들어와서 자기도 모르게 꺼벅 인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일을 많이 했어요. 안 들으면 기합을 주고 '이 놈의 자식 같으니, 되먹지도 못하고 거지새끼같이 이렇게 해먹던 녀석이 무엇하러 왔어?' 하며 아예 차버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뭐를 할 줄 알아요? 그러니 연구를 해야 돼요. 뭐가 하나 생기면 이걸 무엇에다 쓸 것이냐 이거예요. 무엇에다 쓰는 것이 자기가 쓴다는 것입니다. 일을 한다면 무엇에 갖다 맞춰 쓰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뭘 할꼬?'가 아닙니다. 무엇에다 쓸 것이냐 이거예요. 다르다구요. '뭘 할 것이냐?'는 자기 중심삼고 해먹겠다는 것이고 '무엇에다 쓸까?'하는 것은 전체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무엇에다 쓸까입니다. 물건이 생기면, 돈이 포켓에 들어오면 뭘 할까가 아니고 무엇에다 쓸까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전부 다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무엇에다 쓸까입니다. 자기 집보다도 나라를 위하고, 큰 것을 위해서입니다. 나를 위해서는 한번 하게 되면 좋고 나쁜 것이 결정되지만 무엇에다 쓸까, 좋은 것에 쓰는 것은 열 번 해도 결정 안 돼요. 백 번 해도 결정 안 납니다.

그렇지만 좋은 일이기 때문에 뿌리가 뻗어 갑니다. 십 년 참고 가면 그만큼 뿌리가 넓어지기 때문에 싹이 트게 되면 10년 자란 나무 이상으로 한꺼번에 큰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1년에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면 1년 이내에, 6개월에 하는 것입니다. 3년에 하겠다고 하면 절반에 하고 1년에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니 벼락같이 해치워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