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가운데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3권 PDF전문보기

좋아하는 가운데 사랑해야

그래, 남자를 부려먹겠어요, 부려먹지 않고 존중하고 사랑하겠어요?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할 거예요?「예.」존경하는 사람에게 '야 남편, 뭘 가져와. 뭘 해!'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자연히 사랑을 가지고 존경하던 그 남편이 돌아올 때가 되면 전부 준비해 놓고 기다리는 화목한 가정이 되어야지, 미국 가정은 이게 뭐예요? 우리 집의 왕님이 지금 회사에 갔다가 돌아올 텐데, 화장을 잘 하고 예쁘게 입고 저녁식사를 해놓고 앉아 가지고, 숟가락 젓가락을 딱 준비해 놨다가 첫 숟갈을 떠 먹여 주고 그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내가 존경하는 왕을 모시겠어요, 어떡할 거예요? 나가 가지고 외부 사람을 만나고 사교하고 그러기 위해서 화장하고 준비하지만, 집에서는 어때요? 내의니 뭣이니 전부 다 주름이 잡힌 걸 입고, 화장도 안 하고 때를 묻힌 채로 있으면서 '어서 돌아오시오.' 하면서 그 얼굴에 키스 안 해주고 사랑 안 해 준다고 불평하고 그런다 이거예요. 그게 무슨 여자예요? 그게 무슨 색시예요?

보라구요. 신부는 말이에요, 신부는 백합을 상징합니다. 백합은 나팔 같아서 향기가 멀리 가는 거예요. 그런 백합처럼 내적 향기, 외적 향기가 있고, 보기도 좋고, 만지기도 좋고, 모든 게 좋아 가지고 가까이할 수 있는, 여왕 대신, 세상의 모든 미인 왕 대신이 될 수 있는 아내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얼마나 사랑해 주겠어요?

그러면 얼마나 사랑을 하는 데도 자극적인 사랑을 하고, 한번 사랑 받으면 영원히 잊을 수 없고, 그 남편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게끔 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여자의 뼈가 웃고, 남자의 뼈도 좋아하는 가운데 사랑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사랑의 매력적인 힘이 인력과 같이 작용해서, 그 힘이 너무 강해 가지고 남편이 뒤로 도망가다가 '아이구, 안 되겠다.' 하며 돌아와 가지고 붙들고, 서로 이러면 마주 붙들게 되는 거예요. 동쪽 서쪽 바꿔져 가지고 마주 붙들 수 있는 부부가 돼서 사랑해 보라는 거예요. 도망가다가 안 되겠다면서 뒤에서 붙들고 말이에요, 남편과 아내가 180도 다른 데서 붙들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라는 거예요.

위치가 이렇게 됐던 것이 반대로 이렇게 돼 가지고, 이렇게 안을 것을 반대로 이렇게 안아 가지고 마주 서니 본 자세는 없어지고 자리를 바꿔 가지고 안고 그런다는 거예요. 180도 반대로 된다는 거예요. 그런 힘으로 붙들고 세포로부터 뼈로부터 네 것 내 것이 없이 되어 가지고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오관이 거기에 달라붙어 가지고 회사를 가나 어디를 가나 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사랑에 취한 그 눈은 최고로 아름답게 보인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미인이라도 푸푸 침 뱉고 발길로 차 버리라구요.

*사랑할 때, 영적 오관과 육적 오관을 합해서 십관을 가지고 한 몸을 이루는 거예요. 그러니 그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하겠어요? 자기 파트너로는 남편밖에 안 보이는 거예요. 아무리 잘생긴 미남이 나타나더라도 침 뱉어 버리는 거라구요. 고약한 냄새가 나고 더럽게 느껴지는 거예요. 보고 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다 이거예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렇게 남편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거 원해요?「예.」원하지 않는 여자 손 들어요. 칼로 잘라 버려라 이거예요. (웃음) 하나도 없으니까. 없다구요. 없으니까 칼을 빼서 이래도 실례가 아니예요. 죄가 아니라구요. (웃음) 재미있어요? 더 하자구요?「예.」아이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