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하나님보다도 앞서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5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하나님보다도 앞서 있다

양심은 뭐이라구요?「부모 대신이요, 스승 대신이요….」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고,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고, 양심은 하나님보다 앞서 있습니다. 그러한 귀한 것을 마음대로 취급했어요. 개인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인간에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양심은 개인주의가 아닙니다. 양심이 개인주의예요?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무한한 공적인 존재라구요. 종적으로 보나, 횡적으로 보나, 전후로 보나, 어디나 양심은 부끄럽지 않은 부모의 대신할 수 있는 자리요, 스승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요, 그 나라의 주인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고귀한 걸 주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절대 인간을 믿을 수 있게끔 돼 있다는 거예요. 이게 양심이 양심 노릇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지옥 세상이 온다구요. 여러분의 오관이 양심을 통해서 움직이지요? 내 눈이 양심대로 움직이냐, 코가 내 양심대로 움직이냐, 입이 내 양심대로 움직이냐, 귀가, 손이, 내 몸이 양심대로 움직이냐 이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지 그렇지 않다면 그 변통된 사실을 발견하는 그것이 원수입니다. 그걸 격파하기 위해 온갖 정력을 다 투입해야 돼요.

김봉태!「예.」색시가 어디 있어? 물어보잖아?「양심 속에 있습니다.」하나님 마음 가운데 있다는 거예요. 신랑이 어디 있느냐? 그 근본을 몰라요. 신랑이 어디 옆에 앉아 있지 않느냐? 하나님 마음속에 앉아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누구냐 하면 부모입니다. 여러분이 자녀라면 부모의 마음에서 떠날 수 없는 것이 자녀입니다. 알겠어요?「예.」어디에 있느냐 하면 자기 아내나 자기의 남편이 하나님 마음속에 있다는 거예요. 부모를 모시는 새로운 부부가 있다면 부모 마음 가운데, 며느리는 부모의 마음 가운데, 그 아들은 부모의 마음 가운데, 저것들이 완전히 우리와 같이 하나되어 있느냐?

종횡으로 하나되고 전후로 하나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주장하는 그러한 사위기대 삼대상목적을 세운 하나님이 그 마음 가운데 모든 오관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하는 일체, 어디에 가나…. 그렇기 때문에 인생사를 몇 개 수습했다구요? 가고 오고, 그 다음엔 먹고 자고, 그 다음엔 좋고 나쁘고…. 인생생활을 생각할 때 가고 오고, 먹고 자고, 좋고 나쁜 것이 이렇게 복잡한 사회 전체를…. 그것이 뭐냐 하면 내가 하루 생활하는 환경에 전부 직결되어 있어요. 잘 가고 오지요? 잘 먹고 자지요? 잘 좋고 나쁘지요? 일일생활권 내에 포괄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 가는 데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해서 사랑의 씨를 심기 위한 거예요. 오는 것도 왜냐 하면 그 일을 다 못 했으니 내일 또다시 출발해 가지고 남긴 사랑의 밭에 씨를 심을 것을 더 갈기 위해서…. 사랑 때문에 오고 가고 하고, 그 다음엔 먹고 자는 것도 자고 먹고예요, 먹고 자고예요?「먹고 자고.」왜? 왜 먹고 자고예요? 아기가 태어나면 자요, 먹어요? 태어나면 벌써 어머니 젖가슴을 찾아갑니다. 먹는 것이 귀하다구요. 이게 큰 사고입니다. 누구를 위해 먹느냐 이거예요. 자기를 위해 먹지 않아요. 부모를 위해 먹는 거예요. 그걸 모른다구요. 어머니 젖이 자기 거예요? 자기 거 아닙니다. 자기라는 존재도 자기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피살이 합해 가지고 장자 난자가 만나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1억5천만에서 3억의 정자가 나와요. 그 모든 전부를 치워 버리고 그 가운데 하나가 승리해 가지고 만났다는 사실! 엄청난 역사라는 거예요. 그 만남이라는 건 놀라운 우주사적인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 만남 자체가 자기가 아닙니다. 자기는 없어요. 자기라는 개념은 없다구요.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머니의 사랑을 중심삼고 정자 난자하면 사랑을 중심삼은 정자 난자입니다. 자기 중심삼은 정자 난자가 아니라구요. 자기 개념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