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소화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6권 PDF전문보기

지옥을 소화해야

여자들이 지금까지 울고불고 '불행한 여자로 왜 태어났노? 우리 엄마 아빠가 남자로 낳아줬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했는데 그런 불평할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여왕을 만들기 위해서, 악당의 남자가 자연 굴복해 가지고 여왕으로 모실 수 있으면 그런 영광이 어디 있겠어요? 제일 뿔이 많이 난 남자가 그 여자 때문에 뿔이 다 없어져서 절대 순응해 가지고 하나님의 딸이 이렇게 놀랍다고 찬양하고, 하나님이 지으신 여자가 이렇게 훌륭하다고 찬양할 수 있는 남자형이 되게 될 때는 천사장 자체의 그림자도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타락의 생각을 하려야 할 수 없는 이런 존재가 될 수 있었는데 해와가 그 놀음을 못 했습니다.

그러니 여자는 고생을 하고 매를 맞으면서라도 그 몽둥이를 붙잡고 '이 몽둥이까지 하나님이여, 축복하십시오!' 해서 그 몽둥이까지 훌떡 삼켜 버리면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여왕마마, 대왕대비마마님이 되는 것입니다. 여왕이 되고, 대왕대비를 알아요? 2대 여왕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뜻을 알고 난 그날부터 여자가 싫어요. '아이구, 저런 여편네가 어디 있어?' 해서 선생님 말씀대로 하게 되면 그저 한꺼번에 차 버리고 360번 반대하고도 남을 수 있는 존재지만 360고개를 넘고넘고 참고참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 후에 나타나는 여자의 모습이 무슨 모습이냐 하면 자기가 바라던 이상, 하늘나라의 첫째가는 미인이요 첫째가는 하나님의 딸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때 가서 삼켜 버리고 소화하게 되면 천상천하의 어떤 미인보다 더 아름다운 미인으로 보이는 것이 자기 사랑하는 여편네라는 것입니다.

꼴은 주먹으로 함부로 만든 메주덩이 같이 생기고 산골짜기에서 크게 자란 감자같이 울툭불툭 생겼지마는 남편을 대해 그렇게 한 여자와 하나될 수 있는 해방의 자리에는 하나님도 천년 한을 품고 나오고, 남자 여자를 대해서 고통만 받았으니 그 고통의 해원성사의 표적이 나타났다 해서 자기의 부부를 찾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단 하나의 부부로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에 있어서 남자를 삼켜 버리지 못할 것이 있다, 없다? 지금까지 있었지만 이제 이 시간서부터 있다, 없다?「없다.」있다, 없다?「없다!」있다, 이 쌍것들아! 그럴 때는 '이 쌍놈의 선생아, 없다!' 그래야지. 하나님도 그런 마음이 있어요. 선생님까지 삼켜 버린다 이거예요. 선생님한테 배웠으니 그 수법을, 자기라는 존재를 플러스시키면 선생님보다 나아지잖아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삼키지 못한 것까지도 나는 삼킬 수 있다, 없다?「있다.」있다, 없다?「있다.」있다, 없다?「있다!」있다는 사람 손들어요! 희망적이구만.

천국의 팻말이 박혀 있는데 거기에, 말뚝에 매어 놓은 소는 주인이 하루종일 먹여주든 말든 할 수 없이 울며 기다리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뚝에 매어 놓았으니 거기에 남자를 풀어 줄 것은 여자요, 여자를 풀어 줄 것은 남자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숙명적인 과제에 걸려 있는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는 천상천하 어디든지 환영받을 수 있는 길이 없고, 가는 길이 완전히 막힙니다. 문이 다 닫힙니다. 천국은 닫혀 버리고 가야 할 곳은 지옥의 쓰레기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동네방네의 모든 쓰레기는 누가 삼키느냐? 쓰레기통은 아침이 되면 재까닥 문을 열고 많이 들어와라 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쓰레기통이 지옥입니다. 지옥을 소화해야 됩니다. '여기 지옥에 수천 수만 사람이 있지만 너희들이 소화하지 못한 것을 나는 소화한다.' 해야 됩니다. 지옥을 소화해야 됩니다. 지옥의 왕자 왕녀와 같은 투쟁을 영원히, 반대로 영원히 들어오는 것을 삼켜서 소화할 수 있는 주체적 존재가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과 상관관계를 맺을 수 있다, 없다?「없다.」있다, 없다?「없다!」듣기는 다 듣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