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기대는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친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6권 PDF전문보기

사위기대는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친구

사랑의 밭이 누구라구요? 남자예요, 여자예요?「여자입니다.」남자는 뭐예요?「씨입니다.」씨가 필요해요, 사랑의 상대가 필요해요?「사랑의 상대가 필요합니다.」그래,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씨가 아무리 있더라도 못 써요. 씨 심는데 강제로 심을 수 없어요. 모두 활짝 피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이 왜 활짝 피느냐? 그걸 여자들이 알아야 돼요.

여자는 꽃, 남자는 뭐예요? 줄기와 잎, 가지입니다. 여자는 살이에요, 살. 여자에게 이 씨라는 것은 전부 다 구성, 구조적인 모든 뼈와 마찬가지예요. 아이디어와 마찬가지예요. 거기에다 살을 붙여야 됩니다. 그래서 한국말에는 아버지에서 뼈를 받고 어머니에서 살을 받아 태어난다고 그러지요? 그거 참 잘 표시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뼈와 살이 합해야 그런 구조적인 형태의 본형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뼈에 따라서, 살에 따라서 그런 것이 생겨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요거 눈 같은 것이 뼈 같은 것의 구성을 보면 벌써, 컴퓨터가 그렇지요, 컴퓨터 조그마한 데에 책으로 몇십만 몇백만 권의 책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 씨 가운데서 식물이 자라나는 거라구요.

임자, 이름이 뭐야?「하정호입니다.」하정호라는 분자가 전부 다 조그만 그 세포, 정자 세포에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거기서 세상을 내다보고 있는 거예요. 누가 전부 다 나를 품어 키워주겠느냐 그거예요. 그걸 사랑이 하는 거예요, 사랑.

여자의 난자하고 남자의 정자하고 거리가 얼마라고 봐요?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끝과 끝에 있어요? 그런 것도 생각 안 해 봤나? 남자 여자 정자하고 난자가 끝과 끝에 있어요, 중앙에 있어요? 남자가 북극이라면 여자는?「남극입니다.」남자가 동쪽이라면?「서쪽입니다.」끝과 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사랑' 할 때는 '절대사랑(빠르게 발음)'이래요? '저어얼대 사랑' 하게 되면 말이에요, 이 태양계 같은 것이 1천억 개나 들어가는 대우주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이 끝의 원형을 연장해 가지고 전체를 품고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자가 시집가는 것은 뭐냐? 품을 줄 모르는 아가씨들이 품을 수 있는 훈련을 하러 가는 것이 시집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시집이 뭐라고? 자기밖에 생각을 안 해요. 자기, 나 나 나! 엄마 품에서 나면서부터 좋은 것은, 엄마 것 다 빼앗아 가고 전부 다 어머니의 골수를 뽑아서 전부 다 진액을 빼 가지고 먹고 자라잖아요? 사랑 사랑 사랑! 아침 저녁에 뭐 똥싸고 별의별 것 다해도 그걸 미운 줄 모르고 치우는 거예요. 똥을 만지더라도 말이에요. 여러분들도 오줌 만지더라도 툭툭 해버리면 더러운 줄 모르지? 그 남편이 바쁠 때는 오줌 싸다가 손에 묻은 것을 쓱쓱 해 가지고 반찬 놓고 식탁 차린다고 턱턱턱 해놓고는 말이에요, '잡수소!' 자기도 모르게 그런 놀음을 한다 이거예요. 다른 사람 오줌이었으면 벌써 손 씻지 말래도 열 번은 씻을 거라구요. 그것이 사랑이라구요. 자기를 사랑하는 거예요. 자기를 사랑하는 거라구요.

남편을 자기 사랑하는 이상 해야 된다 이거예요. 내 몸과 같이 전부 투입하는 거예요. 서로 투입해야 됩니다. 서로 투입해야 핵이 생겨요. 알겠어요? 그냥 그대로 하는 거기는 핵이 안 생깁니다. 극과 극의 이것이 핵을 만드는 것이 뭐냐 하면, 그 핵을 만드는 것은 생명이 아니예요. 여자 생명도 아니요, 남자 생명도 아니예요. 그것들은 무력이에요. 그럼, 핵을 갖다 만드는 것이 뭐예요? 사랑이에요, 사람이에요?「사랑입니다.」그래서 내가 한국말을 참 좋아해요. 사랑과 사람이 뭐가 달라요? '사람' 자의 네모박이(ㅁ) 귀때기만 깎아버리면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위기대가 뭐냐 하면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친구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운동을 하고, 주고받으려면 사각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왜 사위기대예요? 사각이라는 입체적인 사각은 어디 가더라도 전부 다 한 자리예요. 어디에다 전부 다 놓게 되면 한 자리에 가 선다는 거예요. 축이 하나니까. 알겠어요? 아무렇게 하나 둘 셋 넷, 몇 면이에요? 몇 면이에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여섯인가? 모르겠네. 몇 면이에요? 해봐요. 나 모르겠어. 나이 많아서 건망증이 있어서 나는 모르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