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살라는 이론적 근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6권 PDF전문보기

위해 살라는 이론적 근거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천지이치가 그래요. 어디에 진리가 아닌 것이 없고 하늘과 통하지 않을 수 없는 길이 없는 자연세계요, 모든 자체에 거룩한 모습을 띠고 하늘을 모실 수 있는 사랑 길을 받기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 인간들 쌍쌍이 그러지 않을 수 없는 것이요, 우리 인간은 '만물지중(萬物之衆) 유인최귀(惟人最貴)'라는 가치를 가지고 천주를 통일시킬 수 있는 매개체인 동시에 통일세계 해방을 시킬 수 있는 중심존재더라 이거예요. 그분이 참부모의 자리요, 참부모도 하나님과 하나된 자리이니, 통일원리에서 종적인 참부모, 횡적인 참부모를 결탁시켜 가지고 자녀까지 합해서 상하 전후 좌우의 구형이상을 이루고 그 중앙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 정착할 수 있는 논리를 세웠다는 거예요. 우주가 안 따라갈 수 없어요.

이거 좌우가 부부관계입니다. 전부 부부가 잘못됐어요. 적백이라고 했지? 왜 적백이에요, 백적이라 해야지? 백이 먼저지요. 해가 있는 때는 언제나 해가 시작이지 밤이 시작이 아니예요. 밤은 저녁이에요, 따라오는 거예요. 출발은 밝은 것이에요. 그렇지요? 그래, 남자는 언제나 희망적이 되어야 되고 희망에 넘쳐야 됩니다. 알겠어요? 희망만 넘쳐 있으면, 햇빛이 있는데 그림자가 없으면 날아가 버려요. 안 그래? 그림자가 없으면 날아가 버린다구요. 그림자가 있기 때문에 종적으로 다가가더라도 붙들어 주어 안 넘어진다 이거예요.

그 그림자적 실체가 뭐냐 하면 모든 생활적인 면에서 부인이에요. 전부 다 내자(內子)라는 말이 있지요? 내자는 전부 다 아낙네를 말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주체 대상의 자리에 있으니 부인의 자리라구요. 부인의 자리는 남편의 그림자와 마찬가지로, 그림자 여자가 앞서면 남편이 그림자가 되니 천지(天地)가 지천(地天)이 됩니다. 알싸, 모를싸?「알싸!」

왜 선생님이 전부 다 한국 일본 이렇게, 일본 여자들을 택해 가지고 맺어주느냐? 전부 다 한국 사람이 일본 여자를 제일 싫어해요. 정말이라구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일본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면서 생각해봤어요? 자면서 생각해 봤어요? 어머니 무릎에서 그런 말을 못 들었어요. 학교에서 일본 여자하고 결혼해야 된다는 것 들어 봤어요? 전부 다 일본 원수들 때려죽여라, 그놈의 간나 자식들 각을 떠서 독수리 밥을 만들어야 된다고 알았는데 사랑의 상대로 택하니, 천지에 없는 놀음이에요. 이렇게 갈 수 있는 면만 생각했다는 겁니다. 이런 것은 없어요. 나는 이렇게 섰으니 이런 것을 메워야만 원형(圓形)을 그리는 입장에 서는 거예요. 상현이 있으면 하현이 있어야 되고, 우현이 있으면 좌현이 있어야 되고, 전현이 있으면 후현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상(上) 하게 될 때는 하(下)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요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상 자체로서 상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를 먼저 인정하고 말하는 거예요. 상이 생겨나 자랑하는 것이 뭐냐 하면, 무엇을 자랑하는 것이냐 하면 하를 위해서 자랑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상하, 전후! 전(前)이 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후(後)를 먼저 인정하고 말하는 거예요. 요거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있어서 선유적인 모든 조건을 중심삼고 절대 나면서부터 위해 살라는 말이 어디서 생겨났느냐 할 때 뭐라고 할 거예요? 통일교회는 하나님이 위해 살라는 그런 원칙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 이론적 근거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때 얘기하는 거예요. 전(前) 할 때는 후(後)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틀려요, 맞아요?「맞습니다.」안 맞아요?「맞습니다.」'이놈의 간나새끼들, 죽일놈의 자식들!' 그러면 '이놈의 간나 선생, 죽일놈의 선생!' 해서라도 바로잡아 줘야 됩니다. 뒤집어 박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전후 좌우 상하, 여자라는 말도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한 말이에요. 맞아요?「예.」남자라는 말도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태어난 존재세계를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사랑의 개념을 찾아나가는 데는 절대 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절대 위한다는 것은 자기 없이 자기 이상 존재의 가치를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권 상대를 만들어 놓고 내가 주체가 되던가 상대가 되기를 바라서 했다 할 때는 불평이 없어요. 너를 기쁘게 해주고 내가 기뻐야지 내가 기쁘고 너는 뭘 할 거예요? 밥을 먹다 남은 밥을 먹여줘요? 오이 꼭지로 말하면 맛있는 건 다 챙겨 먹고 쓴 오이꼭지를 먹여주느냐 이거예요. 아니예요. 사랑도 그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워요? 그런 개념은 세상에 없었다구요. 이 사상적 근거가 이 우주를 바로잡아 놓을 수 있는 기원이라는 거예요. 위해서 존재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