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사랑은 위해서 하는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7권 PDF전문보기

절대 사랑은 위해서 하는 사랑

그래, 여러분도 결혼할 때, '나를 절대 사랑하느냐?'고 묻고 싶지요? 결혼하면 못나나 잘나나 누구든지 '당신, 나를 절대 믿습니까?' 하고 묻는 거예요. 절대사랑을 물어요. 그렇지요? '절대 믿습니다!' 둘이 그렇게 되면 다 풀어지고 막힘이 없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부끄러운 것을 벗어 제껴야 돼요. 남자가 부끄러움 없이 전부 다 벗어 제껴야 됩니다. 남자가 여자를 앞에 두고, 여자가 남자 앞에서 벗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거예요? 부끄러운 것이 해방의 자리에 나가면 사랑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무슨 사랑이에요? 절대사랑! 무슨 절대사랑이에요? 자기를 위하라는 사랑, 자기의 영화를 위해서 하는 사랑이에요? 위해서 하는 사랑입니다. 위해서 자기 생명, 몸 마음까지도 희생시킬 수 있는 사랑입니다. 위하는 사랑이에요. 사랑이라는 말이 있는 한 우리 부부는 그 자리를 위해서 태어났고, 그 길을 계속 가야 되고, 그 자리에서 죽어 가는 것이 천리원칙이에요. 하나님도 그 자리를 찾기 위해서 지금까지 수고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찾아올 수 있는 궤도를 만들어야 돼요. 레일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믿음에서 사랑에서 싹트게 됐으니 그들이 먹고살고, 그 아들딸이 나오게 되면 어떻게 해요? 먹여 살려야 되지요? 그러니 하나님이 투입해야 돼요. 복종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 자신도 다 죽을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한 번이 아니예요. 세 번 이상, 네 번까지도 돌아가야 동서남북을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 번 이상, 죽을 수 있는 자리에 가서도 소망을 가고 죽음길도 감사하면서 갈 수 있는 사랑의 길을 찾아가려니 자기의 관념, 자기의 존재의식까지도 부정할 수 있어야 됩니다. 죽음의 자리에 가서도 다 투입해야 돼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에서 사방으로 투입하고, 영원히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그 세계에서는 하나님이 본래 창조하고자 이상하던 사랑의 신앙길과 사랑의 실체권이 생겨나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역사를 계속해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백 만큼 투입하고 '이제는 됐다!'고 하면 거기에서 스톱이에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은 그래요. 개인 복귀의 길에 올라가서 그 기준을 다해서 개인 완성이 됐더라도 가정 완성에서 떨어지면 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돌고비 길을 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가는 하나님이 백을 투입해서 됐다고 거기에서 스톱할 수 없어요. 스톱하면 올라가자마자 떨어지는 것입니다. 가정 기준이 다 됐다고 하더라도 민족이 하나되지 못하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할 수 없이 하나님은 투입하고 잊어버리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있었던 것을 알지어다!「아멘!」뻔뻔한 여러분이 그렇게 한번이라도 해 봤어요?

선생님이 그래요. 감옥에 여섯 번이나 들어간 일이 그거예요. 나라를 찾기 위한 운명의 서글픔이 거기에 있어요. 나라를 원망하지 않고, 원수를 갚지 않았어요. 그들을 위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잣집의 어머니 아버지라도 탕자가 된 아들딸 있으면 그 아들딸을 기억하면서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부모예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가는 것은 나를 위해 가는 것이 아니예요. 선한 사람, 효자도 물론 위해 주지만 효자의 뜰에서 쫓겨나서, 쫓겨난 입장에 선 부모와 같이 효자를 뒤에 두고 앞에 나와서 효자에게 전수한 복을 계승해 주고 싶은 것이 탕자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이라는 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장자가 참소를 했지요? 형님이 와서 '아버지 어머니, 내가 숱한 세월을 부모님 앞에 효자의 도리를 하고 충성을 다 했는데 나를 위해서는 그런 잔치를 안 해주고는 이게 뭐예요?' 하고 참소를 한 것입니다. 그거 놀라운 부모의 사랑이에요. 탕자에게 천번 만번 벌을 주고, 저주를 하는 것이 합당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마음을 억제해 가지고 자기 장자에게 준비한 축복을 서슴없이 넘겨주는 부모의 그 마음의 사랑을 누가 탈취하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