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는 자기가 살던 그 모양 결실을 그대로 거두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1권 PDF전문보기

영계는 자기가 살던 그 모양 결실을 그대로 거두는 곳

이건 아기들을 낳아 가지고 길러 본 부모가 있다면, 그 어머니 아버지가 있다면 많은 아들 가운데 한 아들을 잃고도 얼마나 안타깝고 그런데, 하나님이 억만대 독자 독녀를 잃어버렸으니 어떻겠느냐 이겁니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억만대 슬픔 가운데서 사탄세계의 고통을 빼내기 위해서 다시 아들딸과 같이 그 고통을 같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구주(救主)입니다, 구주. 무슨 구주? 억만년 독자 독녀를 사랑하는 그런 아버지의 구주라는 거예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부모로 말미암아 갈라졌으니 부모로 말미암아 구원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부모를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구원받지 않으면 본연의 세계에 돌아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참부모의 역사 가운데는 슬픔의 고개로 패여 있는 것을 메워서 수평으로 만들어 온 사연이 있습니다.

그런 역사에 하나님과 지금까지 섭리의 뜻을 따라 나온 종교 지도자들이 개입해 가지고 그 총체적인 지상의 열매와 종적인 영계의 하나님의 그 슬픔의 모든 열매를 맺은 것을 거두어서 그 반대의 해방의 지상·천상천국을 이루어야 할 것이 오늘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책임이요, 오늘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의 책임이요, 그 다음에 수많은 종교인들의 책임이요, 종교를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이런 공동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기가 천국 가 가지고 행복하냐 하는 것은 지상에서 환경적으로 얼마만큼 노력하느냐 하는데 따라 그냥 그대로 연결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르고 갔으면 암만 예수를 잘 믿고 가더라도 모른다 이거예요. 자기가 하던 그것뿐이라는 거예요. 밤나무의 열매를 8월을 지내고 가을이 되어서 따야 할 텐데 5월에 따게 되면 물퉁이가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은 씨가 없다는 거예요. 딱 그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들은 전부 다 예수가 심은 열매인데, 심은 열매를 보면 기독교의 가정, 기독교의 나라가 예수가 찾고 예수가 바라던 가정과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그 나라의 열매를 맺힐 수 있는 내적 전통적 사상과 그 내적 결실의 인연을 갖고 있느냐 하면, 아무 것도 없다는 거예요. 그래, 기독교는 망했습니다. 다 망했어요. 종교도 다 망한 거예요.

계란을 보게 되면, 뭐라고 그러나요? 수정란과 무슨 란이 있어요?「무정란….」무정란. 이 무정란은 암만 천년 만년 가더라도 영생이 없습니다. 딱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다 망했다는 거예요. 그런 천국이 오늘날 기독교의 천국과 같을 수 없다구요. 죽음이라는 것은 자기 생애의 열매로 거두어 가는 거예요. 쭉정이냐, 혹은 피냐, 가짜 곡식이냐 하는 것이 가려지는 거예요. 딱 그와 같이 되는 거예요.

천국이란 곳은, 영계라는 곳은 자기가 살던 그 모양 결실을 그대로 거둬 가는 거예요. 그 모양의 결실이 어디로 보나 자기 마음 자리를 닮는다는 거예요. 자기의 지은 죄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둘이 서로 잘났다고,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그 사람들 자체를 두고 볼 때, 둘 가운데 자기가 잘했다는 걸 아는 사람이 한 사람 있고, 내가 못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한 사람이 있다 이거예요. 내가 못했다고 하는 녀석들이 더 잘났다는 거예요. 조사해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감옥에 가서 그런 사람을 보게 되는데, 살인 강도를 중심삼고 보면 가짜 살인 강도가 살인 강도 본인보다도 더 주장한다는 거예요. 그 살인 강도의 모습을 그렇게 부정하고 나선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