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않는 것은 참사랑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2권 PDF전문보기

싸우지 않는 것은 참사랑뿐

지금 몇 시간 됐어요?「두 시간 반쯤 됐습니다.」이렇게 되면 오늘 내 계획이 다 틀려지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본부에 와서 할 얘기는 하고 죽어도 죽어야지요. 고향 땅에 와서 문총재가 돌아와서 이렇게 죽더라도 한스러운 내용을 다 풀어놓고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언제 갈 지 몰라요. 내일 행사 끝나고 그 이튿날이라도 갈 지 몰라요. 하늘의 명령이 있으면 가라는 대로 가야지요. 그렇지 않아요?

자, 하나님이 뭘 제일 좋아해요? 돈이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돈 하나님의 사위, 며느리 삼아 줄게요. (웃음) 돈은 돌고 도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지식? 지식은 한 분야지, 전체의 표상이 아닙니다. 분과적으로 수백, 수천만의 갈래의 전문학과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그걸 원치 않아요. 그건 통일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예요? 권력? 방망이, 총칼로 '이놈아, 내 명령대로 해라. 안 들으면 죽인다!'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평화의 개념이 영원히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기를 치고 인권 금권을 사기해 가지고 대통령 선거에 왕권 자랑하던 8대 대통령 시대가 다 지나갈 날이 멀지 않았어요. 끝이 어떻게 될 것이냐? 대한민국은 나라까지 다 팔아먹었어요. 한국의 정치 풍토, 한국의 경제 풍토, 한국의 전통 풍토, 한국의 종교 풍토, 한국의 교육 풍토, 군사 풍토 다 날아갔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세우려 하고 무엇을 찾으려고 해요? 알겠어요? 무엇이든지 이 나라는 다 잃어 버렸으니 이제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전부 다 가지고도 행사하고 싸움하는데, 싸우지 않는 것은 참사랑뿐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싸워본 적이 없어요.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문총재가 참사랑을 얘기한다고 다 반대하더니 요즘에 가정이 파탄되고 에미 애비가 바람 피우고 요사스러운 지경이 되니 '아이구, 10년 전에 만난 문총재 말을 들었으면 우리 집안이 이렇게 안 될 것을….' 후회하는 사람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병이 났으면 의사를 외부에서 불러야 되고, 불이 났으면 소방대를 불러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병나고 불났으니 의사를 부르고 소방수를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사, 소방수가 미국나라에 없으니 외국의 소방수 대장이요, 의사 대장인 문총재, 나를 환영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할 때 배포가 큰 백인들이 보기에 쓰레기통 같고, 하루도 못 가서 꺼질 녀석이 왔으니 그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하루 이틀 6개월도 못 가 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25년을 싸우다 보니 씨름은 다 끝나고 문총재가 이겼다는 팻말을 꽂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챔피언 경쟁하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꽝' 넘어지는 날에는 즉석에서 지옥으로 떨어지고 승리한 사람은 하늘에 올라간다는 걸 알아요? 주객이 전도하는 실상을 만들어 놓고 사는 사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