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에서 비로소 하나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2권 PDF전문보기

부부의 사랑에서 비로소 하나돼

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한국에 찾아오게 되면 찰떡을 좋아하겠지요? 그 다음에 닭고기를 좋아하겠지요? 아니예요. 영계는 무불능통입니다. 참된 사랑의 세계에서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창조한 물건은 언제든지 창조해 낼 수 있어요. 그 세계가 얼마나 멋진지 모른다구요. 그 세계를 알았기 때문에 문총재가 환란을 겪고 별의별 짓을 만나도 지치지 않고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거기에 도수를 맞추기 바빠요. 알겠어요? 늙었다는 생각할 사이가 없어요. 내가 자기 갈 때를 아는 사람입니다. 나는 알지요. 천계의 비밀을 다 아는 사람이 그걸 모르겠어요? 얘기를 안 할 뿐이지요.

자, 하나님을 알겠어요? 하나님이 무슨 주인이 되고 싶으냐? (판서하시며) 어린 아기의 사랑의 주인이 되어보자는 것입니다. 복중에 있을 때도 그 복중에서 자랄 때부터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품에 품긴 자녀의 사랑의 주인이 되어보자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없으면 자녀의 사랑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자녀로 태어난 아담 해와가 없으면 하나님이 자녀의 사랑을 가진 주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판서하시며) 태어나서 정성을 다해 자녀의 시대를 거치고 그 다음에는 형제의 시대예요. 형제로 자라 가지고 남자 여자가 다른 길로 가서 여자는 여자의 도리, 남자는 남자의 도리를 익히는 것입니다. 그 둘을 기르는 사랑을 느끼는 거예요. 거기에서 둘은 형제의 사랑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아담 해와를 기름으로 말미암아 그 존재가 자라는 것을 봐 가지고 하나님이 형제의 사랑을 가질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주인 자격을 하나님이 부여했어요, 아담 해와가 부여했어요? 답변해 봐요. 하나님이 혼자는 아무리 형제의 사랑을 주려고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형제의 가는 길을 품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형제의 주인의 자리를 하나님이 비로소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아담 해와가 자라는 그 길을 통해서 자녀 사랑의 주인 자리의 팻말을 꽂고 비로소 역사 이래에 '나는 자녀의 주인이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형제가 사랑하는 것을 보아 가지고 비로소 형제의 사랑의 주인이 됐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 하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자라서는 어떻게 돼요? 원리로 말하면 자라 올라가서 어디로 가는 거예요? 그냥 뻗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수평이요, 사각을 중심삼고 여기에 가서 수직이 되게 45도로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 사랑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에서 비로소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연의 자리에 들어와서 천지가 합함으로 말미암아 부자지 관계의 인연, 상현 하현이 연결되고, 육과 영이 합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에서 자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상(上)적인 것을 대표하는 남자와 하(下)적인 것을 대표하는 여자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자는 오목이니 볼록인 남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여기에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을 통해서 비로소 아기를 하나님과 같이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전통을 이어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아기를 배는 어머니를 둘이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도 아기를 밸 수 있는 주인의 자리에서부터, 아기로부터, 형제로부터, 부부의 자리, 부모의 자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지상 위에서 하나님이 아담을 지어 놓았던 것과 마찬가지의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아기를 키움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그 아기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의 주인 자리를 하나님 대신 상속받고 그 다음에는 형제의 주인 자리를 비로소 전승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동기가 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부부의 사랑의 전통, 부모의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전통의 첫 번째 주인이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나 유아시대로부터 형제시대로 성장해 가지고 결혼시대, 부모시대까지 가는 모든 전부는 하나님 자체로 말미암아 성사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상대로 말미암아 주인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는 이 논리를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어머니가 자식을 갖지 않으면 어머니가 어머니적 주인의 길을 찾을 길이 없어요. 자식은 천만년이 가도 못 되기 때문에. 그러면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를 갖다 준 것이 누구냐? 어머니가 아닙니다. 사랑의 상대였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