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사랑하는 구원의 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인류를 사랑하는 구원의 섭리

보라구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보좌에 앉아 가지고 몇억만 년 동안 그곳을 움직이지 못하는 하나님이 영어의 몸인데, 얼마나 지루하겠느냐 이거예요. 사탄에 포위돼 가지고 그러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선생님이 이 미국에 와서 25년 동안 배를 탔는데, 배를 타게 되면 뱃전에 딱 앉아 가지고 비교하는 거예요. 그렇게 앉아 있으면 파도가 움직이고 물이 끼얹어 오지요. 그럴 때 우리 사람들이 ‘아이구, 선생님, 물 맞지 말고 비 맞지 말고 이러면 좋겠습니다.’ 이러는데, 그것은 하나님 생각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뭐 이러쿵저러쿵 불평할 수 있어요? 자기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 나를 구해 주기 위해서 그렇게 계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가 막힌 거예요?

그렇게 배를 타고 나가는 레버런 문을 하나님이 저주했겠어요? ‘저 사람이 저런 일을 하는 거 보니, 효자 중의 효자다. 세상 만사 인류역사 가운데 저런 사람 처음 만났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인류, 잃어버린 아들과 나라를 찾기 위한 하나님이 나를 향해 바라볼 수 있는 이 시간이, 하나님이 모든 구원섭리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사업을 하고…. 세상은 전부 반대하더라도 배후에서 영양소를 주어 재창조의 뿌리를 자라게 한다는 것입니다. 낚시질을 하면서 물을 흘리는 그 자리는 하나님의 복장이 터져 나오는 서러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내가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도 눈물지을 수 있는 자리에 갈 것을 염려하고 부끄럽게 눈물짓고, 부끄러운 눈물을 뱃전에 떨어뜨리는 그 모습을 천궁의 보좌보다 귀하게 하나님이 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눈물 흘릴 것을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면서 자기의 얼굴을 씻고, 하늘 앞에 인류를 나 대신 사랑해 달라고 하는 기도는 놀라운 기도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인류의 심정이 커지기를 바라는…. 인류를 사랑하는 구원의 섭리가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