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삶1999년 8월 30일(월), 이스트 가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1권 PDF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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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는 삶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각자가 자리를 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

너희(참자녀)들도 알아야 돼. 전부 다 좋은 것은 나로부터 인연된

것으로 생각하고 나쁜 것은 상대로부터 인연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아

니야. 나쁜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돼. 이렇게 뒤집어져

야 된다구.

우리 식구들도 그래. 제일 문제가 집안 식구야. 네 집안 식구가 원

수라고 했다구. 내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거야. 통일교회 부모의 가정

도 그래. 자기 제일주의야.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런

모든 영광된 승리의 자리에 갖다 놓으니까, 현진님 국진님 무슨 님 하

니까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게 문제야. 그것이 사탄

이 출발한 그 기준에서 연결된 것이지 하나님에서 출발한 기준이 아니

야.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나로부터야.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다구.

1999년 8월 30일(月), 이스트 가든.

* 이 말씀은 아침 식탁에서 하신 말씀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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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가 원수야. 형제끼리 반목질시하고, 내가 옳거니 네가 옳거니 한다

구요. 위하는 하나의 본연의 기반을 이 통일가에 세우지 못했어. 부모

를 중심삼고 아들딸이 하나 못 되어 있어. 그걸 시정해야 돼. 자기가

잘났다고 하며 ‘내가 옳지!’ 한다구. 그거 누가 옳다고 했어? 부모가

옳다고 했어, 하나님이 옳다고 했어?

타락한 후손으로서 자기를 부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세우고

들어가는 뻔뻔스러운 모습이 축복가정에도 있다는 거야. 그게 가정적

인 원수야. 세상이 나쁘고, 통일교회 누구는 나쁘고, 자기들은 잘났다

는 이 따위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야. 가정이 문제야. 자기가 문제야.

모든 전부가 세상이 나쁜 것이 아니라 내가 나쁘다는 것도 생각해야

돼.

전부 다 그래. 부자관계도 그렇고, 부부관계도 그렇고, 형제관계도

그렇고, 전부 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누구는 그릇되고

나만이 옳다, 그런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나왔다면 안 된다구. 근본적

으로 파탄도 될 수 있는 거야. 현진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 국진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 부모를 위하고 형제를 위해야 된다는 거야. 자기

가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돼.

그리고 국진이와 현진이는 둘이 하나되어야 해요. 자기가 서로 옳다

고 한다면 누가 그걸 인정해? 부모가 인정해, 하나님이 인정해? 행여

‘잘들 노는구만.’ 하며 사탄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지니고 있

으면 안 된다구. 자랑스러운 자기를 주장해 가지고 내 마음대로 하겠

다는 그 마음은 없애 버려야 돼.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문제야. 내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되면 안 돼.

너희들! 그걸 깨뜨려 부숴야 돼. 부모님이 몽둥이로 후려갈기더라도

감사히 받고 죽을 고개를 넘고 가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자기를 세우

지 않고는 이 고개를 못 넘는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 응?「1989

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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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가 없더라도 나라와 교회는 갈 길이 있다

천부주의! 응?「1989년 9월 1일 천부주의를 선포하셨습니다. (양창

식 북미대륙 회장)」여기는 1년 전이라고 했네, 벨베디아에서?「예,

말씀은 1990년에 하셨습니다. 첫해 말씀은 기록이 없습니다.」첫해 말

씀의 기록은 어디 갔어?「그냥 말씀을 연결해서 아마…. 말씀은 없고

행사만 하신 것 같습니다.」행사만 있을 게 뭐야? 다 이야기했지. 천부

주의가 뭐니 해서 말이야.

그럴 때 ‘선생님이 왜 저 놀음을 하노?’ 했을 거예요. 그것으로부터

세상은 달라지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모스크바 대회를 선포할 때 누가 믿었어요? 모스크바 대회를 선포할

때가 언제예요? 몇 년이에요?「1976년입니다.」1976년이에요. 13년

전이에요. 워싱턴 대회가 끝난 다음에 모스크바 대회를 한다고 했을

때 누가 믿었어요? 천부주의를 선포했기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 거예

요.

그렇기 때문에 코디악을 없앨 수 없어요. 교회를 짓는데 잘 지으라

고 한 거예요. 코디악 교회가 뜻 가운데 세워진 거예요. 그래서 제3회

칠팔절 기념식도 코디악에서 했어요. 여기서 통일적인 역사를 전부 다

명령했지요?「예.」부모 나라하고 장자권 나라하고 하나되라는 내용을

얘기했다구요. 이런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부주의를 선포하고 떠나

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이것을 매개로 해서 새로 뒤

넘이치는 거예요. 말만 하던 모든 것이 국가적 통일 형태를 갖추어 가

지고 일체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세상이 전부 다, 하늘땅

이 합해 들어온다는 거예요.

이거 심각하다구요. 이제 선생님이 손 털고 나서더라도, 교회를 저

버리고 나라를 저버리더라도 나라와 교회가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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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독회를 하면 살아나는 거예요. 이번에 초종교 초국가 초대학연맹을

중심삼은 간부들이 모여 가지고, 이거 7월에 했지? 7월 27일이지?

「29일입니다.」7월이지?「예.」이제 9월을 중심삼고 10월까지 하게

된다면 큰 문제가 벌어져요. 이제 완전히 모든 걸 밟고 넘어갈 때가

왔다는 거예요.

형제끼리 하나되고 부모님을 절대 믿고 따르라

너희들 형제끼리 하나 안 되면 문제되는 거야. 나는 옳고 너는 그르

다? 하나님이 자기가 옳다고 했으면 구원역사를 해? 재차 투입하는 거

야. 이제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구. 가정이 문제야.

통일교회 가정들이 책임 못 하고 전부 실패했어요. 36가정이 전부

다 실패했어요. 책임 못 했다구요. 나라를 못 찾았어요. 세계로 갈 수

있는 나라를 찾아야 할 텐데 선민권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로, 로마로

갈 수 있는 국가적 기반이 안 됐어요. 선생님이 전부 다 이것을 수습

하고 있는 거예요, 최후에 전부를. 그걸 알아야 돼요.

그리고 김정일이나 김대중은 내가 필요해요. 그것을 위해 미국의,

선진국가의 힘을 받아 가지고 묶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유엔까

지 움직여 가지고 묶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앉아 가지고 그게

이뤄질 것 같아요?

너희도 그래. 아들딸이 해야 될 책임을 해야 돼. 부모님을 절대 믿

고 절대복종해야 돼. 이런 건 내가 옳고 부모님은 틀렸다고 생각하잖

아, 현진이도? 국진이도 그렇잖아? 알아야 돼. 내가 왜 이래?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야. 그걸 놓쳐 버리면 나라와 세계를 놓쳐 버린다구.

아이 엠 에프(IMF;국제통화기금) 경제를 중심삼고 망해 버려. 그것을

붙들고 정성을 들이니까 아이 엠 에프 경제도 선생님의 공의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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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서 회복되어 들어오는 거야.

그 동안에 내가 손해를 얼마나 봤어요? 5억 달러가 달아났어요. 세

상에! 돈이 아깝지 않아서 그래요? 그렇다고 해서 섭리의 뜻 앞에 어

려운 것을 전부 다 연장시키지 않았어요. 세계적인 일은 일대로 하고

국가적인 일은 일대로 한 거예요. 내가 책임지고 그 일을 하는 거예요.

부모의 책임이 그렇게 힘들다는 거예요. 죽고 사는 것은 부모에게 달

렸다는 거예요.

너희들은 그렇지 않아. 하나의 가지야. 줄기가 아니야. 언제나 그것

을 생각해야 돼. 아무리 옆의 가지가 훌륭하더라도 종대의 가지를, 종

대의 순을 중심삼고 비준을 맞춰 나가야 되는 거야. 종대를 무시하면

너희들의 앞길이 다 막혀. 제멋대로 해 가지고는 전부 깨져 나간다는

거야. 부모님이 울타리가 되어 가지고 보호해 주고 나라를 찾아야 되

기 때문에 너희들을 보호하고 다 그렇지.

이놈의 자식들, 앞으로 이제 나라를 찾아서 법을 정하게 된다면 잘

못한 부모님의 아들딸은 어떻게 하느냐? 그 아들딸을 남겨 놓고 법을

정하지 않아. 헌법을 만드는 데는 부모님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아들딸

을 기준으로 해 가지고 법을 만들어야 돼. 잘못하면 용서가 없어. 어떻

게 할 수 없는 그런 무서운 때가 오는 거야.

앞으로는 형제간에, 가정이 전부 다 심판해 버려요. 남편이 살인죄

를 지어서 사형장에 나가게 되면 그 아내가 총살을 해 버려야 돼요.

자식이 그런 죄를 지었으면 자식을 총살해 버려야 돼요. 하나님이 그

러지 않았어요? 타락한 자녀를 지옥에 꽂아 버렸다구요. 그래서 하나

님이 법을 지키는 데 위대한 대표자라는 거예요. 그건 누구나 못 해요.

타락한 세계의 부자관계의 사랑을 중심삼고 거기에 빙빙 돌아 가지고

상하를 거꾸로 하는 놀음이 다 벌어졌기 때문에 망하는 세상이 된 거

예요. 그러니 법을 지켜야 되는 거예요.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아버지가 고민하고 있어. 이것들을 어떻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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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냐 이거야. 어제는 인진 누나를 불러다가 기합을 줬어. ‘이 쌍년 같

으니라구.’ 하면서 말이야. 박씨 패, 박씨의 여편네….

참부모 가정에도 박 씨가 문제

보라구. 박 씨가 문제야, 박 씨가. 너희들이 생각하는 인진 부부가

문제야. 박씨가 문제야. 진성이가 문제야. 이놈의 간나 자식들!

그 다음엔 누구야? 박 무엇이야?「박진헌입니다.」박진헌이 문제야.

박 씨가 문제야. 그 다음엔 또 누구야? 박인섭이야. 박 씨의 잘못을 이

은 거야. 그리고 박중현! 박중현은 이번 인사조치 때 땅 끝에 꽂아 놓

으면 도망하고 배반할 수 있는 소질이 나타나는 거야.

내가 박 씨를 중심삼아 가지고 출발한 거예요. 이북에 가서 만난 박

씨 할머니가 누구냐 하면 박흥식이 장모예요. 한 씨가 남편인데 박흥

식의 장모가 후처로 들어갔어요. 자기 여편네의 자녀와 후처의 자녀들

이 싸움을 해요. 그 박 씨 할머니가 전처 아들딸한테 얼마나 천대를

받았는지 몰라요. 그와 같은 일이 벌어져요.

장자가 사탄 편에 있기 때문에 어머니를 환영해야 돼요. 우리 성진

이가 그러고 있어요. 효진이가 그러고 있어요. 어머니 말을 우습게 알

고 있다구요. 그것을 회개해야 돼요.

타이거 박이 누구야? 박 뭐던가? 아버지 이름이 뭐야?「박종구입니

다.」박종구가 죽었어. 문제의 키를 갖고 있다는 거야. 너도 책임이 있

다는 거야. 왜 그렇게 되었어? 박 가가 문제지?

선생님 가정에 박씨가 왜 이렇게 많아? 박 씨 할머니가 전부 다….

그걸 알아야 돼. 주관성을 복귀하는 데 있어서 박 씨 할머니를 중심삼

고 시험해 가지고 선생님하고 할머니하고 싸운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끝에 가 가지고 내가 여왕같이 모시고 종에서부터 복귀노정을 거쳐온

거예요. 별의별 짓을 다 했어요. 종의 종으로부터 별의별 놀음을 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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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렇게 한 다음에 남자의 기준을 중심삼고 내가 하는

대로 안 하고 반대로 할 때 떨어져 나갔어요. 주관성을 복귀시켜 놓고

떨어져 나갔다구요. 왜? 자기를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길이

복되지 않아요. 자기 생활 무대와 비교할 때 천양지판이에요. 반대하게

되면 꼼짝못하고 선생님이 자기 말을 들을 줄 알았다구요. 그걸 갈라

놓으니 여자들이 일당이 되고, 나 혼자 그것을 뒤집어 가지고 거기에

서 추어서 나온 것이 원필이하고 세 여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참 공평하신 분이에요. 공로가 있으니만큼

잊어버리지 않고 박 씨를 중심삼고 우리 가정에…. 그래서 전부 다 문

제 되었어요. 나중에 가서 이들이 배반하는 거예요.

박보희 자신은 뭐냐 하면, 통일교회는 자기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

각해요. 판다 자동차, 중국 사업체의 문총재가 임명하는 사장 자리를

양보하잖았어요? 세상에! 세상 같으면 국물도 없는 거예요. 그래 가지

고 북한 문제니 중국 문제는 자기가 책임자라고 선생님 명령대로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어요.

너도 그래, 박 씨! 박진헌도 자기 마음대로 할 소질이 많다는 거야.

박중현도 그래. 까딱 잘못하면 배반자의 조상이 될 수 있는 이런 입장

이기 때문에 가정이 문제에 걸려들었어. 그렇지? 이건 말만이 아니야.

사실이 그렇게 되어 있잖아? 그게 문제야.

최 씨가 또 문제지요, 최 씨가. 최선길, 그리고 최봉춘을 보라구요.

제1대 선교사의 이름이 붙은 자가 통일교회를 배반했어요. 또 최창림

이도 배반했지요? 그 다음에 최정렬! 전부 다 패배자예요. 자르딘에

가 있는 김윤상은 통일교회에서 망친 사람이에요. 농장을 전부 다 망

쳐 버렸어요. 교회에서는 쫓아냈다구요.

박구배도 그렇지? 해양사업을 책임졌는데 420억 원이나 손해 본 추

방자예요. 거기에 최정렬이도 가 있어요. 또 우종춘을 보게 된다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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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직을 반대했지요? 그도 선생님을 믿는 사람인데 대학을 중요시해서,

강원대학을 버리고 나오라고 했는데 언제 되돌아가 가지고, 그 노릇을

하고 있어요. 전부 다 배신자예요. 박구배도 그렇지요.

박상권은 성공하리라고 생각했다구요. 남미의 선단(船團)을 중심삼

고 남미를 개척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가지고 해양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일을 했는데, 중도 포기해 가지고 지금 여기에 와서 이러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렇잖아요? 박 씨, 박 씨! 가정적 충신이 되어야 할 텐데

역적이 될 수 있는 입장이에요.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끝

까지 참아야 돼요.

현정부도 박 씨들이 문제

진헌이하고 박인섭인가, 뭐인가? 이름이 뭐야? 박중현!「예.」뭐야,

아들 이름이?「인섭입니다.」인섭이 누구의 남편이야? 셋째 넷째 다섯

째가 잘해야 돼. 다 박씨야. 그래, 안 그래? 인진이가 셋째지? 네 색시

이름이 뭐야? 은진이는 몇째야?「셋째입니다.」왜 셋째야? 넷째지. 넷

째인 줄도 모르고 있구만. 선진이는 몇 째야? 다섯째야. 셋, 넷, 다섯

이 전부 다 박씨 때문에…. 정신차리라구, 이 녀석들! 이런 것을 내가

이야기 안 해주고 남북통일을 선포한 후에 하려고 했는데 미리 가르쳐

주는 거야. 내 권한이 있기 때문에 가르쳐 주는 것이니까 정신차리라

는 거야.

보라구요. 현정부도 국회의장이 누구예요? 박준규지요?「예.」그 다

음에 현정부의 경제 책임자가 누구예요? 박태준이지요? 정치에서 김대

중 김종필, 형제끼리 싸우지요? 여기에 박씨가 들어가서 통일해야 돼

요. 어디로 통일하느냐? 선생님을 중심삼고 통일해야 돼요. 박철언이

나하고 가까운 사람이에요. 안기부에 있을 때 비밀 이야기를 배후에서

나하고 의논하던 사람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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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화관광부장관이 통일교회를 문제삼아 가지고 사건을 일으

켰는데 그게 박지원이에요. 그 녀석이 고수자예요. 그러한 박 씨 대표에

게 선생님이 ‘나 도와주소!’ 하게 안 되어 있어요! 집안까지 문제 되는

원흉들이 전부 다 달려있기 때문에 거기에 굴복하는 입장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끝까지 너 하고픈 대로 하라고 내버려두는 거예요.

그래, 할 수 없으니 전부 다 조사해 놓고도 대책을 취할 수 없어요.

뭐 1천억을 내라고? 가져가라는 거예요. 팔아 가지고 가라는 거예요.

한푼도 지불 안 한다 이거예요. 감옥에 집어넣어라 이거예요. 세계적인

문제로 외교문제로부터 세계적으로 고립되는 입장에 서 있으니까 사람

을 보내 가지고…. 그것도 박보희가 심부름을 했어요. 제발 한 번만 대

통령을 도와 달라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풀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그때 조건이 뭐냐? 조건을 세운 거예

요. 아이 엠 에프(IMF;국제통화기금)를 중심삼고 통일중공업을 없애

봐라 이거예요. 선생님이 기반 닦은 것을 나라가 팔아만 봐라 이거예

요. 그런 조건들을 전부 다 제시한 거라구요.

그것을 아마 할 거라구요. 안 하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중심삼

고…. ‘네가 클린턴하고 가깝다구?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있잖아, 이놈

의 자식!’ 그러니 모가지가 달아나는 거예요. 그런 재료와 지금까지 자

기 정부를 위해서 후원하고 자기들을 도와준 비밀 서류를 전부 다 보

내 준 거예요. 그러니 놀라 자빠져서 다리를 뻗어 가지고 ‘아이코!’ 한

거예요. 당당해! 잘 하면 이제 남북통일을 할 수 있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의 관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세울 때 세 가지 조건이 있었어요. 남북통일

을 책임질 것, 그 다음엔 청소년들을 교육할 것, 그 다음에 공산당을

해제할 것, 이 3대 조건을 중심삼고 부시를 내가 책임져 가지고 대통

152 위하는 삶

령으로 세운 거예요. 5만 교단을 움직여 가지고 쓴 돈이 얼마인지 알

아요? 내가 말을 안 해요. 그걸 부시는 알아요. 빚진 걸 안다구요.

요즘에는 가정문제를 다루지 못한 것이 내 실수라고 자기 입으로 우

리에게 그런 사죄의 말까지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어머니를 모

시고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일본이 옴 진리교 사건을 통해서 통일교

회를 때려잡으려고 했는데 그 방패막이를 다 한 거예요.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부시 대통령이 그럼으로 말미암아 8대 국

가 국회 의사당에서 어머니가 강연한 거예요. 일본에서부터 한국으로

부터 대만으로부터 중국까지 소련까지 국회 의사당에서 강연했다구요.

그러니까 김영삼이 통일교회를 없애려고 했는데 자기가 쿠데타를 당

했다고 한 거라구요. 대통령도 모르게 국회에서 강연을 해 버렸어요.

일본도 그래요. 레버런 문의 부인이 어떻게 일본 국회에 가서 강연해

요? 중국에서, 소련에서 강연해요? 대만은 해와 국가예요. 그런 놀음을

다 한 거라구요. 세상에! 앉아 가지고 될 게 있어요, 앉아 가지고? 지

금 유엔을 움직일 수 있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제 초종교 초국가 초대학연맹을 만들고, 9월부터 열두 나라에 언

론기관을 만드는 거예요. 주동문이는 갔나?「예.」어제 그런 이야기를

했어, 안 했어?「예, 아버님이 말씀하셨습니다.」듣고는 그 다음에 무

슨 말 없어?「지금 12개국 선정….」이제 최후의 작전을 하는 거예요.

고개를 넘는 거예요.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산정을 넘는 거예요.

금년의 이 일이 말이에요.

이렇게 해 놓고 앞으로 국가 메시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각 나라에

서 훈독회를 하면서 4억쌍 축복을 하는 거예요. 4억 이상의 청소년들

을 중심삼고 미혼남녀 축복을 시키는 거예요. 축복받지 않은 사람이

없게 해야 한다 이거예요. 16세 이상은 축복받아라 이거예요. 그렇게

했는데도 안 받는 사람은 내가 책임 안 지는 거예요. 마음대로 취급해

도 좋아요, 아무리 왕자든 무엇이든. 그럴 때가 되어 들어온다 이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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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러니까 부모님으로서 할 책임을 못 했다는 말을 못 한다구요. 다

했다구요.

위해 주면 굴복하게 되어 있어

국진아!「예.」형님을 사랑하고 누나를 사랑해야 돼. 네가 옳다는 거

보다도. 세 번 이상 그렇게 위해 주면 굴복하는 거야, 세 번 이상. 자

기를 주장하면 하나 안 돼. 아버지를 보라구. 미국이 원수야. 일본이

원수야. 세계가 원수야. 별의별 짓을 다 하고 감옥까지 처넣어도 그들

을 살려 주려고 하는 거야.

<워싱턴 타임스>를 재판 받으면서 시작한 거야. 법정에서 제1차 지

출할 돈에 대한 사인을 한 거라구. 원수는 잡아죽이려고 하는 때에 말

이야. 그 원수가 공산당이야. 그래서 공산당을 때려잡고 망하게 할 수

있는 동기를 거기서 만들었어. 하나님이 밟아 치울 수 있다는 거야. 마

찬가지야. 승리는 끝까지 참는 사람이 하는 거야.

성경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지? 국진이에게 형님이 원수고

누나가 원수 될 수 있어. 지금 그래. 효진이 형 싫다고 하지? 인진 누

나와 진성이를 싫다고 하지? 그렇다면, 이것을 빨리 풀어야 돼. 그러지

않으면 가정에 문제가 생겨. 문제가 생긴다구.

그래서 효진이를 빨리 결혼시켰어요. 아들 중에는 둘째 번이에요,

이게. 사탄의 골수분자가 되었어요, 통일교회가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

아. 국가를 세워 가지고 부모님 앞에서 헌법을 중심삼고 치리할 수 있

는 환경을 다 파탄시켰다는 거예요. 무서운 거예요. 인과 원칙은 피할

수 없어요.

보라구요. 3대서부터, 아버지의 할아버지 시대부터 아버지 시대에

둘째는 전부 다 객사했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도 둘째 번은 전부

다 객사예요. 효원 씨도 객사, 흥진이도 객사예요. 둘째 번은 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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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요. 그 다음에 또 희진이도 객사예요. 둘째 번이에요. 그렇지요? 그

랬나, 안 그랬나?「했습니다.」또 둘째 번 딸은 낳자마자 탕감으로 간

거예요.

모든 가지는 뿌리에서 연결된 것인데 뿌리를 속이려고 그래요. 어머

니도 중심 가지가 아니에요. 부모님이 중심 가지예요. 어머니까지도 마

음대로 하려고 해요. 그것을 따라가면 중심 가지가 꺾어져요. 어머니가

아들딸을 중심삼고 울고불고 한다고 충고하면 언제나 아버지가 그럴

수 있느냐고 하면서 반발해요. 세상 같으면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걸 다 사랑으로 내가 책임지는 거예요. 뿌리 된 아담이 책임지는

거예요. 눈물 날 수 있는 이런 자리도 모른 척하고 내가 넘겨주는 거

예요. 그 다음날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풀어 주는 거예요. 뿌

리가 병이 나서는 안 되는 거예요.

어머니는 이제야 알게 되어 있어. 요즘에 와서 아버지가 얼마나 수

고했다는 것을 아는 거야. ‘이제 얼마나 살겠노? 있는 동안에 내가 열

녀의 모습을 갖춰야 할 텐데, 아내의 책임을 못 해 마음에 걸렸던 것

을 청산해야 될 텐데.’ 그러고 있다구. 그런데 너희들 때문에 그걸 못

해. 어머니는 이걸 차 버려 가지고 넘어서질 못해. 끌고 가는 거야. 너

희 어머니가 자식들에 대해서 눈물짓는 있는 일이 있으면 가는 길이

편치 않아.

처자(妻子)를 부정해 봐야 하나님의 본심을 알 수 있어

형진이 너도 그래. 신팔이를 사랑하지? 여편네를 사랑하지? 부모님

하고 이들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해? 문제가 되는 거야. 보면 너희들 문

제가 복잡하면 손자에 대해서 어머니는…. 어머니는 어디 가든지 손자

를 데리고 다니고 싶어해. 데리고 다니면 혼자만 데리고 다니나? 아들

만 그러지 않고 딸까지도 그래야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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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진이 아들하고 현진이 딸, 신아하고 신팔을 데리고 다니면 그 어

머니 아버지가 볼 때 ‘누구를 더 사랑하나?’ 하는 거야. 아기들끼리도

‘누구를 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랑하나?’ 하는 거야. 참 무서운 거야.

에덴 동산에서 천사장이 아담 해와를 사랑한다고 해서 시기했던 것과

딱 마찬가지로 그런 일이 벌어져. 어미 아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런 조건을 대할 때 ‘너는 신팔이보다도 신아를 사랑하려고 해야 된다.’

고 그래야 된다구. 그러지 않으면 못 넘어가. 부모님이 있으니 그런 걸

밟고 넘어가지 않으면 다 걸린다는 거야.

네 집안 식구가 원수야. 아기 밴 여인이 문제야. 자기 죽을 것보다

도 아기가 죽을 걸 염려해 가지고 어머니가 해야 할 일을 못 한다는

거야. 아기와 더불어 죽겠다고 그런다구.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문제

야. 2세를 중요시하지 않고 하나님을 중요시해야 돼. 1세 2세를 희생

시켜서 3세를 찾아나갈 수 있는 길이 복귀의 길이야.

그건 뭐냐? 자기 여편네 아들딸 손자까지도 부정해야 된다는 거야.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본심을 알 수 없어. 그들을 부정하니 슬프다

는 체험을 거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부모의 심정을 아

는 거라구. 탕감복귀야, 탕감복귀! 복귀는 그냥 안 돼. 누가 탕감해야

돼? 거짓 부모가 죄를 지었으니 참부모가 탕감해야 된다구.

그래서 내가 너희들한테 맡기지 않아. 내가 깨끗이 정비해야 할 책

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하기 전에 내가 남과 같이 잠을 못 자.

아들딸이 피곤하다고 한 방에 들어가 가지고 ‘야, 자자!’ 하며 자리를

펴 줄 수 없어. 세상을 사랑하기 전에는 돌아와서 너희들을 사랑 못

하는 거야.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

국진아! 네가 열 몇 살 때 아버지는 누구의 부모냐고 물어 봤지?

156 위하는 삶

‘우리 부모야, 통일교회 36가정의 부모야?’ 했지? 그거 생각나? 36가

정보다 귀하다고 하며 국진님이니 무슨 님이라고 하는데, 아들딸을 왜

36가정보다 더 사랑하지 못하느냐고 한 거야. 사랑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 아벨을 죽여 나왔어. 예수가 둘째 아들이야. 둘째 아들을 희생시

켰어. 세계를 구할 수 있게끔 축복을 세계화시켜서 돌아오면 가정을

해치지 못하는 거야.

문제는 자기예요. 자기가 문제예요. ‘통일교회에서 내가 잘못했나?’

그러지요? 박중현도 ‘나 잘못한 거 없습니다.’ 그런 투라구요. 뭘 잘못

했느냐고 항의하는 것은 미스터 박이라구요. 또 박보희가 그랬어요. 박

종구가 있었으면 또 그랬을 거라구요.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한다는 거

예요. 나라를 찾을 수 있는 책임을 못 해 가지고 박씨를 세워 시작한

것이니 그 끝도 박 씨를 세워서 맺기 위한 하늘의 뜻을 알기 때문에 내

가 박씨를 중용했어요.

뭘 하려고 사돈을 그렇게 다 맺는 거예요? 틀림없이 문제 된다고 생

각하면서도 그랬다는 거예요. 셋째 번부터 다섯 번째인 선진이까지….

선진이가 그런 것도 자기 생각이 아니에요. 칼로 가슴에 못을 박으려

고 한다고 그랬다구요. 사탄이 끝까지 활동하는 것을 자기들이 못 하

게 울타리가 되어서 보호해야 돼요. 그것을 천 배, 만 배 하고도 부족

함을 느끼고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돼요. 조상으로부터 전수한 이 모

든 것이 멸망하느냐 부활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데, 자기를 생각

했다가는 다 망쳐 버려요.

보라구요. 진헌이도 뭘 하겠다는 것을 내가 보기 싫어서 대해 주지

않았어요. 그것을 끝까지 하다 보니 문제가 생긴 거예요. 처음부터 계

획해 가지고 ‘선생님, 이거 해주소.’ 한 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선생님은 그런 데 말려 넘어가지 않아요. 그런 걸 알아야 돼

요.

외부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예요. 알겠어요? 자기가 문제예요.

157

양창식이도 뉘시깔을 빼겠다고 해서 칼자국을 내놓으면 반대할 거 아

니야? 어디 가든지 ‘선생님이 이렇게 만들었다. 선생님이 칼자국을 냈

다.’ 그럴 거 아니야? 문제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끝까지 가야 돼요.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서 매 맞은 자리, 흠 자리를 볼 때 내가 잘

못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잘못해서, 할 책임을 못 했으니 이래야지. 하나님이 나에게 더

큰 복을 주기 위해서 감옥에 처넣었다. 거기에서 승리해 가지고 나올

때는 복을 주려고 그러는 것이지.’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팔정식이니 천부주의라는 것은 자기를 세우는 것이 아니에요. 위하

는 생활 환경을 세계화시켜야 할 그 시대로 넘어간다는 거예요. 알겠

어요?「예.」전부 다 자기는 잘 하고, 선생님 외의 통일교회는 나쁘다

고 그래요.

누구를 비판하기 전에 그에 대해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우리 아이들도 그래. 너희들이 뜻 앞에 한 게 뭐 있느냐 이거야. 아

무것도 안 하고 공짜로 얻어먹고 살면서, 부모님의 신세를 지면서도

통일교회 교인들은 나쁘고 자기들은 옳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것을 시

정해야 돼. 국진이, 알겠어?「예.」효진이 형을 사랑하지 않으면 살길

이 없어. 지금 반대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살길이 없어. 참사랑

으로 품어야 돼. 너희들도 그래. 알겠나?「예.」

형님을 사랑하고 누나를 사랑하고 나서 내가 사랑을 받아야 돼. 부

모는 형제끼리 하나되길 바라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끝까지 들고 나

오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나? 마찬가지로 취급해야지. 그게 이론적이

라구. 그런 걸 명심하고 이제부터 효진 형에 대한 마음을 돌리고, 인진

누나라든가 진성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했다면 그 마음을 돌리라구.

나쁜 것도 있지 좋은 것만 있는 사람이 어디 있어? 너도 나쁜 것이 있

158 위하는 삶

지, 좋기만 하나? 결점이 없나?

자기 결점은 자기가 모르는 거야. 형제 눈 안의 티는 볼 수 있지만

자기 눈 안에 들보가 들어 있는 것은 못 보는 거야. 그것을 잊어버리

고 형제의 눈에 티가 들어 있다고 비판해서는 안 되는 거야. 그들을

비판하기 전에 ‘내가 잘됐으면 다 보태 줄 텐데.’ 이래야 되는 거야. 알

겠어? 잘못하면 위해 주어야지, 두들겨 패면 반항하게 되어 있어, 끝까

지.

아빠 말을 알겠나, 국진이? 돈을 벌어 가지고 그런 형님을 도와주고,

누나가 어려우면 도와주려고 생각해야 돼. 그러면 복을 줘요. 누나의

받을 복, 형님의 받을 복을 너한테 주는 거야. 네가 갖다 줘 가지고 그

아들딸을 먹여 살릴 수 있게 하면 사랑하던 너를 통해서 그 후손까지

도 보호하려고 하는 거야.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할 줄 알아야

현진아! 얼굴이 안 되겠어. 이제 몸을 더 줄이지 말라구. 알겠나? 얼

굴이 그게 뭐야? 얼굴이 마른 명태같이 되었구만. 제일 미남으로 생겼

댔는데 왜 저렇게 되었어? 저거 보라구. 240파운드 나갔는데 지금은

몇 파운드야?「2백 파운드입니다.」40파운드가 줄었구만. 얼굴을 보고

저거 무슨 병이 들었나 했어. 먹지 않고 운동해 가지고 그렇게 되었다

구. 마음대로 불리고 마음대로 줄이더라구. 언젠가는 20파운드를 불렸

더라구.

국진이 너도 그래. 이제 더 훌쭉해지면 안 돼.「많이 먹지 않고 운

동하니까 그래요.」너무 운동을 해서 비준이 그러면 안 돼. 아버지는

감옥에 들어가 있었어도 언제나 190파운드였어. 살이 빠졌지만 뼈다

귀가 무거운 거야. 장사야. 그래야 오래 살아. 아버지가 팔십이 되었지

만 노인과 같지 않고 당당한 게 그거라구. 뼈가 굵어.

159

아빠가 지금 몇 파운드인지 알아? 194파운드야.「지금….」아, 글쎄

이젠 너무 줄이지 말라구.「줄이는 것 아니에요.」현진이를 보라구. 지

금도 ‘저게 누구 아들이지?’ 했어. 미남자 중에 제일 잘났다고 했는데

꼬락서니가 제일 보기 싫게 되었어. 보라구.「그래도 빨리 찝니다.」너

무 줄여도 좋지 않아. 병이 생겨. 도리어 결점이 생겨난다구.

자기 몸의 컨디션을 알아야 돼. 아빠도 그걸 아는 사람이야. 무리하

는 한계, ‘내가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사흘 후에 어떻게 되겠다.’ 하

는 것을 알고 벌써 사흘 전부터 정비해 놓는 거야. 자기 몸을 관리할

줄 알아야 된다구. 한계선을 넘으면 문제가 돼. 한계가 있다구.

자, 우리 밥 먹자. 밥 기도를 했나, 안 했나?「했습니다.」국진아, 누

나 형님을 사랑해야 돼. 그렇게 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해야 돼. 그

게 부모님의 소원이야.

식구 자녀들의 부족한 학비는 자체적으로 해결하라

그래, 통일교회의 뜻이 이뤄지면 선생님은 나라의 제일 최고의 자리

에 서더라도 선생님은 어디에 갈지 몰라요.

박대통령과 박보희가 하나되었어야 돼요. 박봉애하고 박순천이지?

박중현!「예.」박순천과 박봉애 중에 박봉애가 더 희생했어.「예. 박정

희 박보희, 박순천 박봉애, 이렇게 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박중현)」

박봉애와 박보희가 하나되어 가지고 정부를 움직여야 했는데 못 했다

구요.

박중현은 미국 책임자라기보다도 미국 종교의 책임자로 한 단계 위

라는 걸 알아야 돼. 양창식보다도 몇 배 일해야 돼. 알겠어?「예.」밤

낮 없이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일하라구. 돈이 없게 되면 빌려서라도,

여편네를 환드레이징 시켜서라도 그런 놀음을 해야 돼. 박 씨들이 나

라에 대한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그런 책임을 지우기 위해서 자기를 임

160 위하는 삶

명했다는 것을 알아야 돼. 알겠어?「예.」

(미국 초교파 활동에 대한 박중현 회장의 보고)

코디악이 날아가게 되었는데, 이번에 내가 380만 달러를 도와줬다

구요. 우리 아이들이 알면 놀라 자빠질 거라구요. (코디악의 노스 가든

에 대한 양창식 회장의 보고와 브리지포트 대학에 대한 진경희 박사의

보고)

「…현재 학부형들 얘기는 한 달에 550달러를 내는 입장입니다. 나

머지 액수 부족한 것은 아버님께서 지원해 주라는 말씀이 계셨다는 얘

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바야시씨하고 얘기하니까 고바야시씨는 아

버님의 직접적인 말씀이 없으면 자기가 움직일 수 없다는 얘기를 했습

니다. (진경희)」

학부형들이 지불해야지. 할 수 없어야 도와주지 언제나 도와주면 부

형들이 건달꾼이 돼. 부형들의 모자라는 돈이 얼마라면 밤에 특별 환

드레이징을 해서라도 브리지포트 시에서부터 모금운동을 하는 거야.

그런 전통을 세우라는 거야.

「환드레이징을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학생 수가 2백 명만 넘

으면 자립이 됩니다. 일단 운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2~3년 정도는 지

원을 해주면 학생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도 최대한도로 식사도 자기들이 자체적으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

다만, 어느 정도까지만 지원이 되면…. (진경희)」

어느 정도는 무슨? 학부형과 이사회에서 움직여야 된다구.「예.」

「아버님, 원대한 계획을 두시고 유 비(브리지포트 대학)를 설립하

셨습니다만, 정말 엘리트로 키우려면 3만 달러 정도가 들어가야 됩니

다. 그러나 여러 가지로 대학과 같이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1만2천

달러 정도로 커버해 나가는데, 특별지원 대책을 아버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양창식)」

학비를 부모들이 대는 게 원칙이야.「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161

서 지원하기가 어려운 점이 현재 재학생이 55명입니다만, 정말 교회에

입소하면서 땀 흘리고 고생하고 수고하는 자녀들은 없습니다. 550달

러를 내고서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은 큰 특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

(양창식)」

이제부터는 미국 교회가 나한테 더 지원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지 말

라구. 미국이 앞으로 전세계를 도울 수 있는 부담을 해야 돼. 그러니까

지금까지 축복한 가정들을 내버리지 말고 소화해야 돼. 훈독회 해 가

지고 말이야. 수가 문제야. 1만 명이면 일년에 1만 달씩만 내도 1억이

돼. (녹음이 잠시 끊김)

중국이 가는 방향의 사회주의 제도를 완전히 뭉개 버렸어요. 어머니

앞에 굴복했다는 거예요. 남북통일 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이제는. <워싱턴 타임스>의 스파이 문제 때문에 문제가

되어 가지고 <워싱턴 타임스>를 반대하다가 대사관 직원 다섯 사람이

여기 와서 빌어 가지고 화합해서 이러이러한 조건을 제시한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대회까지 문제를 해결한 거예요. 그래서 대회를 한 거

예요, 반대하고 싶어도.

배후의 보이지 않는 일을 누가 한 줄 모르고 자기들이 다 했다고 생

각하지요? 아니에요. 하늘이 한 거라구요. ‘하나님’이라는 말을 못 하게

되어 있어요. ‘종교’라는 말도 못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 못 할 게 어

디 있어? 근본적인 내용을 전부 다 말한 거예요. 한국말로 하는데 알

아들을 게 뭐야?

「저희는 브리지포트의 큰 구상 안에서 한 프로젝트로 했지 교회에

서 분리해서…. (양창식)」그것이 모자라면 교회에서 책임져야 돼. 교

회가 책임져야 된다구. 나한테 이야기도 하지 말라구. 이제 내가 만나

지 않으려고 그래. 자기 책임도 못 했는데 뭘 하려고 만나? 부르면 여

기에 와서 얘기하라구. 훈독회도 이제 이렇게 공개적으로 안 할지 몰

라. 자기들끼리 하라는 거야.

162 위하는 삶

부모님은 이제 고향에 돌아가 공적인 일을 해야 한다

나는 이제 고향에 돌아가야 돼요. 고향에 가야 된다구요. 문씨들을

전부 다 누구보다도 여러분이 교육해야 돼요. 종친회를 중심삼고 교육

하라고 했는데 교육을 못 하니 나라도 해줘야 돼요. 알겠어요? 돈이

있으면 문씨를 위해서 쓸 때가 왔어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재산이 있으면 재산을 직계 아들딸에게 나눠 주고 나서 가인적 아들

딸에게 나눠 주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소유권이 결정되는 거예요, 소

유권이. 임자네들은 소유권을 가질 수 없어요. 부모님의 소유를 만들어

놓고, 아들딸이 많으면 전부 다 나눠 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거예

요. 부모님의 소유는 공적인 소유이기 때문에 나눠 주는 거예요.

나눠 주는 것은 공공사업, 교육기관이라든가 국가의 시설문제라든가

개발 문제라든가 하는 데 공적으로 쓰는 거야. 자기들이 하지 못하면

후손들이 해야 하는 거야. 세금 낼 수 있는 것을 방패막이 해줘야 된

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 본부가 세상의 청사(廳舍)보다 나아야 된다

구요. 알겠어요? 미국의 국회 의사당보다 나아야 된다고 나는 생각하

는 거예요. 그것이 그냥 될 것 같아요?

부모님은 공적인 일을 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세우고, 교

회를 세우고, 그 다음엔 나라를 세우고, 도로를 닦아야 되는 거예요.

후대의 자손만대가 잘살 수 있게 해줘야 되는 거예요. 역사를 생각해

볼 때 그 역사적인 작품을 바라보고 찬양할 수 있는 뭘 남겨야 되는

거예요. 자기들은 못 해요! 그런 전통을 부모가 남겼기 때문에, 아들딸

은 어디 가든지 세계의 대표자가 되어 그 나라의 그 전통을 따라 가지

고 자기 나라의 중심 모델을 대치해서 세울 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돈이 있는 줄 알게 되면 그저 뽑아다가 쓰겠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돈이 있더라도 공금을 못 써요. 이래 가지고 나라도 사고 하는

163

거예요. 대양주에 가면 나라를 많이 살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요?「예.」대통령이나 왕 되는 사람을 먹고 살 수 있게, 남미 같은 데

는 땅값의 배만 주면 전부 다 바꿀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 한국도 사자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명령을 해야 할 때인데, 도와 달라는 말을 들어야 되

겠나, 안 들어야 되겠나?「안 들어야 됩니다.」「각국이 자립을 해야

됩니다.」그런데 각국이 전부 다 빚을 지고 있어요, 지도자들이. 그것

을 찾아올 수 있는 날이 와요.

미국의 것을 정리해서 남미와 세계를 위해 써야

이것도 좀더 잘 만들어야 된다구.「예.」‘유나이티드 네이션’이라 해

가지고, 이름이 무섭구만. 잡지를 만들더라도 정식으로 만들어야 돼.

이게 몇 페이지야? 32페이지가 넘어야 된다구.

「그것을 계속 각 대사관에 보내고 워싱턴에도 보냈는데요, 아주 신

선합니다.」그런데 16페이지니 초등학교 주보도 이렇게 만들 수 있다

구. 유나이티드 네이션이라는 이름이 처량하다는 거야.「아주 기본적인

경비만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교수들이 술 먹고 담배 피우는 것을

절약해 가지고 하라구. 왜 못 해? 내가 총장이라면 그렇게 한다구. 그

이상 할 거라구.

내가 그래서 안 가. 거기에 가면 잔소리해야 돼. 잔소리한다고 기분

나빠하는 그 상통들을 보고 싶지 않아. 뭘 잘 했다고 좋은 말을 해?

욕이 나가! 그래서 안 나타내는 거야.「아버님이 자주 오실 수 있으

면….」자주 오기를 바란다면 수련 받으라고 그래.「톰이 수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톰이 문제가 아니야. 다 축복을 해줘서 교수들을 수련

소로 오게 하라는 거야. 거꾸로 생각하고 있어, 이놈의 자식들!

이제는 도와주지를 않아요, 명년까지만 도와주고. 이제부터는 끊을

164 위하는 삶

지 몰라요. 명년도 안 도와줄지 몰라요. 팔십 노인인 내가 도움을 받아

야 되는데, 누구를 도와줘요? 나라를 못 찾았는데 뭘 도와주느냐 말이

에요. 거두어들여야 돼요.

그래서 이것을 다 팔려고 그래요. 팔 것을 계획하고 있어요. 미국의

이 간나 자식들이 안 하니까. 교회를 팔아먹어 가지고 교회가 없으면

자기들이 만들어야 돼요. 내가 만든 것을 내가 팔아먹는 거예요. 팔아

가지고 나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에요. 남미, 세계를 위해서 써야 돼

요.

미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위하는 법적 기반을 개척하기가 얼마나 힘

들어요? 티파니 빌딩이니 무엇이니 팔고, 여기 땅도 대학교를 만들려

고 했는데, 브리지포트 대학이면 그만이라구요. 1만 명 가까이가 정원

인데 2천5백 명, 3천 명도 못 되는 그곳을 후원해서 다른 무엇을 생

각할 여지가 없어요.

자기들이 못 하니까 내가 팔아서 쓰고, 미국 사람들은 사막이 되었

으면 초원 지대를 만들라는 거예요. 거기에 호수만 있으면 1년에 10

미터씩 나무를 심는 거예요. 또 물을 파 가지고 또 10미터를 심는 거

예요. 그렇게 하면 얼마든지 푸른 지대를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자기들

이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인류가 지금 망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 문제까지 지금 내가 생각해

야 된다구요. 돈이 있으면 허허벌판, 광야에 갖다 뿌리고 산에 갖다 뿌

려야 돼요. 이제 사람을 위해 도시에 뿌리던 시대가 지나고 자연에 뿌

리는 시대가 왔다구요. 그래서 바다에 뿌리잖아요, 바다에? 바다에 주

인이 없지요? 공해(公海)에 주인이 없어요. 내가 공해의 주인이 되어

야 돼요.

레버런 문이 관리하면 공해를 침해하지 않아요. 앞으로는 지하자원

을 발굴해 가지고 지상의 자원으로 쓰는 거예요. 그러니 바다 밑의 자

원을 점령하려는 싸움이 벌어진다구요. 수역을 중심삼고 20킬로미터

165

이내를 점령하게 되면 싸움을 못 해요. 바다를 점령할 기지가 없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있어서 싸움이 벌어지면 지하자원을 발굴도

못 해요. 판타날에 지금 네 나라가 붙어 가지고 싸우고 있잖아요? 그

러니 아무것도 못 한다구요. 30년 전에 계획한 것을 지금 하나도 못

하고 있어요. 우리 같은 사람이 들어가서 그걸 하려고 한다구요. 무모

한 사람이지. 내가 돈을 투입하지만 내 이익을 위하지 않아요. 그건 누

구든지 볼 때 그래야 된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에 내가 손대기 시작한

거예요. 내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에요.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생산되는 물건으로 아프리카의 불쌍한 사람들을 먹여 살리

는 거예요. 한국에 갖다 먹여 살리려고 생각 안 해요. 일본에 갖다 먹

여 살리려고 생각 안 한다구요. 일본 한국은 자기 자체가 해결하는 거

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세계가 레버런 문이 옳다고 하지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그

르다고 하기 때문에, 나라를 보이콧하고 내 마음대로 나라 이상을 건

설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구요. 10년 20년 후에 두고 봐

라 이거예요. 내가 백 살까지 살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관심이 있어요. 시간만 있으면 마음이 그리 가야 돼요. 내가

생각하게 되면 거기에는 천운이 같이하는 거예요. 미국을 내가 얼마나

생각했어요? 이제 미국을 떠나야 할 때가 왔어요. 1994년인가 1996

년에 내가 미국을 떠난다고 인사를 했다구요. 그래서 98개 회사를 38

개로 줄여 버렸어요.

대학 잡지는 <월드 앤 아이>의 지원을 받아 더 잘 만들라

이것을 만드는 부처를 만들었나?「유엔 대학에서 하고 있습니다.

(진경희)」대학에 신문사가 있어?「신문사는 없습니다. 안에는 인적

166 위하는 삶

자원만 있고 프린트는 밖에 나가서 합니다.」신문을 만들어야 돼. 16

페이지인데 다음부터 32페이지로 빨리 만들어야 돼. 여기에 유명한 사

람의 글을 싣는 거야.「필진이 자꾸만….」그러면 <월드 앤 아이> 같

은 데다 부탁해 가지고 하는 거야. 몇 번 낸다구?「두 달에 한 번씩

나옵니다.」그러니까 <월드 앤 아이>에 부탁하면 잘 나올 거라구. 그

런 외교 능력이 없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는 거야.

「<월드 앤 아이>에 기자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양창식)」거기

에서 이런 신문을 만들려고 그래. 전부 다 되어 있으니 이런 것은 그

자체 내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야. 한 사람만 학교 책임자로서

거기에 가 있는 거야. 알겠어?「예.」거기에 보내라구.「인턴 식으로

해서….」기사 같은 것은 여기서 플러그만 꽂으면 인터넷으로 얼마든

지 쓸 수 있잖아? 컴퓨터에 들어오는 것을 여기서 뽑아 쓸 수 있어.

<월드 앤 아이>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는 거야.

앞으로 <월드 앤 아이>를 중심삼고 하게 되면 이름도 넣기 때문에

세계의 학자 누구나, 유명한 사람들에게 쓰게 할 수 있는 거야. 불러들

이지 않아서 원고를 못 쓰는 거야.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 교수

아카데미(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대표 신문사의 입장에서 쓰는 거야.

교수협의회와 관계되어 있다고 해서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거라구. 그

런 머리들이 안 돌아가.

「워싱턴의 톰 맥그리드 교수라든가 그런 교수들과 저희들이 긴밀하

게 연락하고 있습니다.」톰 맥그리드도 <워싱턴 타임스>의 국제판을

만들잖아? 재료는 얼마든지 있는 거야. 필요하게 되면 ‘유나이티드 네

이션’이 각국 정부의 권위를 중심삼고 기사를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거

야. 그렇지 않으면 자기 혼자 고생할 길밖에 없지 별수 있어? 최고의

기준을 가지고 말이야.

자기가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그게 걱정이라구요, 통일교

회 패들은 말이에요. 국가 메시아들을 보면 자기 중심삼은 것을 제일

167

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인 것을 따라가서 꼭대기까지 다리를 높이 놓

아 가지고 하늘까지 연결시킬 수 있게끔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말

이에요. 자기 습관성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해요.

미스터 양도 그렇다구. 어느 정도까지 계획하고 그것으로 끝내지,

그 이상의 것은 다리를 놓으려고 안 해. 배우려고 안 해. 자기가 제일

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거야.

교포 교회를 많이 만들어 부흥회도 많이 해야

효율이는 교포 교회의 책임자로 이동했는데, 인맥이 전의 인맥과 비

교해서 어떻나?「한인교회의 인맥은 예전과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합

니다만, 좀더 젊고 참신한 사람들입니다. (김효율 미주 한인선교회

장)」「우리 교회 선교사들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양창식)」「우리

교회요? 예, 죄송합니다. 지금 다 부임을 못 했습니다. 한국에서 30대

들이 오기 때문에 2세들이고 해서 미국 비자를 내는 것이 간단치가

않습니다. 지금 종교비자를 신청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종교비자를 받

아서 들어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또 관광비자를 내서

들어온 사람들도 한두 사람 있습니다. 그래서…. (김효율)」

앞으로 교회를 많이 만들어야 돼. 기성교회보다 많이 만들어야 된다

이거야. 앞뒷집으로 드나들면서 싸움하는 것을 화합 운동을 하는 거야.

「우선 뉴욕에 교회를 두 개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뉴욕에

열 개가 있어야 돼.「예. 계속 늘려야 되겠습니다. 교포들 사는 곳을

중심삼고 늘리겠습니다.」

대표 부흥회를 기성교회보다 많이 해야 돼. 텔레비전 방송을 계속해

야 돼. 그만두면 안 돼.「예. 계속하겠습니다」방송을 하니까 기성교회

기둥이 뽑혀 나가는 거야.「우선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걸 그들이….」살

168 위하는 삶

아 있다는 것보다 우리 말씀을 듣게 되면 전부 다 물어 보는 거야. 오

늘 무슨 말을 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서 반문 반답하는

거야. 그러다가 무너지는 거야. 답변을 못 하면 ‘그게 옳지 않느냐?’ 했

을 때 무너져 나가는 거야.

그래서 언론 선전이 필요한 거예요. 한번 터져 나가면 이게 죽지를

않아요. 한번 뿌려 놓으면 세계적으로 뿌려놓은 것을 거두려면 수십

년을 해도 못 다 거두어요. 수백년을 걸려도 못 거둘 수 있다는 거예

요. 그러니 어느 분야에 비가 올지 몰라요. 뜻 있는 사람이 그것을 보

게 되면 그것을 중심삼고 근원을 찾아 가지고 세계적인 무대와 관계

맺을 수 있는 발판이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공부’ 하게 되면 책 읽는 것을 말하잖아요? 말 듣는 것을 말하잖아

요? 훈독회가 말뿐이 아니라 책을 보면서 훈독회를 해야 된다구요. 알

겠어요? 알겠나, 미국도?「예.」책을 보면서 말을 들어야 돼요. 보고

듣는 시청각이에요. 보고 듣고 깨닫는다는 거예요. 책을 보고 듣고 완

전히 깨닫는 거예요. 책을 보고 감동 받은 것을 자기가 말하면서 읽어

가지고 감동시키면 그 사람은 책을 본 주인의 대신자가 되는 거예요.

훈독도 훈독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잖아요? 어저께 토니하고 톰 워드

하고 훈독했는데 기분이 다르잖아요?「예.」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톰

워드는 글자를 중심삼고 거기에 따라가면서 청중에 영향을 어떻게 주

느냐 해서 연설적으로 하더라구요. 그런 것을 느꼈어요? 그렇기 때문

에 말을 저 사람이 많이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대중에 대

해 포섭할 수 있는 경험과 전후 좌우의 연설자의 자격을 다 갖추고 있

다는 거예요. 강조할 때는 강조하고, 청중과 더불어 강조할 때는 표정

으로 결의하고 말이에요. 훈독하면서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격한 자리에 가서는 눈물을 흘릴 수 있고 감동적으로 해야 돼요. 자기

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야 돼요. 글만 보지 않고 거기에 생명이 약동

하는 맥박을 만들어 놔야 돼요.

169

책임자가 미국인만으로 구성되면 문제가 생겨

톰 워드는 워싱턴 교수협의회의 이사가 되어야 된다구. 피 더블유

피 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이사로 들어가라구. 곽정환이

회장이고 닐이 부회장이야. 부회장이 두 명 있지? 이제 톰 워드가 부

회장 자리에 들어가야 돼. 부회장을 한 사람 더 해야 돼. 그래야 네임

밸류가 생겨나. 지금 임명한다는 것이 아니야.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거야. 곽정환이 오면 그렇게 이야기하려고 그래.

브리지포트에서 온 사람은 외부 사람으로 제3자 입장이지 주역이

못 되어 있잖아? 유엔(UN) 대학을 만들었더니 쫓아내 버리지 않았어?

책임을 줘 가지고 네임밸류를 닦아 주려고 했는데 말이야. 본래 유엔

대학을 중심삼고 내가 지시했는데 쫓겨나지 않았어?

원거리 통신대학을 만들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 하고 지금 뭐 하는

거야? 뭐 하는 거야, 닥터 진?「그 네 명이 지난번에 핵심부에 들어와

서 아버님의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진경희)」유 티 에스(UTS;통일

신학대학원)의 패컬티(faculty;학부)는 메인 스트림(main stream;주

류)에 속해 있지 못하잖아? 혹이지. 앞으로 워싱턴의 피 더블유 피 에

이(PWPA)의 이사직을 가지면 브리지포트도 관리할 수 있는 거야.

「예.」

브리지포트가 피 더블유 피 에이(PWPA)를 관리할 필요 없잖아?

「그 기구를 이용해 가지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왜 그렇게 했느

냐? 피 더블유 피 에이가 미국의 피 더블유 피 에이가 아니야. 세계의

피 더블유 피 에이이기 때문에 미국이 마음대로 못 해. 미국 교수들을

중심삼고 피 더블유 피 에이를 움직여서 자기들 마음대로 이사를 정하

게 되면 백인들 중심삼고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구.

「그때 이사를 정할 때 구체적으로 해서 김진문씨라든가 여러 사람

170 위하는 삶

들을 조율시켰습니다.」미국의 대학이니만큼 백인들끼리 패컬티

(faculty;학부) 멤버, 총장 부총장을 맡게 되면 외부 사람을 잘라 버리

고 자기들끼리 이사회 결정으로서 피 더블유 피 에이 탈퇴도 하고 무

엇이든지 한다구. 알겠어?「예.」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거라구. 그것을

이야기하라구. 백인을 중심삼은 일반의 미국 사람만으로는 안 되는 거

야. *알겠어요? 와스프(WASP;앵글로색슨계 백인 신교도)의 세력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저는 와스프가 아닙니다.」(웃음) 교수들

이 전부 다 와스프들이라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통일교인이 몇 사람이나 돼요? 추천 선거제로 하면 전부 손 들어 가

지고 잘라 버리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은 자기가 책임을 맡으면 그것

을 제일로 알고 마음대로 하더라구요. 그게 문제예요. 선생님도 아랑곳

없어요. 닐도 아랑곳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그래. 이놈의 자식! 그

거 이야기해 주라구. 백인들의 폐단이 그거예요.

루빈스타인하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에요. 진 박사하고 토니하고 이

야기해 가지고 루빈스타인은 제2선이 되어야 할 텐데, 그걸 중심삼고

반대로 해 가지고 망쳐 놨어요. 미국 사람은 어디 가든지 그게 문제예

요. 대사로 나가 가지고 국가 이상까지 행동하려고 하니 문제가 되어

서 ‘양키 고 홈!’ 이렇게 되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대사관을 이용해서 그 나라의 정부를

컨트롤하려고 한다구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그 나라 사람들

이 싫다고 ‘양키 고 홈!’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사관을 부정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아내가 아무리 잘났어도 주체의 책임을 해야

저 녀석(Hugh Spurgin;휴 스퍼전)도 마찬가지예요. 교장이 되었으

니까 누구 말도 안 들을 거라구요. ‘대학이 무슨 관계 있어? 내 고등학

171

교가 제일이지.’ 그러고 있다구요. 틀림없이 그럴 거라구요. 또 여편네

로라가 있어요, 곰 같은 여자.「아버님, 아주 정말로 로라는….」지금

처음이니까 그렇지. 돈을 남겨 보라구요. 돈이 남게 되면 집어 쥐고 자

기 가정이라든가 자기 울타리를 보호하려고 그래요. 용서가 없다구요.

로라가 곰 같은 여자예요. 그것을 이야기해 주라구. 안 하려면 아예

통역을 하지 말든가. 너는 안 그런지 모르지만 로라가 있기 때문에 걱

정이야, 로라! 곰 같은 여자.

*높은 산에서 왕 같은 것이 곰이라구요. (웃음) 곰은 사자도 겁내지

않습니다. 곰이 한번 앞발을 휘두르게 되면 사자도 나가떨어진다는 거

예요.「제 아내가 자르딘에서 돌아왔는데 새로운 힘으로 충만해 있습

니다.」(*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게 문제야, 이 쌍거야!

교장 부인으로서 주물렀는데 대학 총장의 부인이 있으면 그 부인을

주물러서 고등학교 사모들과 대학교 사모들을 중심삼고 모금운동을 해

서 운영할 수 있는 일도 만든다고 본다구요. 그거 얘기해 주라구.

*총장 부인과 교수의 부인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 문제없을 거라구.

그래, 안 그래? 너도 잘 알지?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예스.」좋아

서 ‘예스, 히히히…!’ 이러고 있다, 이 녀석!

여편네한테 지지 말라구. 주체의 책임을 해야 돼. 네가 교장이 되었

으면 로라하고 의논하고 결정해야지, 의논 안 하고 결정하면 문제가

벌어진다구. 로라가 가만 안 있어. 지금부터 빨리 거론해야지, 너희 부

처가 대학교까지 소문이 나면 거기 있지 못하고 쫓겨난다구. 그렇기

때문에 네 마누라를 시키지 말라구. 네가 다 하라구. 그래야 고등학교

학생들이 들어와도 브리지포트가 남자가 움직이는 대학이 되는 거야.

여자의 영향을 받으면 곤란하다는 거야, 교장으로부터. 알겠어?

‘지금까지 교회의 일은 네 말을 들었지마는 이제 사회에 대한 것은

내 말을 들어!’ 해서 반대로 나가야 된다구. 그래서 네가 고등학교 교

장이면 고등학교 선생들과 이사회에서 먼저 의논해 가지고 여자 앞에

172 위하는 삶

통고해야지, 여자하고 의논해서 이사회를 움직이겠다고 하면 거꾸로

되어 버려, 이 녀석아! 주의하라구.

지금 네가 패컬티의 책임을 못 하니 이사회니 무엇이니 로라가 움직

이겠다고 생각할 거라구. 닥터의 네임밸류를 가진 사람이 아무것도 없

는 여자한테 움직이면 되겠나? 지금 닥터고 무엇이고 없잖아? 가정에

들어가면 누가 주인이야? 네 여편네야, 너야?「저입니다.」왜 ‘저입니

다.’ 하는 발음이 확실치 않아? 그래, 아이들은 아버지의 말을 잘 들어,

어머니의 말을 잘 들어?「잘 모르겠습니다.」몰라? 그래서 하는 말이

야.

여편네는 아무리 잘났더라도 남편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입을 닫

아야 돼. 그렇게 안 되어 있잖아? 그렇지 않으면 교장을 오래 못 해.

한 3년 갈지 말지 생각하는 거라구.

위해 사는 사람은 중심이 돼

미국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선생님을 무서워해요, 좋아해요? 좋아해

요, 무서워해요?「좋고도 무섭습니다.」어떤 것이 더 앞서요?「좋은 것

이 앞섭니다.」좋은 것만 가지고 안 된다구요. 무서워도 해야 돼요. 마

찬가지로 사랑은 좋은 거지만 무서운 거예요. 무서운 것이 없으면 깨

져 나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질서를 지켜야 돼요, 질서를. 상하를

거꾸로 하면 깨져 나가고 마는 거예요. 전후 좌우가 깨져 나가요. 그래

서 공식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니 미국 정부나 미국 사람들은 ‘우리 아들딸들, 하버드 대학 박

사인 사람들까지 레버런 문은 꼼짝못하게 한다. 아이구, 기분 나쁘다!

백인이 최고인데.’ 하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그게.

여러분은 백인 흑인 황인의 셋이 있으면 그래도 백인이 제일 낫다고

언제나 생각하지요? 밤이나 낮이나 그 생각을 놓칠 때가 있어요, 가지

173

고 있는 시간이 많아요?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영향을 받는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문제예요. 박사가 되었더라도 박사 셋이

모이게 된다면 내가 제일이라고 생각하지 셋째 번이라고 생각 안 한다

는 거예요. 셋째 번, 꼴래미 이상이 되었어도 내가 첫째라고 생각하니

문제라구요.

또 사회에 나가 대학의 같은 급에 있더라도 학장을 누구 시키고, 총

장을 누구 시키느냐 할 때 백인을 시키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부

지, 흑인을 시키고 황인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그렇게 부정적인 입장이니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세운 대학 중에 흑인이나 황인이 총장이 된 대학이

있어요? 체크해 보라구요, 있는가. 그러니 안 되는 거예요. 미국의 ‘원

네이션 언더 갓(One Nation under God;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은

백인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지, 초민족적인 말이 아니다 이거예요.

「언젠가 한번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미국계의 일본 사람이 총장이

된 적이 있습니다.」그것은 일본 사람이 많으니까 그렇지. 학생이 많고

문제가 생기겠으니까 그렇지. 할 수 없어서 그러지, 할 수 있어도 그

래? 일본 사람이 학교 비용도 많이 내고 도와주는 것이 많으니까 안

그럴 수 없지.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회나 봉사를 많이 한 사람을 싫다고 하더라도

앞에 세우는 거예요. 위해 사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거예요. 레버런 문

이 희생 봉사하고, 통일교회 사람들이 고생하고 못살면서도 그렇게 하

는 것을 볼 때 잘사는 부자들도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한마디하면 꼼

짝못해요. 너희들이 애국하느냐 이거예요.

미국이 얼마나 잘 살아요? *통일교인들은 거지들처럼 살고 있다구

요. 미국의 사람들은 잘 살고 있지요? 그런데 누가 미국을 더 사랑해

요? 여러분이에요, 통일교인들이에요? 통일교인들이 미국을 더 사랑한

다구요. 그 말은 끝날이 되면 뒤집어진다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174 위하는 삶

말씀하심)

위해 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거예요. 나는 그걸 알았어요. 미국에

서 20년도 안 가서 미국 사람들이 나를 높이더라구요. 미국에 외국 사

람이 와서 종합대학을 인수해 가지고 7년 이내에 정상적인 궤도에 올

려놓은 사람이 있어요? 망한 것을 그렇게 할 사람이 누구 있어요? 단

과대학도 그렇게 못 하는 거라구요.

70년 이상 된 학교가 망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인수해 가지고 7년

동안에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거예요. 브리지포트 대학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전부 다 알더라구요. ‘레버런 문이 인수해서 망한

다 망한다. 팔아먹는다.’ 이랬다구요. ‘레버런 문이 학교 땅이나 팔아먹

으려고 그러지. 저거 며칠 가느냐? 저거 잘될 게 뭐야?’ 전부 다 이랬

다구요. 브리지포트 대학을 모르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렇게 유명하다

구요.

학교가 1억 달러의 빚을 졌는데 내가 탕감해 줬어요. 미국 부자 중

에 그렇게 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내 학교라고

해 가지고 그 학교에 매일같이 출근을 하기나 해요? 지금까지 한 번밖

에 안 가 봤어요, 사실은. 지금 8년째 되지요? 돈을 어디에 썼는지 가

서 사무 검사를 한번 했어요?

그래, 이제 브리지포트가 살아났어요, 죽었어요?「살아났습니다. 아

버님의 은혜로 브리지포트 주 전체가 회생했습니다.」아주 설명은 잘

하는구만. 서머라이즈(summarize;요약하다)하는 챔피언이 된다고 박

사가 안 되는 거야. 서머라이즈하는 능력이 있어서 이야기는 곧잘 해.

「오케이!」(웃음)

말뿐만 아니라 행동해서 실적을 나타내야

네가 고등학교 교장이지만 선생이 잘못하면 ‘이 자식, 내가 서머라아

175

즈한 것을 알면서 네가 이래야 되겠어?’ 해서 배를 차면서 시정하라고

그런 권고를 할 수 있는 행동까지 하라구. 모든 것을 서머라이즈해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가졌으면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하라는 거

야. ‘이 자식아, 학교 전통을 서머라이즈해서 이렇게 보는데 네가 뭐

야?’ 하며 배를 차 가지고 시정하게 할 수 있는 놀음까지 하면 유명하

게 된다는 거야. 너를 이제 교수 자리에 내가 추천해서 보내려고 그래.

알겠어?

쫓겨나지 않았어? 쫓겨난 거야. 유 티 에스(UTS)에서 쫓겨난 것을

꿈도 못 꾸는 브리지포트 대학에 보내 가지고 총장을 시킬지 알아? 그

런 말을 들으니 눈이 번뜩이는구만. 욕심은 있구만. 야망적인 것이 미

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전통이야.

톰 워드는 배포가 고등학교 교장만도 못하잖아?「아….」뭐가 ‘아’

야? 그런 생각을 안 했나? (웃으심)「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

니다.」내가 없으면 어떻게 하겠나? 네 자체가 그런 능력을 가져야 돼.

그리고 총장은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 기록에 있어서 1년 동안 평가

한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적 재료로서 안 된 것은 시정할 수 있

게끔 하고, 이사회의 일을 파헤쳐 가지고 전부를 납득시킬 수 있는 역

사적 전통을 갖고 있어야 된다 이거야.

*말은 쉽지만, 실제로 그렇게 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라구. 실

적이 있어야 돼.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아이구, 몇 시야? 열 시가 되었네. 오늘이 무슨 요일인가?「월요일

입니다.」내일은 무슨 날인가? 내일 다 모이나?「예.」여덟 시 반에 모

이자고 그랬지?「저녁 여덟 시 10분이라고 하셨습니다.」여덟 시 10

분? 그래. 그때도 밤에 했구만, 열두 시에.「그래 가지고 그 다음날까

지 연결되어서 날짜가….」

팔정식이 없어 가지고는 천부주의를 발표 못 해요. 그것이 다 공상

적인 것이 아니에요. 공상이 아니에요. 현실적인, 실제적인 기반 위에

176 위하는 삶

서 그런 놀음을 해 나가는 거예요.

「아버님, 이노우에 상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님이 떠나신 뒤

에 어제 마카빌에 가 보니까 욕심날 정도로 많은 새먼(salmon;연어)

들이 무리를 지어서 올라오는데, 좀 계셨으면 하는 생각이 났다는 전

화가 왔습니다. (김효율)」어머니한테 이야기하지 말라구. (웃음) 이야

기하지 마. 또 가자고 그래.

마카빌이 매력 있는 곳이라구요. 그 골짜기에 들어가면 신비경이에

요. 알래스카의 제일 비경, 비밀스러운 경치를 찾아가는 기분이 난다구

요. 거기에 들어가면 호수와 같이 쫙 펼쳐지는 거예요. 물이 들어오면

호수가 돼요.

거기에서 새먼들이 점핑을 해요. 여기서도 점핑, 저기서도 점핑을

하는 거예요. 물이 많이 들어오면 그래요. 그게 장관이에요. 그렇기 때

문에 바다에서 많이 잡았어요. 거기 바다에서 다섯 마리를 잡았거든.

다른 데 가면 두 마리밖에 못 잡아요. 여덟 명이 가게 되면 40마리를

잡아오기 때문에 마카빌에….

오늘은 국진이 공장에 가 볼까? 여기서 누가 시간을 낼 수 있어? 효

율이, 준비시키라구.「예.」내가 한번 쭉 돌아봐야 되겠다구. 공장을

옮기고 그랬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