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참사랑의 작용
너 왔나?「예, 아버님.」어떻게?「지난번의 부모님 말씀대로 일본의
조장회의 하고요, 한국의 텔레비전 냉장고 문제를 결정하고 왔습니
다.」
역사는 말씀대로 흘러간다
그거 뭐 뭐야?「9회 칠일절 경배식 하고요, 7월 1일 이스트 가든하
고 벨베디아 국제수련소에서 경배식 하고 기념예배에서 말씀하신 것,
그리고 참부모님 천주 승리 축하 선포 이후의 섭리적인 방향, 이스트
가든 훈독회에서 7월 3일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또 가정 완성의 해,
또 원초 근원 승리 성지 책정 봉헌 선포, 또 평화통일을 위한 특별 기
도회(판타날에서 하신 말씀), 뜻의 완성과 장자권 부모권 완성, 탕감
완성(8월 8일 벨베디아 수련소에서 하신 말씀), 전체?전반?전권?전
능의 선포(제3회 칠팔절 경배식 때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하신 말씀),
장자권 국가의 책임(8월 25일 이스트 가든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장자권 국가의 책임은’ 미국 식구들한테 한 내용인가?「예. 팔정식
1999년 9월 10일(金), 한남국제연수원.
*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말씀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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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천부주의 말씀입니다.」마지막 거 훈독하라구.「장자권 국가의 책
임요? (양창식 회장)」그래.
이건 뭐야?「이것은 ≪하나님의 뜻과 세계≫ 먼저 읽던 것입니다.」
하나님 뜻과 뭐야?「오늘은 ‘하나님의 섭리역사’라고 벨베디아 수련소
에서 77년에 하신 말씀이십니다.」섭리역사에 대한 말씀 그것 계속하
자구. (이어서 ≪하나님의 뜻과 세계≫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역사’ 훈
독함) (훈독 후 곽정환 회장의 기도)
말씀이 무서운 거라구요. 아버님이 저런 말씀을 한 것을 보게 된다
면 하늘의 심정을 느끼고, 그 파급되는 영향권 내에 살며 거기에 파묻
혀 있기 때문에 저런 말씀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 내용이 얼마나
재미있어요?
문인들이 읽고, 이 내용을 읽고 탄복할 수 있는 표현으로 되어 있다
구요. 우리 예진이도 아버지 성격을 많이 닮았다구요. 효진이도 가만
보면 음악적으로 곡들을 짓는 등 놀라운 이런 능력이 있다구요. 고이
자라서 위대한 지도자가 될 것인데…. 말씀을 들어 보니 기분이 어때?
양창식, 어때?「제목부터 굉장히 지적인 표현이….」그 역사가 그런 목
표를 가지고 바다나 이 모든 자연환경을 움직이는 모든 면에서부터 풀
어 가지고 하나의 생활과 신문화 창조 세계를 이루는 데 뒷받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을 보게 되면 둔해 보이잖아요?「아름답습니다.」선생님의 표
현 중에 아름다운 데가 많지요?「예.」그것을 글로 쓴 것이 아니라 그
즉석에서 한 말씀이라구요.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는 매일 장편소설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렇
기 때문에 감옥에서도 뭐라고 할까, 왕같이 존경받은 거라구요. 같이
있던 사람은 지내 가면서 전부 다 인사하고…. 그때가 얼마나 귀중한
시간이었는지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옥중에 있는 성자라는 말이 나온 거예요. 암만 배가
208 참사랑의 작용
고파도 그 배고픈 것을 잊어버리고 거기에 취해 버리는 거예요. 좋은
것이 있으면 자기들이 먹는 것보다도 선생님에 갖다 주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영계에서 전도를 해주는 거예요. 자기들이
감옥에서 전부 다 그런 결의를 하고 다 따라 나오기로 했는데 다 떨어
졌어요. 세상을 찾아간 거예요.
미국이 저 말씀을 지워 버릴 수 없는 한 그거 어떡하겠어요? 역사는
저렇게 틀림없이 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무릎을 꿇고 천년 한을 대
대로 지겠다고 결심하는 사람이 나오면, 그런 후손이 나오면 세계는
빨리 하나되는 거예요. 지금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이것
을 전부 다 안고 뒤넘이칠 수 있는 이런 민족성을 연결시킬 수 있는
문화적 배경을 갖추게 된다면 세계는 순식간에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탄까지 조종할 수 있는 사랑
여러분이 구구절을 생각할 때 칠팔절을 잊어서는 안 돼요. 칠팔절은
구구절의 완충지대와 같은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남북통일과 똑같은
겁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사탄도 제 마음대로 못 하고 하나님도 제
마음대로 못 하는 거예요.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사
랑만이다, 참사랑만이다,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사탄을 하나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은
참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하나님도 마
음대로 못 하고 사탄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하나님까지도 해방하고 사탄까지도 해방하고, 하나님까지도 구속하고
사탄까지도 구속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이 그래요. 사랑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전부 다 구속이라구요. 그러나 사랑을 찾으면 모든 해방과
행복이 깃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칠팔절을 사랑하고 칠
팔절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가야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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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선생님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면, 졸개들이 좋지 않
게 생각하면 이 나라가 좋지 않다구요. 전라도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
다. 경상도하고 전라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잖아요? 그
렇지요? 김영삼하고 말이에요, 김종필이하고 김대중이는 한 패였어요.
3김 아니에요? 3김을 통일할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다구요. 그걸 모
르고 있어요. 그렇잖아요? 3김. 김대중하고 김종필하고는 나가떨어졌
다구요.
이거 김영삼이가 했으면 전부 다 하나되었다구요. 영삼이라는 말이
섭리상의 끝이라구요. 재림주는 3차 영광의 열매입니다. 안 그래요?
기독교 장로로서 천사장권 가인권을 완전히 소화해 가지고 선생님에게
바쳐야 할 책임이 김영삼한테 있었다구요. 김종필이나 김대중이나 또
김영삼이나 내 신세 안 진 사람이 없다구요. 다 신세 졌어요. 나를 자
기 당에 두려고 당적을 가지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는 그들을 교육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구요.
정치가 무서운 거예요. 그 목적이 대통령은 외적으로 간다구요. 내
적인 것을 가지고 가야 할 텐데 말이에요. 그러니 끝까지 갔다가 돌아
올 길이 없어요. 내적인 것을 가지고 나갔으면 외적으로 돌아올 길이
없어요. 그거 다 망하는 거예요. 자리를 못 잡고 전부 다 불귀객, 돌아
올 수 없는 객이 되어 버려요.
한국 역사에 환영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한 사람도 없었어요. 없지요?
그 반대받던 문총재가 이제 남북을 하나 만드는 데 있어서 절대 필요
한 자리에 지금 서 있다구요. 그걸 박씨들이 해야 할 텐데, 박 누구인
가? 박상권하고 박보희입니다.
크게 쓸 자식은 칭찬하지 않는 법
박보희를 존경해야 할 것은 외교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210 참사랑의 작용
그렇기 때문에 말을 나쁘게 하고, 글을 써도 그렇다구요. 좋게 이야기
하면 하늘이 협조를 안 해요. 그 결점을 내가 알기 때문에 이야기해야
된다구요.
그럴 거라구요. ‘선생님이 내세워서 쓰면서 왜 말은 좋게 안 해?’ 하
겠지만, 들이 까 버리는 거예요. 그거 탕감해 주는 거라구요. 자기의
아들딸이 많다 할 때, 위대하게 쓸 아들딸은 형제들 앞에 칭찬해서는
안 돼요. 칭찬은커녕 전 형제가 반대해야 되는 거예요. 요셉이 사랑 받
다가 쫓겨난 것과 마찬가지로 딱 그렇게 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괜히 공석에서 전부 다….
어머니가 그걸 싫어해요.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말이에요. 그
런 뜻을 모른다구요. 그래야 떡잎이 떨어지는 거예요. 책임자가 책망했
으면 그것을 책망 안 하게 해야 되는 이런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
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영계가 복을 받게 평면적으로 다리를 놓아 준다
는 거예요. 탕감해 준다는 거예요.
그 사랑하는 사람은 말이에요, 즉결처분하라는 거예요. 아주 분하든
지 하면 손길이 가는 거예요. 뺨을 갈기고 발길로 차고 할 때 그걸 기
쁨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친 사람이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무슨 말인
지 알겠어요? 맞은 사람이 서슴지 않고 거기에 감사하다고 그러면 친
사람이 굴복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친 사람의 복이 흘러간다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하면 원수세계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상속받는 것
입니다. 완전히 돌아가는 겁니다.
뜻길에서 그럴 수 있는 상대가 없게 되면 자기를 쳐야 돼요. 자기를
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길을 이렇게 가야 편안히 갈 수 있는데 반대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하늘이 내 갈 길을 닦아 준다는 거예요. 반대로
가면 그게 지나가게 되니 하늘이 협조 안 할 수 없다구요. 탕감해 가
지고 다 지나온다 할 때 그건 뭐냐 하면, 그 환경을 전부 다 극복해서
넘어서는 거라구요. 그 넘어서는 데 비례해서 반대로 갔으니, 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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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에 해당하는 것을 하나님은 넘어선 내가 선 그 자리에서 꼭 개척
의 길을 연결시키는 거예요. 미래를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은 거기서부터 부딪치는 거예요. 더 가
지 못한다는 겁니다. 사람을 쓰더라도 일을 끝내는데 다섯 시에 끝내
라고 해서 네 시에 끝냈는데 또 다섯 시부터 그 배로 일하라고 명령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면 그 사람은 거기서부터 부딪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투입하고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역사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하는 데에 있어서 그것을 찾기 위해서 탕감하고,
하고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그 고개를 넘
어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절대 포화상태에서 순응
해야 됩니다. 절대 순응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돌을 던지면 반드시 포화된 상태로 내려가는
거예요. 내려가다 이렇게 안 떨어져요. 반드시 흐름의 기류를 중심삼고
이렇게 가면서 돌아와 가지고…. 본향으로 돌아오겠다는 거예요.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포물선을 그려 가지고 이렇게 내려오지요? 나는 저
희망봉을 돌아 가지고 여기에 와 가지고 본향과 연결시키겠다는 거예
요.
그래, 연결시킬 때에 ‘아이구, 싫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연
결시킬 때 거기서 싫다 하면 그냥 떨어진다는 거예요. 연결시키려고
할 때 이렇게 움직이기 때문에 모든 운세는 나를 밀어 준다는 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주고 또 주려고 하는 이런 힘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이렇게 돌아가 착지하게 될 때에 커 가지고 이것이 위에 붙어야 된다
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도 남음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제1 기
점이 되는 거예요.
사랑만이 그 자리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사랑의 자리는 반드시 운동
한 다음에는 남아야 되겠기 때문에 남는데, 원형을 그려 가지고 남는
그 힘이 여기 한 곳에 와서 붙고 난 다음에 남은 것을 중심삼고 재차
212 참사랑의 작용
투입하는 것입니다. 참사랑만이 재차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외국에 있을 때 한국이 만약 승리했다면 아시아
를 사랑하고, 한국이 승리한 그 기점을 중심삼아 가지고 돌게 될 때에
한국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다시 천주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투
입해야 됩니다. 이게 최고입니다. 아시아를 위해서 돌아갔다면 나라의
기점은 아시아 기점에 남기고 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서부
터 아시아의 갈 길이 동터 온다는 거예요. 그건 참사랑만이 가능하다
구요. 투입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본질적인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 사
랑의 세계는 반드시 돌아올 때에는 출발한 힘의 이상을 부가시킨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보호하는 거예요.
사랑의 작용
여러분도 그래요. 부부간에도 참사랑을 하게 되면 더 사랑해야 되고
더 그리워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자기 부인의 얼굴이 자기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돌아서는 거예요. 그
런 걸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은….
신앙생활도 그래요. 개인을 사랑한 자는 개인적인 하나님의 힘이 흘
러오고, 또 그 사랑이 개인만이 아닙니다. 그 남편의 아내를 전도하게
되면 아내를 빼앗아 와 가지고 남편을 차 버리겠다는 것이 아니라구
요. 내가 잘 길러 가지고 자기 상대와 같이 키워 가지고, 너에게 나눠
주기 위해서 낮은 자리에 있는 네 여편네를 데려다가 교육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사탄세계의 아내를 빼앗아다가 사
랑하더라도 더 높은 사랑을 교육하기 위해서라면 사탄도 감격해야 되
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서운 말입니다.
진짜 사랑의 왕 될 수 있는 주인이 있다면, 수많은 원수의 상대들을
사랑을 하여 길러서 보내 주겠다는 그 사람은 사탄세계에서나 하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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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서나 왕이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은 복귀세계에 있어서 하나님 심
정의 뒷면의 광고판 표어입니다.
하나님이 그래요. 모든 쌍쌍들이 사랑하는 것은…. 상헌씨 보고를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신비경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면 알 수 없는 빛
의 줄기가 나와서 나를 전부 다 감싸고돌아서 자기도 그 경지에 들어
가 가지고 자기 현재의 의식을 전부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세계로 이
동하는 걸 느낀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절대 사랑을
관리하고 있다는 거예요.
상헌 씨도 그렇잖아요? 한숙이를 만나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예복을 입
고 결혼식 하는 데 들어가서 인사하는 게 그 자리에서 사랑하는 것 아
니에요? 인사가 사랑이라구요, 인사가 사랑. (웃으심) 내가 뭐라고 그
랬어요?「인사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 앞에 부부가 사랑하
는 것이 인사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인사라는 거예요. 사랑으로 인사하
는 것입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의 왕이요 사랑의 주인
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이 사랑하던 이상의 사랑의 힘을 내가 가해 준
다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이 방금 이야기한 그거예요. 원수의 모든 잡된
그런 상대 여자를 자꾸 끌어올려 가지고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상
대권까지 올려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너희들을 놓아 주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복을 주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처끼리 잘 사는 사람이 있으면 ‘아, 재미있게 산다.
저 남자는 어떻게 저런 여편네를 저렇게 사랑할까? 내가 저 이상 사랑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비교를 해보라는 거예요. 그거 다 하나님권 내
에서 나온 거라구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것은 하나님권 내
에서 나온 거예요. 그걸 언제나 동경하면서 그럴 수 있는 것을 전부
다 배우는 거예요. 그를 주체로 삼아서 내가 상대로서 배워 가는 거예
요.
214 참사랑의 작용
보통 사람은 그런 것 싫어하지요? 곽정환이도 그렇게 하는 것을 싫
어하지? 자기가 딱 품고는 달라붙어서 있다구요. 늙으면 그렇게 늙기
때문에 세상이 다 유별한 거예요. 늙더라도 자유로이 그렇게 움직이게
되면 세상이 전부 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영원한 역사를 극복한 자리에서 모든 만유의 존재가 좋아한다
는 거예요.
하나님의 슬픔을 털어 버리고 기쁨을 부식시켜라
그래, 여러분은 선생님이 좋아요?「예.」그게 뭐냐 이거예요. 왜 좋
으냐 이거예요. 그게 가정이면 가정을 내가 저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
리려고 하고 이렇기 때문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다 하나님의 몇억만
대 독자 독녀입니다. 외딸 외아들이라구요. 7대 독자가 아니라 몇만
대 독자 독녀로 태어난 거예요. 7대 독자가 죽게 되면 나라에서도 위
로하는데 말이에요, 억만대 독자 독녀를 잃어버린 하나님의 마음이 어
떻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웃 동네의 무슨 7대 독자가 아니라구요.
자기 자신의 가정에 있어서도 그렇게 비참하거늘 하나님의 마음이 어
떻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건 꿈도 못 꿀 이야기이지만, 꿈같은 이야
기이지만 사실이라구요.
하나님도 선생님 때문에 많은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단다는 사실, 그
런 심정을 내가 어떻게 감지해서 느끼느냐 이겁니다. 느낄 뿐만이 아
니라 그것을 느껴 가지고 하나님 앞에 그 마음 깊은 골짜기의 슬픔을
털어 버리면서 기쁨을 부식(扶植)시킬 수 있느냐 이겁니다. 그것이 효
자의 길이요, 충신의 길이요, 성인 성자의 길이라는 거예요. 오늘은 내
가 이상한 말을 다 하는구만.
여러분이 세상에 나가서 나이 많은 여자들을 대할 때 할머니가 있으
면 우리 할머니같이 대해야 돼요. 손자들은 할머니를 좋아하는 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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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구요. 머리가 세고 그러니 다 싫어하지만 말이에요, 아기들은 친구
가 되는 거예요. 아기 같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는 말도 있잖아요? 할
머니의 친구가 되고 어린 아기들의 친구가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
이 좋아야 돼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척 눈을 맞추면 안다는 것
입니다. 동물세계는 그것이 민첩하다구요. 왜? 동물의 본질에 있어서
약한 놈은 잡아먹히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빠른
지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남녀 앞에는 자연히 거기에 가까
이 하려고 하고, 그 울타리 안에서 사는 동네 가까이 하려고 하는 거
예요. 부부가 사랑하게 되면 독사가 이불 안에 들어와 자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자르딘에 가 있을 때 앵무새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 ‘야!
이제 북을 치든지 나발을 불든지 소리를 내 가지고 동물들을 모이게
하자!’ 하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무슨 소리를 표시해 가지고 매일매일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그 소리를 듣고서 전부 날아온다는 거예요. 그
런 관계까지 맺게 되면, 이곳이 세계에 없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생
각한다구요.
(아기의 울음소리) 할아버지야, 허허-. 아이구! (웃음) 사랑하는 사
람은 알잖아요? 처음 보는 사람은 다 이상해요. 자기 어머니보다도 자
기가 대하는 환경이 다르니까 그렇게 싫다고 하는 거예요.
몇 시에 가야 되나? 아홉 시 반에 떠나면 되나?「아홉 시 쯤에….」
그때는 러시아워도 다 지나고 그럴 때 아니야? 30분도 안 걸리지?
「30분은 더 걸립니다. 한 40분 걸립니다.」
여러분은 칠팔절을 잊어서는 안 된다구요. 이 완충지대가 생겨났는
데 이걸 잊어서는 안 된다구요. 꿈같은 이야기라구요. 순풍에 그 운세
가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완충지대를, 다음 대통령이
되면 내가 데리고 와 가지고 그걸 지명할지 몰라요.
216 참사랑의 작용
자, 식사하고…. (경배)
미국 식구들은 오늘 훈독한 것을 전부 다 다시 한 번 읽으라고 그
래! 알겠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