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책을 가지고 훈독하는 식으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5권 PDF전문보기

교육은 책을 가지고 훈독하는 식으로 해야

강의보다 훈독회를 해야 돼요. 원리강의도 해야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훈독회를 해 가면서 원리강의를 해야 된다구요. 그래야 전반적인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중심삼고 교육해야 된다구요.

「대회 규모는 그 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너무 숫자가 많으면….」이번 훈독회는 미국에서 하던 그 코스를 전부 집어넣어야 돼요.「그래서 몇 차례 나누어서 하면….」그러면 안 된다구요. 한꺼번에 해야 돼요. 맨해튼 센터에서 한꺼번에 하는 거예요. 대가리가 큰 녀석들이니 초등학생처럼 떠들게 안 되어 있어요. 심각한 내용이라면 코흘리개들도 떠들라고 해도 안 떠든다구요. 내용이 심각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소수 무리들로 해서는 안 돼요. 수천, 수만의 무리가 얼마만큼 일치돼 가지고 하느냐 이거예요. 상식적으로 공부해야 되겠다는 개념이 보편화되면 문제없다는 거예요. 수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 없는 거예요. 지금까지 수련회는 입으로 강의했는데 책 가지고 하는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모르면 줄을 그어 가면서 하는 거예요. 모르는 것은 읽고 또 읽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어요.

옛날에 강의할 때는 한 번 듣고는, 40일수련을 받고는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원리 책에 줄을 그어 놓고 그것을 중심삼고 외어 가지고 해서 전부 망쳐 버렸어요. 그것을 깨뜨려 버리려고 하니까 곽정환으로부터 얼마나 머리를 저었는지 몰라요. 자기가 만들었다고 말이야. 그래서 원리 책을 가지고 강의하라고 한 거예요. 이제 책을 가지고 강의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훈독회가 필요한 거예요. 한 번 읽어 가지고는 암만 귀한 말씀이라도 몰라요. 오늘 아침 말씀에 전체의 골자가 다 들어가 있는데, 한 번 들어 가지고 어떻게 알아요? 그것을 외워야 돼요. 외워야 된다구요. 백 번, 천 번 읽어 가지고 깊은 배후에 연결될 수 있게 하면서, 기도하고 읽을 수 있는 정서적인 배경이 엮어져야 된다구요. 이것이 절대 필요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 가지고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돈을 대서 말씀을 편찬한 거예요.

이제는 되물려 들어올 수 있는 단계까지 들어온 거예요. 그런데 아직 1992년까지 엮었다는 거예요. 이것을 중심삼고 읽어 나가면 그냥 그대로 다 알고, 대회도 사는 거예요. 역사적 활동과 현실적 내용이 일치됨으로 말미암아 말씀한 내용이 시대적 차이는 있었지만 그 시대에 따라와서 전부 맞아 나오기 때문에…. (녹음이 잠시 중단됨)

최고의 이론적인 면에서 자기의 전문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 나간 사람은 박사코스 이상이에요. 이런 학자들을 중심삼고, 그 다음에는 문교당국, 국가에 연결시켜서 그들이 공인하게 된다면 현재 우리가 국가 책임자를 중심삼고 훈독회를 했는데 대학교와 중고등학교는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초등학교도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우리가 돈 안 쓰더라도 자동적으로 자기들끼리 교육을 하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이것이 2000년대를 개문하는 하나의 대회예요. 이제부터 대학가를 중심삼고 일을 해야 돼요. 학생들을 잡아야 된다구요. 복귀시대를 넘어갈 때는 여성연합하고 청년연합이에요. 청년들 가운데는 가인 아벨이 들어가는 거예요. 학생부터 40대까지예요. 원래는 48세까지라구요.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비율은 반반 정도로 합니까?」교수는 전부 해도 5백 명밖에 안 돼요.「그러면 3분의 1로 합니까?」그래요.「교수는 3분의 1이고, 학생이 3분의 2입니다.」3분의 1 가운데는 문교부 책임자들도 들어가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