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교육의 바탕 위에 기술교육 종교교육이 이뤄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5권 PDF전문보기

심정교육의 바탕 위에 기술교육 종교교육이 이뤄져야

대회 내용을 이야기해 주어요. (의회 연설에 대한 박중현 회장과 양창식 회장의 보고에 이어 탄신 행사에 즈음한 각종 보고)

「석박사하고 지난번에 하명하신 것에 대해 어제 오늘 이틀간 검토를 해봤습니다. 호텔은…. (양창식)」비디오를 빨리 만들어서 각 대학에 보내 주어야 된다구. 대회 내용을 알 수 있는 비디오 말이야.「어떤 내용입니까?」미국에서 활동한 내용이라든가 소련과 중국에서 활동한 내용을 회의를 해서 수집해야 된다구.「예. 그리고 대회는 3월말이나 4월 중순으로 말씀하셨잖습니까? 호텔은 뉴요커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제하고 참가대상 선정,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을 대회 성격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참석한 지도자들을 중심삼은 훈독회 형식으로 할 것인가….」훈독회 형식으로도 하고 수련회 형식으로도 하라구. 둘 다 하라구.

「제가 잠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제를 제가 한번 생각해 봤는데요, 주제는 ‘인격교육을 통한 도덕사회의 구현’, 혹은 ‘세계평화 실현’이라고 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인격교육과 청소년 순결교육’이라고 했습니다. (석준호 회장)」인격교육을 강조하면 하나님이 빠지기 쉬워요. 심정적인 문제를 들고 나오기가 힘들다구요. 인격교육은 지금까지 종교적 개념을 빼 가지고 했어요. 표제를 그렇게 해서는 안 돼요. 두 세계의 문제를 끌고 올라가는 거예요.

지금 민주세계와 공산주의가 투쟁하고 있는데 민주세계는 전부 사상적으로 결여되어 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소련은 공산주의의 첨단에, 미국은 민주주의의 첨단에 왔지만, 그것이 대학을 중심삼고 교수들과 학생들이 연합해서 갈 수 있는 길이 막혀 버렸어요. 그걸 중심삼고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야 된다구요. 통일사상이라든가 두익사상을 양 세계가 최종목적으로 향해 갈 수 있는 하나의 방향적 사상으로 어떻게 표시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런 것을 표제로 해야지 인성교육이니 무엇이니 그것을 집어넣어서는 안 돼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큰 타이틀을 그렇게 하고 분과에서 다루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성교육이라는 것이 없었다구요. 기술교육밖에 안 남았다구요. 기술교육이 인간 가치와 연결되든가 하나님의 심성과 관계될 수 있는 내용을 완전히 빼 버렸어요. 유물론적 견지에 있어서의 기술교육이 돼 있다구요. 그러니 기술교육도 반드시 하나님의 창조이상과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삼고 신의 창조의 모형을 따라갈 수 있는 입장의 기술로 연결시켜야 돼요. 그렇지 않고 기술교육을 하게 되면 신을 부정하는 결과가 돼요.

그런 전반적인 모든 문제를 생각하면서 짜 넣어야 되는 거예요. 인성교육을 기술교육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 다음에 종교교육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세속적인 세계에서 보면 문학을 중심삼고 이런 문제, 사상을 중심삼고 이런 문제, 그 다음에는 기술이에요. 이런 3면을 두고 볼 때 인성교육은 유물론적 교육이 되어서 물질적 근원이 정신을 앞선다는 거예요.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있는데, 철학과 인성교육이 하나되어서 기술교육과 과학세계가 연결되어야 돼요. 이것을 어떻게 연합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창조원리의 내용, 모든 존재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런 내용이 들어가야 기술교육도 상대적인 면의 한 분야이기 때문에 신을 연결시켜 나갈 수 있는 거예요. 이걸 갈라놓으면 안 된다구요.

젊은 사람들에게 훈독회와 수련 세미나를 통해서 교육하는 거예요. 현재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탈이데올로기 시대에 있어서 그것을 새로이 부활시킬 수 있는 하나님주의임에 틀림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주의가 두익사상 아니에요? 그것이 실제 사실인지 아닌지 검증하기 위한 훈독회요, 그것을 인정하기 위한 수련회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앞으로 이것이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이 대학이나 고등학교에 가서 강의도 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