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에서 이겼더라도 기술면에서도 지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5권 PDF전문보기

정신력에서 이겼더라도 기술면에서도 지면 안 돼

그러니까 정신력을 가지고 암만 이겼더라도 기술을 중심삼고 뛰는 데 있어서 지면 안 되는 거예요. 운동하게 되면 브라질 식, 구라파 식, 아시아 식 해서 식이 다르다구요. 아시아 식은 부딪치는 전술이에요. 그게 심하다구요. 구라파 식은 롱패스를 하기 때문에 볼이 오기를 기다린다구요. 그러나 아시아 식은 달리지 않고 부딪치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우리 일화 팀도 문전에 가서 슈팅해서 골 넣는 것이 상당히 떨어져요. 시로토(しろ-うと(素人);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문전 처리를 못 해요. 문전에서 차는 것이 힘들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문전 처리를 중심삼고 몇 각도로써, 수십 각도를 잡아 가지고 자기가 볼을 몰고 가 가지고 그 지점에 들어가게 되면 언제든지 어떻게 차야 된다는 걸 생각해 가지고 보지 않고 차는 걸 훈련해야 돼요.

그리고 볼을 찰 때는 말이에요, 골문에 골키퍼가 있기 때문에 골키퍼 위로 볼을 넣으려고 하지 아래로 넣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코너킥을 해도 이렇게 띄워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이거 띄우는 것이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아요. 언제든지 볼을 아래 코너에 집어넣어야 안전하지 안 그러면 언제든지 넘어가는 거예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가야 될 텐데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됐으니 볼을 차게 되면 넘어가게 되어 있어요. 그런 훈련을 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나가서는 발을 몇 도 낮추어서 쏘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해야 돼요.

문제는 문전 처리를 누가 잘 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센터에 사람이 많을 때는 그걸 빼서, 좌우로 분산시켜 가지고 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공식화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문전 처리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