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강연을 시작하게 된 사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어머님이 강연을 시작하게 된 사연

오늘 뭘 하기로 했어요? 열 시까지 하려니까 시간이 넉넉하다구요, 열두 시까지. 아침 안 먹었지요?「예.」맥도널드 햄버거를 준비해요, 맥도널드. 왜 맥도널드를 좋아하는지 알아요? 맥이 떠났어요, 맥. (웃음) 맥을 도로 찾는다 이거예요.

맥도널드 안 되겠으면 뭐 맛있는 것을 준비하라구. 원래는 오늘 국가 메시아들을 오게 해 가지고 소라도 몇 마리 잡아 잔치하려고 했어요. 내가 어머니가 갈 때 말이지요, 만세 하고, 시집갈 때보다도, 환갑 잔치보다도 더 좋게 해주려고 생각했는데, 그럴 수 있는 때를 다 놓쳐 버렸어요.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이 없어요. 나는 그런 생각을 해요.

‘오늘은 빚을 내 가지고 어머니 보물 단지를 하나 사오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나도 돈이 없어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런 생각을 했는데 통일교회 사람들이 때가 안 됐기 때문에….

어머니가 강연하기를 좋아하는 어머니가 아니에요. 내가 얼마나 살랑살랑…. (웃으심) 내가 21개 도시를 할 때 ‘오늘 강연 잘 했나?’ 하니까 이건 잘하고 이것도 잘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안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머님은 시간을 잘 지키지?「예.」틀림없지.「틀림없습니다.」한 시간 한다면 한 시간, 60분이 아니고 59분 했다고 자랑하는 거예요. 이런 말, 이 발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뭐 어떻고 어떻고 말이에요, 여자는 이렇고 내가 해보니까 이렇다고 한번 자랑했더니 수백 차례 갔다 와요.

‘그러면 내가 하던 장소에서도 한번 하고 싶지 않아?’ 하니까 ‘하라면 잘 하지요.’ 그래요. 하라면 잘 해요. ‘내가 다 했는데 여자가 나와 가지고 나보다 감동 있게 할 수 있는 말씀을 하면 저놈의 여편네 남편 잡아먹는다고 욕을 먹잖아? 그러니 다른 나라에서 한번 해볼래?’ 하는 거예요. (웃으심) 작전에 말려들어 가요.

‘많이도 말고 어디 동서남북에서라도 한번 추파를 던져서 해봐. 동서남북의 모든 것이 내 친구다 하면 여기에 다 들어간다구. 그러니까 일본에 가서 네 곳만 해봐.’ 한 거예요. ‘그것도 싫다면 두 번은, 어려운 데는 내가 할게. 좋은 데, 사람 많은 데는 엄마가 하고 제일 사람이 없는 데는 내가 할 테니까 그렇게 하자.’ 한 거예요.

그런데 비자가 없어요. 비자가 없으니까 가고 싶어도 못 가지 않느냐 이거예요. ‘내가 안 가니 어머니가 대신 가야 되겠어, 안 가야 되겠어?’ 하면 딱 걸려들어 가는 거예요. ‘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네 곳을 끝낸 거예요.

네 곳에서 하니까 기분이 좋거든요. 알고 보니까 그 네 곳이 끝나고 나서 나중에 미국에서 하겠느냐고 하니까 영어도 할 줄 모르고 읽을 줄 모르는데 매번 눈물이 왜 그렇게 나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몸이 흥분돼 가지고 천하가 울려 나갈 것같이 그렇다는 거지요. ‘그래, 네 번만 하고 그만둘까, 더 계속할까? 다 그만둬 버려? 내가 할 수 있게끔 해줄 텐데 어때?’ 하니 ‘나쁘지 않지요.’ 그래요. 왜? 나보다 미국 식구들이….

해와가 타락했어요. 지금 때에 어머니를 내세우다 보니까 다 어머니 궁둥이를 다 따라가 가지고 아버지 궁둥이는 말이에요, 오줌 싸서 지퍼라도 누가…. 어머니도 없어지고 여자도 없어지니 말이에요, 어떻게 해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빨래도 해 입고 다 그래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어머니 이상 선생님을 돌보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사길자! 죽은 사체가 좋은 길을 찾아가는 아들의 자리니까 사길녀가 아니고 사길자예요. ‘죽을 사(死)’ 자예요. 그러니까 살 만한 행동을 해야지.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