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목사들도 바다에 취미를 들여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기독교 목사들도 바다에 취미를 들여야

내일 여러분은 뭘 하겠어요? 바람이나 쐬러, 축승회 하고 배 타고 한번…. 날씨는 참 좋을 거라. 사람들이 많이 나올 거예요. 사람 구경도 괜찮던데.

목사들도 앞으로 팀을 하나 만들어 놓고 바다에 대한 취미를 들여야 돼요.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기도 안 할 수 없어요, 배 타면. (웃으심) 배 타면 그것이 기도예요.

고기야 한두 마리 잡는 것은 취미로 다 하는 것이고, 종일 있으면 종일 무엇을 하겠어요? 누구 누구 대해서 자기가 지금 문제되는 것을 해결 못 하는 것을 여기서 해결하는 거예요. 그것을 연구하는 데는 책상에서 연구하려면 상담원이 없기 때문에 안 돼요. 고기가 딱 상대가 되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착실히 상대를 찾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상대를 찾고 있는데 상대가 달라진다고 보기 때문에 이 일을 중심삼고 낚시질하는 것이 딱 그거예요.

내일 열 시에 하니까 어머니가 하는 것은 열 한 시면 끝날 것 아니야?「열 한 시 반쯤에 끝납니다.」열 한 시 반쯤?「예.」그러니까 온 사람들 점심까지 먹여도 괜찮지.「가능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아침 집회가 늦게 끝난 정도가 될 겁니다.」

우리 어머니 길들이는 게 보통 아니에요. 내가 얘기 안 하면 전부 다 싹싹싹싹 한다구요. 내가 보고해야 될 것 아니에요? 훈독회 하고 말이에요. 훈독회를 한 것을 총평 잠깐 해주고 섭리적인 일에 대해서 보고하는 거예요. 지금 계획하는 모든 일에 보조를 맞춰야 돼요. 윗사람만이 아니에요. 전체 식구가 하나돼 가지고 거들 수 있어야 된다구요. 전쟁시에는 검부러기도 필요해요. 썩은 도끼 자루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그렇게 알고…. 미스터 윤한테 연락해요. 저쪽에 가지 말고, 기계를 가져오라고 해요.「예. 가져옵니다.」「여기 가져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그랬으면 됐어요. 내일 아침에는 전부 다 이쪽에서 모이면 될 거예요.「예. 알겠습니다.」그러니까 일찍 오라고 해요. 여기에서 아침에 경배식을 하고 내려가서 훈독회 하는 거예요.「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자기도 경배를 하고 빨리 오라구. 경배하고 훈독회 하고, 그 다음에 될 수 있는 대로 보고도 하고. 전체적으로 벌어지는 모든 사실이나 한국에서 되어지는 사실을 보고하는 거예요. 될 수 있으면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비디오를 보여 주는 것도 생각하라구요.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