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 투쟁의 기원은 인류 시조의 타락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9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 투쟁의 기원은 인류 시조의 타락

『이런 문제를 중심하고 생각해 볼 때, 우리 몸 마음의 싸움은 왜 이렇게 역사성을 띠고 계속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다 할 때, 죄지은 사람이 그 일을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죄지은 자체를 하나님이 책임지고 간섭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 마음이 싸우는 기원지가 어디입니까? 우리 생명은 부모로부터 이어받고, 또 그 부모로 올라가게 되면 제1대 우리 인류의 조상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즉 제1대조인 아담 해와, 그 부부의 사랑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명이 출발하기 전부터 이런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보게 되면, 부모가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가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의 사랑이 기쁨의 사랑이 못 되고 상충적인 사랑의 기원이 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생명의 뿌리를 내린 우리 인간 자체들의 분쟁은 거기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쫓겨난 상태에서 인류의 조상이 자녀를 번식한 것은 사실입니다. 쫓아낸 아담 해와를 따라가서 하나님이 결혼식을 해줄 리는 만무합니다.

누구 밑에서 결혼식을 했겠느냐고 생각할 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수하에서 결혼식을 했다는 것을 우리는 긍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타락은 사탄으로 말미암아 해와가 유인되었고, 유인된 해와가 아담을 유인함으로써 벌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선조 되는 아담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관계를 맺게 될 때, 기쁨의 관계가 아니라 상충적인 관계에 의하여 우리 인류의 시조가 시작되었으므로, 그 관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우리 인간도 몸 마음의 투쟁의 기원을 연결시키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이론적인 것입니다.

타락은 음란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치 않은 사랑관계로 말미암아 사탄과 더불어 하나되어 선한 조상이 못 되고 악한 조상이 되어, 악한 사랑과 악한 생명과 악한 혈통의 뿌리를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모든 인류의 타락한 후손들이 가정을 넘어서 종족을 넘고 국가?세계까지 발전한 오늘날 60억 인류는 모두 사탄의 후손이요, 악한 부모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 가운데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간부(姦夫) 된 사탄의 피가 준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