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직접 연결된 아들딸로서 아버지를 모셔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에 직접 연결된 아들딸로서 아버지를 모셔야

거기에는 참부모도 없다구요. 메시아도 없고, 석가도 없고, 공자도 없고, 아무도 없는 거예요. 본연의 자리에 돌아가 가지고 하나된 일체적 기준에서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슬퍼하면 내가 슬퍼하고 하나님이 고통 받으면 내가 고통 받는 그런 일체가 된 자리에 선 자식임에 틀림없다는 공인을, 스스로 그런 자식이 됐다고 할 수 있는 그 자리를 찾아가기 전까지는 자기 자신을 붙들고 싸워야 돼요.

이놈의 원수의 자식! 하나님이 버려야 될 틀거리를 남긴 이놈의 자식, 이놈의 행동, 이놈의 삶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해서 무자비한 자리에서…. 그런 본연의 하나님을 타락이 없었던 핏줄을 통해 가지고 직접 부모로 모실 수 있는 본연의 자리를 잃어버렸던 것을 한하면서 그 자리에, 어떻게든지 나 자신이 축을 쌓고 성을 쌓아서 올라가서 그 자리에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의 필생의 소원이라구요.

모든 인류가, 모든 피조 만물이 타락권에 들어와서 그와 같은 한스러운 승리의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지금 전부 다 탄식하고 있다는 거예요. 인간이 먼저 그렇게 되어야 세상만사가 해결되어 해방권이 천주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뉘시깔을 뜨고 부모님을 바라보고 뭘 요구하지 말라구요. 보고 있고, 알고 있고, 듣고 있고, 오관을 통해 바라보면서 무엇을 바라요? 세상 것을 바라지 말라는 거예요.

바랄 것은 딴 것 없어요. 본연의 하나님에 직접 연결된, 핏줄이 더럽혀지지 않고 태어난 아들임을 인식하고, 그 아버지를 먼저 모시는 것이 최고의 바람이에요. 알겠어요?「예.」이게 총결론이에요. 섭리사와 창조사의 총결론이에요. 알겠어요?「예.」그렇게 살겠다는 것을 결심하라구요. 손 들어 봐요. 그렇게 살라구요, 결심했으면. 지나가는 말이 아니에요. 내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