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절기 문명시대가 안 나왔어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4권 PDF전문보기

봄절기 문명시대가 안 나왔어요.

『누가 한대문명의 겨울절기를 녹일 수 있겠습니까? 권력이나 경제, 과학이나 지식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하천과 해안을 중심한 문명의 순환을 살펴보더라도 문명은 순례합니다. 나일강,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을 중심하고 발달한 문명은 그리스, 로마, 스페인, 포르투갈을 중심한 지중해문명으로 옮겨졌고, 이 지중해문명은 다시 영국 미국을 중심한 대서양문명을 지나 최후에는 미국 일본 한국을 잇는 태평양문명으로 결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사적 관점에서 한반도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국은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한대문명권의 극지점이고, 남쪽은 미국과 일본을 잇는 양대(凉帶)문명의 극지점입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양대(兩大) 문명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세계사적인 봄절기, 온대문명권이 탄생된다는 것은 섭리관적입니다.』

미국이 지금 40년 동안 세계에 원조하고 한국 하나 붙들고 나온 거예요. 한국을 놓아 버리면 미국은 망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왜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서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기독교 때문입니다. 미국 때문이 아닙니다. 기독교가 망하게 됐으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양대 문명의 결실지로서 인류적 과제로 남겨진 남북문제와 동서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생애를 바쳐 온 레버런 문이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귀결이라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