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수 있는 길을 가야 살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죽을 수 있는 길을 가야 살 수 있어

『따라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은 탕감할 때까지 사망세계에 살아 있는 것이 죽을 자리까지 가더라도, 죽고 나서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죽는 것을 슬퍼하고 도망가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영원히 부활권이 없습니다.』

예수가 죽는 자리에서 죽기 싫다고 도망갔으면 부활권이 없어요. 그래서 베드로가 죽을 때 로마에 가서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려 가지고 죽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이고 참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나라에 가겠다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하나님도 살겠다는 인간 한 생명, 한 생명을 살려 주기 위해서는 그 반대로 죽을 자리에 가기 전에는 살릴 수 있도록 지탱하지 못합니다.

줄을 걸어서 벼랑에 떨어진 사람을 살리려면 죽을 힘을 다해 올려서 그 기준 이상 되어야만 사람도 살고 하나님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메시아, 혹은 구세주라는 사람은 하나님보다도 더 고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편히 쉬게 하더라도 자기는 죽을 고생을 하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메시아를 믿는 아들딸은 어떻게 해야 돼요? 몇백 번 죽을 고생을 하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 기독교인이 있어요?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갈 때 베드로, 야곱, 열두 제자가 다 도망간 거예요. 그 죽어 가는 길도 못 따라간 패들이에요.

『현대인들은 ‘자유, 자유, 자유!’라고 하고 있지요? 아무리 서양의 교육제도가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여러분에게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죽겠다는 칸셉보다는 타락권 내의 자유 칸셉밖에 없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기독교도 희생해 가지고 구해야 할 것인데, 십자가에 죽어 가지고 피를 흘려야 될 텐데, 안 흘리고 전부 다 자유 칸셉만 갖게 됐다는 것입니다.

『개인주의의 관점으로는 그런 것을 알 수 없습니다.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에 대한 칸셉이 없잖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들에게 이런 것을 일깨워 줄 것입니까? 문 총재가 개인관?가정관?사회관?국가관?세계관?우주관?신관을 완성하고 하나님을 해방해야 한다는 것을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을 해방하는 최고의 단계까지 올라왔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이룰 것입니까? 몸과 마음을 통일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을 통일해야 돼요. 이것이 제1조입니다. 몸 마음을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 피해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이것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해야 됩니다.

『절대적으로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로부터 가정?국가?세계?하나님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현대인들이 그 자리에까지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갑니다. 왜 못 나갑니까? 개인주의의 칸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중심삼은 제일주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과 상관없어요. 하나님은 참된 부모니만큼 자식을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투입한 것을 영원히 잊어버리고 사시는 분이 하나님인데, 그의 혈대를 이어받은 나 자신이 그렇지 않다면 사탄에게 핏줄을 더럽힌 것을 자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개해 가지고 고치지 않고는 천국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수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원수이고, 종교세계의 원수이고, 양심세계, 천국세계의 원수입니다. 모든 것의 원수입니다. 그것은 사탄, 천사장의 자리로 연결되는 것입니다.』사탄의 핏줄의 흠집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