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과 백성
자, 알겠어요? 천주평화, ‘평(平)’ 자는 뭐냐 하면 두 세계예요. 여기 십자가로 저 꼭대기에 연결시켜 가지고 이것이 어머니 아버지로 쌍쌍입니다. 그래서 수평이 돼 있어요. 높고 낮지 않아요. 평화, ‘화(和)’ 자는 ‘벼 화(禾)’ 변에 ‘입 구(口)’예요. 쌀을 말해요. 먹는 거예요. 평화, 골고루 수평에서 같이 먹고 살자는 거예요. 거기에 차이가 있으면 안 돼요. 같이 먹고 살자 이거예요.
나 그래요. 문 총재라고 ‘아이고, 문 총재는 왕관을 쓰고 잘 먹고 잘 살겠지!’ 할는지 모르지만, 내가 잘 먹고 잘 사나? 보리밥도 잘 먹고 무엇도 잘 해요. 금식도 잘 하고 길을 가다가 노숙도 잘 해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라구요. 세상에서, 남들은 젊은이들을 착취한다고 하는데 착취가 뭐예요? 내가 착취를 당하고 있는 거예요. 부모니까 그래야 돼요.
평화! 하나의 식구와 같이 세상에서 수평적 생활 환경, 수평적 평등권을 중심삼고 국경이 없는 그런 수평세계에서 하늘 부모를 모시는 거예요.
통일은 뭐예요? ‘거느릴 통(統)’ 자이지요? ‘실 사(?)’ 변에 충만하다는 ‘충만 충(充)’ 자를 썼어요. 얽어 맨 거예요. 누가 얽어맸어요? 자연히 손발을 전부 다 해 가지고 중심이 왔다갔다 안 해요. 이건 중심을 말하는 거예요. 통일은 중심을 통해 가지고 수평과 90각도를 말해요. 90각도, 이게 수평이지요? 45도, 이래야 구형이 생겨요. 그래 가지고 평화 통일된 나라예요. 아시겠어요?
나라도 두 사람이에요. 대통령도 부부가 있어야지요? 홀아비 대통령을 싫어해요. 앞으로 대통령에 출마할 때는 가정이 출마하는 거예요. 이제는 가정이 출마할 때가 옵니다. 문 총재는 기필코 할 거예요. 내가 대통령 해먹을 나이는 다 지나갔다구요. 그렇지요?
내가 지금 몇 살이에요? 이제 며칠만 가면 83세가 돼요. 여기에 83세 이상 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없구만. 다 내 동생이지. (웃음) 한 박사는 몇 살이에요?「89살입니다.」어, 나보다 형님이로구나! (웃음) 형님은 한 분밖에 없네. 내가 형님으로 모시지. 동생이 가게 되면 잘 대접해야 돼. 한국의 이름 있는 박사니까 ‘한턱내소!’ 해서 한턱내게 되면 미국이라든가 불란서라든가 세계 어디로 모셔 가지고 그것 갚아 줄게요.
그러니까 내 형님이고 내 동생으로 생각하는 거라구요. 서로 한집안이라구요. 오색인종이 왜 생겼어요? 몇천년 전에 갈라져서 흑인이 됐지, 백인이 별것 있어요? 폴라 베어(polar bear; 북극곰, 백곰) 모양으로 북극에서 살다 보니 백인이 됐지요. 햇빛이 내리쬐니 흑인이 됐지요. 그 중간에 있어서 농토에서 농사짓고 농경문화권을 이루다 보니 황인종이 됐지요. 하나님에게는 인종차별이 없어요. 알겠어요?
이 온 나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한집안 아니에요? 한 핏줄! 1천2백년 됐다는 은행나무를 아는데, 그것이 잎이니 무엇이니, 세포번식이라는 말이 있지요? 천년이 가더라도 천년 동안 맺힌 열매의 가치는 이퀄이에요. 그것을 심으면 어디든지 나는 거예요. 그렇게 돼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들이 어디 가서, 백인세계에 가서 백인세계의 은행나무와 같은 변할 수 없는 본질적인 열매를 갖춘, 하늘나라에 직행할 수 있는 가정을 심어서 배양할 수 있는 열매가 돼 본 적 있어요? 그런 생각도 안 하고 있잖아요? 알겠어요?
이놈의 ‘국(國)’ 자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왜 여기에 ‘혹(或)’을 갖다 붙였어요? 이건 세계가 꼼짝달싹 못 하고 틀에 들어가 박힌 건데, 혹이 뭐예요? 유혹이니 무슨 혹이니 하는 거예요. 한 박사님, 저기에 무슨 자를 갖다 놓으면 좋을 것 같소?「저 ‘옥(玉)’ 자는 ‘혹 혹(或)’ 자의 약자입니다.」그러니까 쌍둥이 되면 괜찮아요. 혹 혹 해서 쌍쌍이 되면 되지만, 저것이 제일 싫어요.
유혹이니 무엇이니 혹 할 때는 상상할 수 없는 상대를 말하는 거예요. ‘혹자(或者)가 말할 때’처럼 자기와 관계없이 비판적인 말을 할 때 그것을 쓰는 거예요. 저기에 ‘바를 정(正)’ 자를 쓰든가, 무엇을 쓰든가 해서 진짜를 갖다 박든지 해야 될 텐데, 왜 저걸 쓰느냐 이거예요. 저건 믿을 수 없는 거예요. 거기서 살고 거기서 뭘 해먹자는 불신 받을 수 있는 자체를 인간의 양심이 직고하게 돼 있기 때문에 저렇게 쓰는 거예요.
자, 그래서 알겠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 확대, 천주 일괄적인 평등가치를 지닐 수 있는 그런 가정의 맛을, 사랑의 맛을 자기에게서 느끼던 거와 같이, 하늘땅에 전개한 그 세계에서도 그 맛을 느껴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살 수 있는 백성이 돼야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고, 그 백성은 하늘나라의 백성이니만큼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주인 되시는 그분의 소유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거예요. 백성과 땅을 상속받아야 주권자가 돼요.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국회의원 해먹고 대통령 해먹는 것을 선거로 해 가지고 별의별 인권, 별의별 모략중상을 해서 대통령이 돼 가지고 잘 해 보라구요.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할 줄 알고 땅을 관리할 줄 알아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