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남자의 책임

여자는 그런데 남자는 어떠냐? 여자들만 평했으니 여자들이 기분 나쁘잖아요? 여자는 아기를 먹여 살리기 위한 영양 창고인데, 남자는 무슨 창고냐, 이 쌍것들아? 여편네가 아들딸을 열 명 낳았으면, 열 명을 먹여서 창고에 길러 놨으니 어머니하고 아들딸이 합해 가지고 누구를 빨아먹느냐 하면 남편을 빨아먹어야 돼요. 여자는 남자의 책임이에요.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

외동딸로 태어나 처갓집에서 보배같이 사랑하던 딸을 데려와 가지고, 이름이 없어지는 거예요. 여자 이름이 없어져 가지고 자기 집에 와서 아기를 낳는 것입니다. 자기 일가 문중을 번창하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골수로부터 전부 다 투입했어요.

이래 가지고 아들딸을 어머니가 길러 줬으니 이제는 아버지 책임이에요. 아버지는 어머니하고 아들딸을 합해 가지고 이들을 먹여 살려야 할 책임이 있어요. 자기의 고기를 팔든가 뼈다귀를, 골수를 짜서라도 먹여 살려야 할 책임이 천부(天賦), 하늘이 부여한 책임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사는 남자상은, 여자는 천국에 가더라도 그런 남자는 지옥에 간다는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여자의 맡은 바의 책임과 남자의 맡은 바의 책임을 다해야 됩니다. 그 책임이 크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런데 아들딸은 학교 다니고, 여편네는 밥을 해놓고 돌아올 남편을 바라고 있는데 술집에 가서 세월 보낼 수 있어요? 이거 망국지종이에요. 그런 남자는 동네에서 내가 빠따(bat; 배트)로 후려갈겨서 그걸 정비할 때가 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도대학을 만들었어요. 힘으로 하면 힘으로 대해야 되겠다구요.

남자 책임 알겠어요? 여자들 알겠어요, 여자들? 하늘 법이 그래요. 아들딸 여편네 합해 가지고 먹여 살려야 할 것이 남편의 책임인데, 그걸 못 하거들랑 매일같이 아들보고 여편네보고…. 여편네가 먹여 살리게 되면 하나님같이 모셔야 돼요. 왕같이 모셔야 돼요. 종이 돼서라도 그 전통이 이지러진 것을 메워 놓기 위한 책임을 해야 할 것이 남자의 도리입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그 아들딸에게 가정에서 효자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줘야 돼요. 자기 아버지, 할머니를 대해서 효자 되는 법을 가르쳐 줘야 되는 거예요. 나라를 대해서는 충신 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고 가르쳐 줘야 돼요. 세계에서는 성인이 될 수 있는 도리를, 하늘땅에서는 성자의 도리를 가르쳐 줘야 할 책임을 맡아야 되는 거예요. 놀고 허송세월하며 보내게 안 돼 있다구요.

이럴 수 있는 공동책임 가운데 분할적인 책임을 어느 누구에게 치우치지 않고 다 해 가지고, 이것을 훌륭한 남편과 훌륭한 아들딸이 돼 가지고 나중에는 하나님 앞에 바쳐 드려야 돼요. 하늘로부터 시작했으니 하늘로 돌아가야지요. 그래야지요? 바쳐 드려야 돼요. 자기 아들딸, 자기 아내, 자기로부터, 자기에게 있는 소유권까지도 전부 하늘의 소유권으로 바쳐 드려야 됩니다.

왜 바쳐 드려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은 전체를 소유할 수 있는 주인이기 때문에 완전히 바쳐 드린 그런 조상의 아들딸들에게 전체 그 소유물을 상속해 주는 것입니다. 몇십 배 몇백 배 상속해 주기 때문에 그 후손은 영원히 망하지 않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