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 승리권시대에는 아버지가 본을 만들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8권 PDF전문보기

자주국 승리권시대에는 아버지가 본을 만들어야 돼

여러분한테 질 것 같아요, 앞설 것 같아요? 냉정히 비판해야 돼요. 그렇게 고대하던 모든 소망의 길, 깜깜한 그 길, 광명한 빛이 비추는 그 세계, 그 가운데 서 가지고 가야 할, 달려야 할 마음의 압력이 얼마만큼 강하냐에 따라 얼마만큼 빨리 달리느냐 하는 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때, 여러분과 비교할 때 어떻겠느냐 이거예요. 부끄럽다구요, 부끄러워.

그 나라의 제왕이 있으면 제왕의 황태자로 태어나 가지고 책임 못 하게 될 때 제왕 자체 앞에도 부끄럽지만, 그 나라와 역사, 미래 전체 앞에도 부끄러운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거울 앞의 흠 자국과 마찬가지예요. 자기 눈의 티와 마찬가지예요. 그 티가 멀리 있으면 희미하지만 진짜 티가 눈에 있으면 전체가 깜깜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문제가 커요.

선생님을 만났다고 좋아하지 말라구요. 그 좋은 내용이 뭔지 알아야 돼요. 껍데기를 붙들고 좋아하면 안 돼요. 뱀은 허물을 많이 벗어야 돼요. 코브라 같은 것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에 나오는 것을 보니까 매달 허물을 벗더만. 아기 때는 그래요. 코브라 새끼는, 알을 쌓아 놓고는 다 까기 전에 부모가 떠나요. 까기 시작하면 부모는 떠난다구요. 떠나게 되면 까고 나와 가지고 젖을 먹는 것이 없어요. 혼자 자기보다 큰놈을 잡아먹더라구요. 삼켜 버리는 거예요. 이야!

처음 먹는데 자기보다 큰 뱀이 쑤욱 쑥 녹아 들어가더라구요. 그게 허물을 벗어요. 그게 크게 된다면 일년에 서너 번 허물을 벗어요. 허물을 벗을 때 아기 해산하는 것보다도 힘들 거예요. 그 틈바구니에 허물을 벗는데 입이 제일 어려워요. 껍데기 벗는데 말이에요. 그 고생하는 것을 보면, ‘야! 우리 탕감복귀의 길에서는 저보다 더 어려운 허물을 뒤집어썼는데, 알지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대가리를 보호하고 입술을 보호하고 입을 보호하는 녀석들은 죽겠구만.’ 하고 생각했어요. 딱 그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래, 그렇게 고생을 해봤어요? 허물 벗기 위한 고생을 해 봤느냐 이거예요. 제일 힘든 것이 뭐냐? 배가 굵어요, 이거 넘어갈 때까지. 요것만 넘어서면 한꺼번에 쑤욱 빠져 나가요. 마찬가지예요. 탕감 고개만 넘으면 휙 넘어가는 거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아기 해산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내가 훈독회 하기가 힘든 모양이구나. 자꾸 이렇게 숙여 가는 것을 보니까. 훈독회 안 하면 안 돼요. 어머니가 하고 자기 아들딸을 가르쳐 주고, 이래 가지고 아버지가…. 아버지가 하려면 나라를 가지고야 하게 되어 있어요. 나라를 찾아야 되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들딸들이 계속해서…. 지금 복귀시대와 딱 마찬가지예요.

이 복귀시대에, 새로운 시대에 자주국 뭐라구요?「승리권시대!」그 다음에는 아버지가 해야 돼요. 아버지가 본을 다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버지가 하는 대로 따라가면 돼요. 아들딸이 뭐 어떻고, 어머니가 뭐 어떻고 변명이 필요 없어요. 입 다물고 따라가면 되는 거예요. 변명해서는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따라가면 모든 것이 편안한 거라구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