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개인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로써는 사랑을 못 느껴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여러분 개인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로써는 사랑을 못 느껴요.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혼자서는 못 합니다. 이를 위해 인간은 하나님의 참사랑의 파트너인 자녀로 지음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인간의 아버지요,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하나님의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 골수 중의 골수를 몽땅 투입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사랑이 교차되는 그 중심, 생명이 교차되는 그 중심, 이상이 교차되는 그 중심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전지전능하신 당신과 같은 동등한 자리요, 동위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본심은 최고의 것을 희망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 완성은 어디서부터 시작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인간에서부터 시작됩니다.』이거 중요한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은 신인일체이기 때문에 인간의 완성이 없는 한 하나님의 완성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인간 조상,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닮은 무한한 가치적 존재가 되기를 얼마나 고대하셨겠습니까?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참아들딸을 가질 수 없게 되셨습니다. 따라서 참사랑을 중심하고 혈통적인 인연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가정도 이루실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대신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거짓 사랑과 거짓 생명과 거짓 혈통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타락한 후손인 우리에게는 몸 마음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담 해와는 원수가 되었고, 그들의 아들딸들 간에는 살육전이 벌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참다운 인류의 조상으로, 인류의 부모로, 당신의 아들딸로 대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둘도 없는 아들딸, 영원한 독자 독녀를 잃어버리게 되신 것입니다.

타락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남녀간에 타락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서의 문자 그대로 선악과를 따먹은 것입니까? 과일을 따먹은 게 원죄가 될 수 있어요? 이성간에 타락할 수 있는 것은 잘못된 사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 시조가 과일을 따먹은 죄로 그 후손이 천대 만대 죄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혈통적으로 죄의 뿌리를 심어 놓았기 때문에 유전법칙에 의하여 영원히 지속되는 것입니다.

불륜한 행음관계에 의하여 해와는 천사장과 하나가 되었고, 아담은 다시 천사장과 하나가 된 해와와 하나됨으로써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을 중심하지 않고 천사장을 중심한 부부관계를 맺고 가정을 이루게 되었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후손인 모든 인간은 결국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게 된 것입니다.』

한번 해 봐요. 핏줄! *서구 사람들은 핏줄이 얼마나 귀한가를 몰라요. 가장 귀한 것이 핏줄이에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본래 창조이상 가운데 사랑은 소유권을 결정짓게 합니다. 따라서 일단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그 사랑을 중심한 주체와 대상은 서로의 소유권을 지니게 되는 것이 원리입니다. 이런 원리적 기준에서 천사장이 타락하여 악신이 된 사탄은 불륜의 사랑의 인연을 통하여 타락 인간들에 대한 소유권을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되었고, 인간의 진정한 아버지는 하나님이신데도 오히려 사탄이 아버지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려 한다.”고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보좌 위에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는 전지전능하시니 자유로이 호령하시고 만사가 형통할 줄 알지만 실상 하나님은 한을 품고 비참한 입장에 계시는 분이십니다.』